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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DC에서 SW 기반 데이터센터로… 델 전략 발표

2016.01.19 박해정  |  CIO KR
델코리아가 오늘 19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Dell 퓨처레디 엔터프라이즈(Dell Future Ready Enterprise) 세미나’를 개최하고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 행사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 델의 서버 솔루션 제품 관리 담당인 라비 펜데칸티 부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에서 소프트웨어 기반 데이터센터(Software Based Data Center)로 변화한다는 전망을 내놨다.


사진 출처 : 델코리아

펜데칸티 부사장에 따르면, SDDC와 SBDC는 가상화 자원이 있다는 점이 같지만 SDDC에서는 각각의 네트워크, 스토리지에 API가 있지만 SBDC에는 API를 사용하지 않고 매니지먼트 프레임워크를 통해 연결해 컴퓨팅 자원 관리가 수월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많은 기업들이 SDDC의 개념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있는 가운데, 기존 인프라 환경을 운영하는 기업들이 SDDC를 거치지 않고 바로 SBDC로 넘어갈 수도 있다는 게 펜데칸티 부사장의 설명이다. “이는 마치 자동차 제조사가 휘발유 자동차를 만들다가 일부는 하이브리드 카를 개발하고 난 다음 전기차로 갈 수도 있지만, 테슬라처럼 바로 전기차로 갈 수 있는 것과 같다”고 펜데칸티 부사장은 덧붙였다.
 

SBDC를 구현하면, 설비투자비용와 운영비용을 모두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펜데칸티 부사장의 주장이다. 하나의 환경 안에서 가상화해 서버단에서 필요한 자원을 할당해 주기 때문이다.

“SDDC에서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따로 운영하기 때문에 자원이 중복되고 황용률이 떨어진다. 실제로 40~50%의 사용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SBDC에서는 하나의 박스 안에서 통합적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자원 활용률을 높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자본지출을 줄일 수 있다”고 펜데칸티 부사장은 설명했다. 이어서 펜데칸티 부사장은 4~5년 동안 계획대로 SBDC를 도입해 활용할 경우 IT비용을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으며 이 절감한 비용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나 서비스 개발에 투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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