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은 국내에서 한 달에 최소 1회 이상 서비스를 사용한 월 활동사용자(Monthly Active User)의 수를 공개했다. 인스타그램의 월 활동사용자 수 공개는 2012년 국내 서비스 도입 이후 처음이다.
페이스북코리아의 조용범 대표는 “우리나라의 인스타그램 커뮤니티가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은 큰 힘이 된다”며, “더 많은 분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감을 얻고 계속해서 신선한 콘텐츠로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코리아가 지난해 조사전문기관 TNS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인스타그래머들의 55%가 사진을 직접 포스팅하고 있으며, 64%가 ‘좋아요’를 통해 다른 이들과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용자 중 73%는 인스타그램을 ‘관심사로 묶이는 곳’이라 인식해 자신을 표현하는 채널로 활용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