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30

구글 인터넷 기구, 인도네시아 도서 지역에 뜬다

John Ribeiro | IDG News Service
구글 모기업 알파벳dl 프로젝트 룬을 통해 지상에서 20킬로미터 상공에 풍선 기구를 띄워 1억 명의 인도네시아 사람들에게 인터넷을 보급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구글은 29일 인도네시아 통신업계 3대 기업인 인도사트(Indosat), 텔콤셀(Telkomsel), XL악시아타(XL Axiata)가 내년 인도네시아 상공에 LTE 인터넷 연결을 지원하는 풍선의 시험 비행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2013년 6월에 시작된 프로젝트 룬은 풍선 네트워크를 대기 중에 띄워 전세계 도서지역 등 인터넷 불모지를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로 각국의 통신사와 협력을 맺어 셀룰러 네트워크 대역을 공유하고, 풍선은 각종 모바일 기기의 무선 트래픽을 고속 인터넷 네트워크로 전달한다. 바람에 날려 다니기 때문에 풍선이 방대한 지역을 담당할 수 있고, 이로써 통신사들의 네트워크 외의 구역에도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풍선은 기존의 네트워크 연결이 닿지 앟는 지역에서 보급률 차이를 메꿀 수 있으며, 특히 약 1만 7,000개 이상의 섬과 정글, 산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 지역에 적절한 방식이다.

프로젝트 룬 부회장 마이크 캐시디는 블로그를 통해 프로젝트 룬은 외진 도서 지역에도 인터넷을 공급할 수 있어 섬과 섬 사이에 장비를 보급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캐시디는 풍선 시험 비행은 인도네시아 전역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덧붙였다.

동남 아시아에서는 3명 중 1명만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향후 수년 동안 구글은 프로젝트 룬이 1억 명 이상의 인터넷 없는 지역 거주자들에게 고속 LTE 인터넷을 제공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지역 통신사와 협력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전에는 호주 텔스트라, 남미의 텔레포니카, 뉴질랜드 보다폰과 함께 시험 비행을 진행한 바 있다.

프로젝트 룬은 알파벳 내의 ‘프로젝트 엑스(X)’라는 독립 실험 단위에서 진행된다. 엑스는 윙, 드론 배달 프로젝트 등 새롭고 엉뚱한 계획을 현실로 옮기는 역할을 담당한다.

인터넷 불모지에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구글에게 있어 새로운 시장 개척을 의미한다. 이렇게 인터넷에 접속하게 된 사람들이 향후 거대한 사용자층으로 변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수요일,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는 델리에서 인도에 1억 3,000만 명의 페이스북 사용자가 있지만 아직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는 10억 명 이상의 인구에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 교육, 건강 정보 등 인터넷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페이스북의 프리 베이직 서비스(Free Basic Service)는 각국 통신사와 협력해 저개발 국가에 인터넷을 제공하면서 몇 가지 기본적인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다. 프리 베이직 서비스는 페이스북을 통한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벽으로 둘러싸인 정원’이라는 비판을 받아 왔다. 주커버그는 부가세 면제 혜택이나 수신자 부담 정책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넷 중립성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한, 주커버그는 프리 베이직 플랫폼은 몇가지 기본적인 원칙만 정해져 있을 뿐 개발자들에게도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페이스북은 지구상의 오지에 인터넷을 보급하기 위해 위성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아프리카에 무료 인터넷을 직접 제공하기 위해 위성 대역폭을 구입하기도 했다. editor@itworld.co.kr  



2015.10.30

구글 인터넷 기구, 인도네시아 도서 지역에 뜬다

John Ribeiro | IDG News Service
구글 모기업 알파벳dl 프로젝트 룬을 통해 지상에서 20킬로미터 상공에 풍선 기구를 띄워 1억 명의 인도네시아 사람들에게 인터넷을 보급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구글은 29일 인도네시아 통신업계 3대 기업인 인도사트(Indosat), 텔콤셀(Telkomsel), XL악시아타(XL Axiata)가 내년 인도네시아 상공에 LTE 인터넷 연결을 지원하는 풍선의 시험 비행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2013년 6월에 시작된 프로젝트 룬은 풍선 네트워크를 대기 중에 띄워 전세계 도서지역 등 인터넷 불모지를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로 각국의 통신사와 협력을 맺어 셀룰러 네트워크 대역을 공유하고, 풍선은 각종 모바일 기기의 무선 트래픽을 고속 인터넷 네트워크로 전달한다. 바람에 날려 다니기 때문에 풍선이 방대한 지역을 담당할 수 있고, 이로써 통신사들의 네트워크 외의 구역에도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풍선은 기존의 네트워크 연결이 닿지 앟는 지역에서 보급률 차이를 메꿀 수 있으며, 특히 약 1만 7,000개 이상의 섬과 정글, 산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 지역에 적절한 방식이다.

프로젝트 룬 부회장 마이크 캐시디는 블로그를 통해 프로젝트 룬은 외진 도서 지역에도 인터넷을 공급할 수 있어 섬과 섬 사이에 장비를 보급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캐시디는 풍선 시험 비행은 인도네시아 전역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덧붙였다.

동남 아시아에서는 3명 중 1명만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향후 수년 동안 구글은 프로젝트 룬이 1억 명 이상의 인터넷 없는 지역 거주자들에게 고속 LTE 인터넷을 제공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지역 통신사와 협력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전에는 호주 텔스트라, 남미의 텔레포니카, 뉴질랜드 보다폰과 함께 시험 비행을 진행한 바 있다.

프로젝트 룬은 알파벳 내의 ‘프로젝트 엑스(X)’라는 독립 실험 단위에서 진행된다. 엑스는 윙, 드론 배달 프로젝트 등 새롭고 엉뚱한 계획을 현실로 옮기는 역할을 담당한다.

인터넷 불모지에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구글에게 있어 새로운 시장 개척을 의미한다. 이렇게 인터넷에 접속하게 된 사람들이 향후 거대한 사용자층으로 변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수요일,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는 델리에서 인도에 1억 3,000만 명의 페이스북 사용자가 있지만 아직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는 10억 명 이상의 인구에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 교육, 건강 정보 등 인터넷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페이스북의 프리 베이직 서비스(Free Basic Service)는 각국 통신사와 협력해 저개발 국가에 인터넷을 제공하면서 몇 가지 기본적인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다. 프리 베이직 서비스는 페이스북을 통한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벽으로 둘러싸인 정원’이라는 비판을 받아 왔다. 주커버그는 부가세 면제 혜택이나 수신자 부담 정책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넷 중립성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한, 주커버그는 프리 베이직 플랫폼은 몇가지 기본적인 원칙만 정해져 있을 뿐 개발자들에게도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페이스북은 지구상의 오지에 인터넷을 보급하기 위해 위성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아프리카에 무료 인터넷을 직접 제공하기 위해 위성 대역폭을 구입하기도 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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