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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제 / 애플리케이션

화웨이, 10억 달러 규모 개발자 지원 계획 발표

2015.10.20 편집부  |  CIO KR
화웨이가 ‘화웨이 개발자 콩그레스(Huawei Developers Congress; HDC)’에서 ICT 개발자 생태계 전략과 미화 10억불 규모의 투자 및 다양한 지원 계획을 포함한 ‘개발 활성화 계획(Development Enabler Plan)’을 발표했다.

라이언 딩 화웨이 글로벌 제품 및 솔루션 대표는 “화웨이는 ICT 인프라에 집중해왔으며, 개발자들에게 ICT 솔루션을 공개해 개방형 환경과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가장 큰 목표는 개발자들이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들어내고,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향후 5년간 화웨이는 개발 활성화 계획을 위해 10억불을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딩 대표는 화웨이가 개발자들에게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모바일 광대역, SDN, BYOD를 비롯한 최신 기술을 공개해왔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기술적 협력과 인재 육성은 물론, 개발자들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웨이는 ‘LEADS(Lab as a Service, End-to-end, Agile, Dedicated, and Social)’에 기반한 개발자 중심의 플랫폼인 eSDK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발자들은 eSDK 플랫폼을 활용해 기술적 혁신과 차별화된 솔루션 개발 등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웨이는 또한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랩 ▲엔드-투-엔드 개발 리소스 ▲민첩한 개발 프로세스와 개발 툴 ▲24시간 온라인 지원 ▲파트너간 협력을 지원하는 개발자 존(Developer Zone)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 화웨이는 파트너들과 이뤄낸 성공 사례와 퍼블릭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 SDN, 애자일 네트워크, eLTE와 BYOD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개방 역량을 강조했으며, 닐슨, 샤인모, 99160닷컴(91160.com)을 비롯해 여러 파트너들이 참여해 광고 및 마케팅, 그리고 재택 근무와 O2O(online-to-offline) e커머스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있어 사용자 위치 정보, 회의, 음성, 영상 통신 등 통신업체들이 오픈 기능을 어떻게 차별화할 수 있는지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HDC 행사 기간 중 화웨이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리치핏 등의 파트너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으며, 인포시스, 아이소프트스톤, 메티스 등의 파트너사들과 공동 개발한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와 더불어, 퓨전스피어 얼라이언스, 오픈라이프 얼라이언스 및 BYOD 얼라이언스 등 화웨이의 주요 산업 협력 파트너들도 최근 협력 동향을 공유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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