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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 비즈니스|경제 / 신기술|미래 / 애플리케이션

HP "3D 프린터 연말께 출하··· 소비자 분야는 관심 없다"

2016.03.04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14년 3D 프린터 개발 소식을 전한 바 있는 HP가 다시 입을 열고 있다. 생산 방식의 변화를 촉진시킬 것이며 "차세대 산업혁명"을 유발시키고자 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 HP가 일냈다?! 멀티 젯 퓨전 3D 프린터 발표 "차세대 산업혁명 초석"

HP의 캐시 레스작 CFO는 이번주 모건 스탠드 테크놀로지, 미디어 앤 텔레콤 컨퍼런스에서 회사의 첫 3D 프린터가 올해 연말께 출하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HP가 출력 속도와 비용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며 "소비자 3D(프린팅) 분야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오로지 기업 분야에만 관심이 있다"라고 말했다.

레스작에 따르면 3D 프린팅 기술은 기업에게 다양한 혜택을 안겨줄 수 있다. 이를테면 여러 장비 없이 3D 프린터 하나만 가지고 제품을 만들거나 부품을 만들 수 있으며 이러한 특징은 다양한 비용 감소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HP가 출시하는 3D 프린터는 이른바 멀티젯 테크놀로지라는 이름의 기술에 기반하고 있다. 이는 전통적인 3D 프린팅 기술에 새로운 기술 및 재료를 접목한 것이다. 회사 측은 통합 회로 제조에 흔히 사용되는 디자인 규칙 및 정교화 공정을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또 특수 잉크를 이용해 문서 출력 속도를 높이는 회사의 페이지와이드(PageWide) 기술도 적용돼 있는데, 3D 프린팅 분야에서는 새로운 잉크 및 재료로 확대되게 된다.

레스작에 따르면 3D 프린팅 기술을 둘러싼 업계의 관심은 2014년 고조됐다가 이후 다소 사그라들었다. 이에 따라 주요 3D 프린터 제조사의 주가도 함께 하락했다. 레스작은 스트라타시스나 3D 시스템즈의 경우 소비자용 제품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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