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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nsored blog] HPE 리더의 데이터 스토리지에 관한 예측이 얼마나 맞을까요?

2016.04.21 크리스 존슨  |  ITWorld KR
2016년도 어느새 3개월이 지났습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HPE 스토리지 한글 블로그 오픈에 맞춰 여러분 모두에게 개인적으로나 일에 있어서도 행복하고 성공적인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스토리지 분야에 있어 2016년은 매우 다이내믹한 해가 될 것이 분명하므로 점성술사처럼 크리스털 볼을 들여다보고 예측을 해보는 것도 흥미 있을 것입니다! 스토리지 분야에서 올해 이루어지길 기대하는 몇 가지 의견을 제시합니다.

스토리지 용량 수요의 가속화
전반적으로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스토리지 시장에서 최근 수익이 감소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6년에는 매우 긍정적인 진전이 있으리라는 생각이 강력히 듭니다. 수익 감소의 원인은 하드 드라이브에서 SSD(플래시 스토리지)로의 이동에 따른 스토리지 하드웨어의 급속한 원가 절감에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플래시 기술로의 전환 기회와 함께 발생하는 주요한 비용 절감은 좀 더 많은 고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깨달음이 고객들에게 널리 퍼지고 있기에 스토리지 용량에 대한 수요가 분명히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습니다. 다음의 두 가지 분명한 움직임이 성장을 이끌 것입니다.

1. 고비용의 비효율적인 레거시 하드디스크로부터 벗어나 전면적인 올플래시 데이터 센터로 탈바꿈하고자 하는 거센 변화
2. 빅데이터 프로젝트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절감된 스토리지 비용으로 더욱 폭넓은 데이터 분석 활용이 가능한 향상된 ROI 추구

이는 결국 스토리지 용량 성장이 가격 하락 곡선을 앞지르는 좋은 결과를 낳을 것입니다.

스토리지 기술의 대세는 역시 올플래시
2016년의 3가지 긍정적인 트렌드를 예측해 보겠습니다.

1. 이제는 모두가 알고 있겠지만 올플래시 어레이가 하드디스크 시스템을 총체적으로 대체할 것입니다.
2. 새로운 차원으로 정보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데이터 보안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데이터센터가 올플래시 기술로 전환되면서 백업과 아카이빙 아키텍처는 개선이 시급해졌습니다. 이는 플래시 드라이브로의 전환으로 인해 더욱 가속화될 것입니다.
3. 서버와 스토리지 기술의 컨버전스는 주류가 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하이퍼 컨버지드 아키텍처와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가 핵심 트렌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점차적으로 서버와 스토리지 기술은 각각 별개가 아닌 통합적으로 구매되고 운영돼야 할 것입니다.

미래가 불투명한 스토리지 신생 벤더들
2015년 스토리지 시장에는 신생 벤더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 벤처캐피털(VC)에서 자금을 지원받은 스타트업들은 전통적인 시장에 새로운 스토리지와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시장을 뒤흔들었습니다. 하지만 예외 없이 이 “신생 벤더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공통점이 한가지 있습니다. 아무도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회사들의 미래에 대해 두 가지 주요한 결과를 예측해 보겠습니다.

1. 대량 판매에 실패함으로써 점점 사라지거나
2. 금융 전문가들의 기대치에 밑도는 저가에 인수될 것입니다. 최근에 넷앱이 솔리드파이어를 매우 저평가된 가격에 인수한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다수의 다른 신생벤더들의 미래도 아무리 운이 좋다고 하더라도 결국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한편, 이미 “자리를 잡은” 벤더들은 대부분 다양한 전략적인 수정 단계에 있습니다. 델/EMC를 필두로 2016년은 통합의 해가 될 것입니다. 이 두 IT 거인이 복잡한 결혼 계획을 헤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처럼 말입니다. IBM도 하드웨어 인프라스트럭처로부터 벗어나고 있으며 스토리지 시스템 비즈니스는 점점 약화되고 있습니다. 넷앱은 시장 침체로 인한 심각한 수익 하락의 타격을 입었으며, 솔리드파이어 인수가 이를 만회할 기회가 될 지는 확실치 않아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HPE가 있네요. 유일한 메이저 글로벌 벤더로서 시장 8분기 연속으로 수익을 내며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제 할 말은 다 한 것 같습니다.

2016년 상황은 아주 역동적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과연 제 예측이 맞는지 연말에 한번 확인해 보시죠.

제 트위터 @ChrisJ_Storage에 오셔서 의견을 남길 수 있습니다. 단, 영어로 쓰셔야 제가 알아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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