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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2016 - 2017년 웹 디자인 트렌드 전망

2015.11.25 Matthew Mombrea  |  ITWorld




또 iOS 7/8과 안드로이드 5.0이 등장하면서 플랫 디자인이 적절한 관심을 받고 도입됐다. 물론 주로 모바일에서였다. 하지만 안드로이드는 모바일을 넘어 데스크톱으로까지 적용되는 고유의 재질 디자인 패턴 및 레퍼런스를 통해 플랫 디자인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카드'의 개념은 훌륭하며 흰 공백, 그림자, 목적, 모션이 잘 조화를 이룸으로써 2D/3D 디자인에 계층화된 접근방식을 제공한다.

카드 레이아웃은 콘텐츠를 그룹화하고 더욱 이해하기 쉽도록 하는 수단으로써 지속되겠지만 앞으로는 결국 더 나은 것으로 바뀔 것이 유력하다. 현재 지침들은 모바일에 좋지만 대형 화면에서는 그렇지 못하다. 하지만 앞으로 흰 공백이 좀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전통적인 미니멀리즘 디자인은 다음 세대의 현대적인 웹 사이트를 통해 확산될 것이다. 패럴렉스 트렌드(parallax trend)는 감소하고 거대 배경 이미지 또한 줄어들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깔끔하고 일관된 색상을 선택한 깔끔한 사이트가 시끌벅적하고 복잡한 것보다 나아 보인다.

마이크로 경험
사실 이런 유행어 때문에 속이 메슥거리긴 하지만 다른 이름은 생각이 나질 않는다. 미니앱이라 부를 수 있을까? 앱 내부의 앱? 아니면 앱셉션(Appception)?

필자가 표현하려는 것은 상호작용을 통해 성장하는 독립적인 작업 흐름이다. 예를 들어, 등록, 돌아보기, 제품 제공 등의 명확한 의도를 가진 3-4개의 호출 영역이 있을 수 있다.

처음에는 상호작용을 유도하기 위해 소량의 콘텐츠만 제공한다. 그러나 작업 흐름이 시작되면 미니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여 본래의 목적을 완수한다. 등록 요소를 클릭하면 이 영역이 해당 영역 내에서 직접 표시되거나 선택적으로 위치와 크기를 변경하거나 모드 창으로 표시되는 등록 마법사로 바뀐다.



이런 경험은 단순하거나 복잡할 수 있지만 초기 탐색 경로를 간소화하는 목적을 가짐과 동시에 부담 없이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몇 번의 클릭으로 완료할 수 있는 페이지 변경과 과업 스크롤이 감소한다는 부가적 효과도 있다.

한편 이런 마이크로 경험 셀이나 카드는 흔한 스크롤 헤더 이미지 대신할 수 있는데, 특히 특정 현업 부문에서 자립적인 쇼케이스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법은 또 웹 애플리케이션에서 유용할 수 있다. 일부 데이터를 입력하거나 과업을 완료하기 위해 새로운 화면으로 전환하는 대신, 셀이 간편하게 적응해 해당 지점에서 과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인 것이다.

페이지 높이 감소
이것은 전망이라기 보다는 희망사항에 가깝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수직적인 스크롤과 클릭 감속 트렌드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개인적으로 아주 형편 없는 경험이라 생각한다. 스크롤을 콘텐츠의 작은 부분으로 진입하거나 애니메이션을 동작시키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사이트 전체를 보는 수단으로써는 선호하지 않는다.

사이즈가 콘텐츠와 상호작용 목표를 좀 더 고려한다면 클릭해 사이트를 자세히 살펴본다고 해서 문제될 것은 없다. 마이크로 경험 및 현대적인 사전 프로그래밍과 조합된 마우스 클릭이나 화면 터치로 더 이상 조화롭지 못한 화면 갱신을 실행할 필요가 없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타이포그라피에의 집중
이제 구글 폰트(Google Fonts) 덕분에 사용 가능한 타이포그라피와 관련해 웹이 성장했다. 때문에 개발자와 디자이너들은 호환성을 위해 에어리얼(Arial)체와 *공포의* 코믹 산스(Comic Sans)체만 사용할 필요가 없다.



머지 않아 폰트, 폰트 크기, 가중치 선택을 더욱 신경 쓰는 경향이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잘 관리되고 있는 사이트에서는 시작되었지만 대부분의 웹에는 아직 적용되지 않고 있다. 사이트에 대한 인식에 큰 영향을 끼치는 작지만 어려운 변화이다. 사실, 필자는 매력적이고 가독성이 뛰어난 폰트를 선택했다는 이유만으로도 특정 사이트들을 좋아한다.

환영할 만한 변화
지금까지의 전망은 개인적인 희망사항이 반영될 것일 수 있다. 현재의 웹 디자인 스타일이 사라지길 바라고 있지만 모바일, 상호작용, 고화질 사진을 위한 중요한 개선사항이자 발전이었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 앞으로는 웹 디자인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함께 추측해보자.

* Matthew Mombrea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이자 웹 에이전시 기업 사이프레스 노스(Cypress North)의 창립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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