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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떤 모습으로 나올까?··· 애플 카(car) 루머 헤집어보기

2015.11.17 Oscar Raymundo  |  Macworld


파일브스키는 "이를 통해 [애플의] 우선순위를 알 수 있다. 애플이 우선 자동차의 사용자 경험을 마스터한 후에 다른 측면이 드러나거나 아웃소싱 할 수도 있다"라고 분석했다.

애플이 애플 워치를 개발할 때에도 처음에 의료 및 수면 전문가뿐만이 아니라 기계학습 및 센서에 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을 고용했다. 물론, 자동차를 제작하는 것은 손목 액세서리보다 훨씬 복잡할 수 있다. 하여튼 영입 인재를 고려할 때 애플이 우선적으로 아이카(iCar)가 운전자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은 흥미로운 부분이다.

애플 카가 다른 것들과 다를 수 있는 이유
프로젝트 타이탄이 성공하면 애플은 자동차를 출시한 최초의 컴퓨터 기업이 될 것이며 C3 패널들은 이것이 엄청난 변화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자율 주행은 아니더라도 애플 카는 시장의 애플이 확장하는 생태계의 또 다른 부분이 되는 것에 초점 맞춰질 것이다. 서에 따르면 애플 카는 아이폰, 맥(Mac), 아이패드, 애플 워치와 원활히 연동될 것으로 보인다. 그 뿐만 아니라 음악, 메시지, 연락처, 일정 등 장치에 저장되어 있는 모든 것에 연결할 수 있을 것이다.

“애플이 지금 당장 아이폰으로 자동차 열쇠의 기능을 구현하겠다고 결정한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전 세계 어떤 기업도 불가능한 일이다" 라고 서는 말했다.

그의 분석에는 일리가 있다. 현재로서는 BMW가 스마트폰을 출시하거나 삼성이 자동차 산업에 뛰어들 것 같지는 않기 때문이다. 또한 서는 애플 카에 애플의 디자인, 배터리, 촉각 인터페이스, 센서 기술, 지도 제작, 내비게이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에 대한 전문지식이 통합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사용자와 함께 인터넷이 움직이는 실감나는 경험이 될 것이다. 공간을 이동하면서 인터넷을 통과해 이동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파일브스키는 애플이 자동차 구매 관행을 파괴할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애플 카 판매점은 어떤 모습일까? 그에 따르면 일부 밀레니엄 세대는 운전 면허증을 아예 취득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도 특히 흥미로울 수 있다.

패널 사회자인 C3 그룹의 CEO 데이비드 로빈슨 역시 "자율 주행 자동차를 조작하기 위해 운전 면허증이 필요할까?"라고 반문했다.

외부자로서 애플의 이점
아이카가 전기 또는 자율 주행 자동차가 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패널들은 한 가지 사실만은 확신했다. 애플은 외부자로서 자동차 산업에 진입할 때 한 가지 큰 이점이 있다는 것이다.

파일브스키는 "규제 준수, 이해 당사자 위험 최소화, 기존 고객 만족 등을 생각할 때 신규 진입자로서 이점이 있다. 이런 것들 때문에 기존 사업자들의 속도가 느려지는 것이다. 이런 환경은 혁신에 불리하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기술 스타트업들이 기존의 대형 산업에서 새로운 진입자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것이었다.

그녀는 "우버(Uber)와 에어비앤비(Airbnb) 같은 서비스를 보면 그들은 강제 명령이 있을 때까지 규정을 무시한다. 자동차 기업들은 이런 호사를 누리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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