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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AI가 창출할 새로운 일자리
약 1억
자료 제목 :
2020년 일자리의 미래
The Future of Jobs Report 2020
자료 출처 :
World Economic Forum
원본자료 다운로드
발행 날짜 :
2020년 10월 20일

AI / CIO / HR / 로봇|자동화 / 신기술|미래 / 이직|채용 / 자기계발 / 훈련|교육

IBM, AI로 대체가능한 백오피스 일자리 30% 줄인다··· “때가 되긴 했다”

2023.05.03 Anirban Ghoshal  |  Computerworld
IBM이 향후 5년 이내에 7,800개의 일자리를 AI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아르빈드 크리슈나 CEO가 한 인터뷰에서 밝혔다. AI가 광범위한 일자리 감소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관측이 탄력받는 양상이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파릭 컨설팅의 수석 애널리스트 파릭 제인은 “이번 아르빈드의 발언이 시사하는 바는 AI가 후방 지원 일자리를 줄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기존의 주장이 사실일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기업들도 지원 부서에 대해 비슷하게 접근하는 단초가 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IBM CEO는 지난 2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AI로 대체할 수 있는 직무에 대해 이미 채용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IBM의 지원 직무는 약 2만 6,000개에 이른다. HR와 백오피스 등 고객을 대면하지 않는 직무에 해당한다. 크리슈나 CEO는 이들 직무의 약 30%가 향후 5년 내에 AI나 자동화로 인해 대체될 수 있다고 전했다. 

세계경제포럼의 ‘일자리의 미래’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이면 전 세계적으로 8,500만 개의 일자리가 AI로 대체될 전망이다. 이 보고서는 AI가 9,700만 개의 새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한다. 단 AI가 창출하는 일자리는 사라지는 일자리와 사뭇 다르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IBM의 인력 전략을 바라보는 시선
한편 이번 크리슈나의 발언은 회사가 전체 인력의 1.5%(약 3,900개 일자리)를 감축하겠다고 밝힌 지 불과 몇 개월 만에 나온 것이다. 하지만 몇몇 애널리스트들은 일상적인 업무가 AI로 대체될 시점이 도래했다고 평가했다. 

IDC의 리서치 디렉터인 릴리 판은 "애초에 AI와 자동화로 쉽게 할 수 있는 업무를 위해 사람을 고용하는 것은 좋은 전략이 아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좋은 조치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IBM에서 분사한 관리형 IT 서비스 제공업체 킨드릴은 효율성을 위해 글로벌 역할의 일부를 "제거"한다고 발표했다. 킨드릴의 해고에 이어 IBM이 소유한 또 다른 기업인 레드햇(RedHat)에서도 감원이 이어졌다.

그러나 제인 애널리스트는 IBM CEO의 발언이 계획이라기보다는 희망사항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향후 5년간의 현재 추세를 근사치로 추정한 것일 뿐이다. 실제 수치는 그다지 많지 않을 수도 있고 5년보다 더 오래 걸릴 수도 있다. 아울러 초기 AI 파일럿을 확장하는 데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 알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르빈드는 후 5년 동안 AI로 인해 HR 부서 인력이 30%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현재로서는 계획이라기보다는 희망사항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일상 업무의 자동화 추세는 지속
크리슈나 CEO는 향후 5년 내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역할의 예로, 직원 인증이나 부서 간 직원 이동 서비스와 같은 일상적인 업무는 완전히 자동화될 것이며 생산성 측정과 같은 다른 업무는 향후 10년 동안 존재 이유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역할은 높은 수준의 지성을 필요로 하지 않는 업무들이라고 설명했다. 

제인 애널리스트는 “분석과 판단이 필요하지 않고 정보 액세스, 거래, 업데이트만 필요한 일상적인 업무다. 이러한 업무는 편견이나 환각에 대한 우려가 크지 않기 때문에 (사라질) 위험에 처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실 AI와 자동화는 정보 액세스 및 불만 처리를 위한 고객 지원용 IVR(대화형 음성 응답)이나 챗봇 분야를 통해 오랫동안 서서히 영향을 미쳐 왔다. 생성형 AI가 이러한 발전을 가속화했다”라고 말했다. 

AI가 일자리에 미칠 영향에 대해 다소 낙관적인 입장도 있다. IDC의 판은 AI로 인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은 로봇이 등장했을 때와 비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몇 년 전에도 로봇이 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사실 오늘날에는 이전보다 더 많은 일자리가 있다. AI가 일자리를 대체하면 일상적이고 수동적인 업무는 로봇이 대신하고 인간의 기술, 관계, 인맥, 감성 지수가 필요한 맞춤형/맞춤형 업무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IDC의 AI 연구 책임자인 디피카 기리는 모든 일자리가 AI에 의해 대체되는 것은 아니며, AI가 확산되면서 고도로 숙련된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일자리 손실에 대한 불안감이 만연해 있지만, 이는 인력을 보다 관련성 높은 기술로 재조정하고 훈련하도록 유도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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