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가 초경량 보급형 노트북 ‘비보북(VivoBook) E200HA’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980g의 무게, 팬리스(Fan-less) 설계를 통한 무소음 등 휴대성이 극대화된 제품으로, 가격 역시 30만원 정도로 이전 모델보다 가성비를 더욱 높였다고 업체는 밝혔다. 500GB 웹 스토리지 2년 무상 사용권도 함께 제공한다.
E200HA는 지난해 국내 판매했던 에이수스의 ‘X205TA’의 후속 모델로, 프로세서, 사용 시간, 화면 선명도 등 많은 부분이 업그레이드됐으며 1kg이 채 안 되는 무게와 낮은 가격대를 그대로 유지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2015 컴퓨텍스’에서 처음 공개된 바 있다.
프로세서는 기존 베이트레일 아톰에서 차세대 프로세서 체리트레일로 변경됐고, 인텔 Z8300(쿼드코어 1.44Ghz, Burst 1.84Ghz,2MB Cache)를 탑재해 업그레이드됐다. 스토리지는 32GB(eMMC)/마이크로SD슬롯과 메모리 2GB가 탑재됐다. 또한 마이크로 HDMI 포트를 지원한다.
운영체제는 ‘윈도우10’이 기본 탑재돼 있고,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365’도 함께 제공된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