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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 비즈니스|경제 / 클라우드

비상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IaaS 분야, 올해에만 38.4% 성장 <가트너>

2016.01.27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전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이 올해 2,040억 달러를 형성할 것으로 가트너가 관측했다. 2015년의 1,750억 달러에서 16.5% 성장한 수치에 해당한다.

가트너 리서치 디렉터 시드 내그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이 모든 지역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과시하고 있다. 가트너는 2017년까지 이러한 추세가 이어진다고 예상한다. 이러한 성장세는 레거시 IT 서비스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전환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기업들이 디지털 비즈니스 전략을 추구하는 경향이 증가함에 따라 더욱 촉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ZK 리서치의 제우스 커라발라 애널리스트는 IT 예산이 연간 1~3% 확대되는 가운데 클라우드 분야는 유독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라고 진단했다. 그는 "전통적인 패키지 소프트웨어의 연간 성장률은 3% 정도다. 클라우드 분야가 이보다 약 5배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클라우드는 IT를 단순화할 뿐 아니라 비즈니스가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요인이다"라고 말했다.

가트너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가 전반적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가장 크게 성장할 분야는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라고 지목했다. 올해 성장률이 38.4%에 달해 연말께 224억 달러 규모를 형성한다는 전망이다.

내그 디렉터는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모델에서 클라우드 모델로 이전함에 따라 IaaS가 특히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몇몇 선도적인 서비스 업체가 확연한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여타 서비스 공급자들은 차별화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 SaaS 분야는 올해 20.3% 성장해 377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클라우드 관리 및 보안 서비스는 24.7%, PaaS 분야는 21.1% 성장율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커라발라는 이들 퍼블릭 클라우드 분야들이 향후 5~7년간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 유력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클라우드 시대 초기에 진입했을 뿐이라고 본다. 기업들이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풍경을 더욱 흔하게 보게 될 것이다. 많은 이들이 보안 문제를 우려하고 있지만 이러한 걱정은 클라우드가 확산되면서 잠잠해질 것이 유력하다. 그리고 이는 다시 클라우드 시장의 동력을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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