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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6번째' 마이크로소프트 365 또 서비스 장애

2023.05.24 Apurva Venkat
지난 22일, 마이크로소프트 365가 또다시 중단되어 북미 지역의 수많은 사용자가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에 액세스하지 못했다. 많은 사용자가 아웃룩 받은편지함에 액세스할 때 문제가 발생하고 마이크로소프트 365 서버에 연결할 수 없었다고 보고했다.
 
ⓒ Getty Images Bank

마이크로소프트는 트위터를 통해 "https://msft.it/6016gbJ06 및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에 대한 액세스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조사 중이다"라고만 밝혔다. 또 "주로 북미, 폴란드, 영국 지역의 사용자에게 이런 문제가 나타났다는 보고를 받았지만, 다른 지역의 사용자도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한 시간 만에 "http://office.com 및 기타 사이트의 콘텐츠 렌더링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파악하고 바로 잡았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빠른 대응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소프트 365 서비스의 잦은 중단은 트위터에서 큰 반발을 샀다.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 상태 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시점에 아웃룩, 스카이프, 팀즈에 문제가 발생한 상태이다. 아웃룩 및 팀즈 사용자의 경우 연락처 목록이 예기치 않게 중복되는 문제가 발생했으며, 스카이프는 일부 사용자가 중국 번호로 스카이프 아웃바운드 전화를 걸 수 없다.

서비스 상태 페이지에 따르면, "나머지 중복 연락처를 정리하기 위한 장기적인 해결책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으며, 6월 말에 제공될 예정이다."

이로써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들어 6번째의 서비스 장애를 일으켰다. 그리고 지금까지 발생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서비스 장애에는 적어도 일부 마이크로소프트 365 서비스가 포함됐다.

지난 5월 9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영국 내 사용자의 일부 마이크로소프트 365 서비스 및 기능 액세스와 관련된 문제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4월에는 사용자가 여러 마이크로소프트 365 서비스에서 검색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문제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영향을 받은 서비스는 웹용 아웃룩, 익스체인지 온라인, 셰어포인트 온라인 팀즈 및 아웃룩 데스크톱 클라이언트 등이었다.

4월 초에는 사용자가 마이크로소프트 365 웹 애플리케이션과 팀즈에 액세스할 수 없는 장애가 발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캐싱 인프라 내의 오류와 백엔드 탐색 기능 API를 처리하는 구성 요소의 높은 CPU 사용률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2월에는 대규모 서비스 중단 사태가 발생해 많은 사용자가 아웃룩에서 이메일에 액세스할 수 없거나 팀즈를 사용하지 못했다. 주로 북미 지역 사용자가 영향을 받았으며, 캘린더 같은 추가 기능도 장애를 일으켰다. 1월에도 대규모 장애가 발생했는데, 팀즈와 아웃룩, 셰어포인트 온라인, 원드라이브 등의 서비스가 중단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장애 발생 2시간 만에 문제의 네트워크 변경을 되돌리고 있다고 밝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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