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28

박스·드롭박스에서도 MS 오피스 문서 실시간 편집한다

Blair Hanley Frank | PCWorld


이제 드롭박스나 박스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도 더 강화된 협업 툴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들 클라우드 서비스와 통합한 기능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7일부터 오피스 온라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저장한 워드 문서와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파일을 실시간으로 수정하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박스, 드롭박스, 시트릭스 쉐어파일, 이그나이트(Egnyte) 등이다. 이에 따라 이들 클라우드에 저장한 파일을 오피스 웹 앱으로 열어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편집 작업을 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이 기능은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와 쉐어포인트에서만 지원했다.

오피스 온라인 이외에, iOS용 오피스를 이용해서도 박스에 저장된 파일을 직접 편집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드롭박스에서는 이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에드모도(Edmodo), 이그나이트, 쉐어파일 등을 포함한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에서도 곧 이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파일을 이들 클라우드에 저장한 사용자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관련 오피스 앱을 통해 파일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박스와 드롭박스를 아웃룩닷컴과 통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이들 클라우드 서비스에 저장한 파일을 첨부 파일로 보낼 수 있다. 파일 자체를 첨부하거나 해당 링크를 보내는 방식을 모두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의 메일 첨부 파일 용량 제한을 넘어 비디오 같은 대용량 파일을 공유하는 것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서비스를 다른 클라우드 스토리지 업체 서비스와 연동하려면 꽤 많은 작업을 해야 한다. 그런데도 이를 지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박스 CEO 에론 레빈은 "최근 업계에는 여러 플랫폼 간에 더 다양하고 긴밀한 오픈 통합을 제공하는 흐름이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의 행보는 이러한 클라우드 서비스로서소프트웨어(SaaS) 시장의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번 신규 클라우드 서비스 추가 지원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파트너 프로그램(Cloud Storage Partner Program)'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용자가 박스나 드롭박스 같은 서비스를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산성 소프트웨어와 잘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 업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 확대는 시의적절해 보인다. 실시간 협업 시장에서 구글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 특히 일부 사용자는 원드라이브나 쉐어포인트 외에 다른 서비스를 더 선호하기 때문이다.

이제 남은 것은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이 얼마나 긴밀하게 통합될 것인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쉐어포인트와 원드라이브 사용자가 PC용 오피스 2016 애플리케이션에서 실시간 공동 편집이 가능하도록 작업 중이다. 워드 2016에는 이미 이 기능이 구현돼 있다. 여기에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추가로 지원할지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레빈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계획에 대해 더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과 클라우드 시장의 변화를 보면 어디서든 사용하는 기기와 관계없이 실시간 공동 편집이 가능한 쪽으로 가고 있다"며 "앞으로 사용자의 기기와 사용 환경와 관계없이 더 통합된 경험을 하게 되리라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2016.01.28

박스·드롭박스에서도 MS 오피스 문서 실시간 편집한다

Blair Hanley Frank | PCWorld


이제 드롭박스나 박스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도 더 강화된 협업 툴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들 클라우드 서비스와 통합한 기능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7일부터 오피스 온라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저장한 워드 문서와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파일을 실시간으로 수정하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박스, 드롭박스, 시트릭스 쉐어파일, 이그나이트(Egnyte) 등이다. 이에 따라 이들 클라우드에 저장한 파일을 오피스 웹 앱으로 열어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편집 작업을 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이 기능은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와 쉐어포인트에서만 지원했다.

오피스 온라인 이외에, iOS용 오피스를 이용해서도 박스에 저장된 파일을 직접 편집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드롭박스에서는 이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에드모도(Edmodo), 이그나이트, 쉐어파일 등을 포함한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에서도 곧 이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파일을 이들 클라우드에 저장한 사용자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관련 오피스 앱을 통해 파일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박스와 드롭박스를 아웃룩닷컴과 통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이들 클라우드 서비스에 저장한 파일을 첨부 파일로 보낼 수 있다. 파일 자체를 첨부하거나 해당 링크를 보내는 방식을 모두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의 메일 첨부 파일 용량 제한을 넘어 비디오 같은 대용량 파일을 공유하는 것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서비스를 다른 클라우드 스토리지 업체 서비스와 연동하려면 꽤 많은 작업을 해야 한다. 그런데도 이를 지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박스 CEO 에론 레빈은 "최근 업계에는 여러 플랫폼 간에 더 다양하고 긴밀한 오픈 통합을 제공하는 흐름이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의 행보는 이러한 클라우드 서비스로서소프트웨어(SaaS) 시장의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번 신규 클라우드 서비스 추가 지원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파트너 프로그램(Cloud Storage Partner Program)'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용자가 박스나 드롭박스 같은 서비스를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산성 소프트웨어와 잘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 업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 확대는 시의적절해 보인다. 실시간 협업 시장에서 구글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 특히 일부 사용자는 원드라이브나 쉐어포인트 외에 다른 서비스를 더 선호하기 때문이다.

이제 남은 것은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이 얼마나 긴밀하게 통합될 것인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쉐어포인트와 원드라이브 사용자가 PC용 오피스 2016 애플리케이션에서 실시간 공동 편집이 가능하도록 작업 중이다. 워드 2016에는 이미 이 기능이 구현돼 있다. 여기에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추가로 지원할지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레빈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계획에 대해 더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과 클라우드 시장의 변화를 보면 어디서든 사용하는 기기와 관계없이 실시간 공동 편집이 가능한 쪽으로 가고 있다"며 "앞으로 사용자의 기기와 사용 환경와 관계없이 더 통합된 경험을 하게 되리라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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