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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 비즈니스|경제

LG유플러스, 대전 IoT 인증센터 개소 "IoT 테스트 환경을 무상으로 제공"

2015.10.19 편집부  |  CIO KR
LG유플러스가 ‘대전 IoT 인증센터’를 개소했다. IoT 인증센터는 "통신에 생소한 중소기업들이 상품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도록 개발에 필요한 모든 시험 환경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품질을 인증해주는 IoT 서비스 제공처"다.

김선태 SD(Service Development) 본부장은 이같이 설명하며 “손쉬운 상품 개발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국내 경쟁사 및 다른 업체들에게 기술을 공유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창조경제 실현에 이바지하는 한편, IoT 기술의 국제 표준을 선도하고 우리나라가 세계 1등의 IoT 제품을 만드는 나라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 496제곱미터 규모의 대전 IoT 인증센터는 무간섭 시험실, 음성인식 시험실, 근거리 무선 프로토콜 시험실, 고객환경 시험실, 기술 교육실 등 IoT 제품 개발에 필요한 시험 환경을 모두 갖추고 있다.

특히, 고객환경 시험실은 댁내와 동일한 시험 환경을 구축해 상품 출시 전 실제와 같은 상황에서 꼼꼼하게 기능을 사전 점검하도록 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제조업체들의 다양한 플랫폼과 쉽게 연동할 수 있는 호환성 높은 상품을 만들 수 있도록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Bluetooth)’, ‘지웨이브(Z-wave)’, ‘지그비(ZigBee)’ 등 홈IoT용 근거리 무선 프로토콜 연동 시험실을 각 프로토콜별로 별도 마련했다.

이밖에 전파간섭 여부에 따른 서비스 품질 비교 분석이 가능하도록 무간섭 시험실과 명령어 등 음성 인식 테스트를 위한 음성인식 시험실도 갖추고 있다.

인증센터는 다양한 시험실뿐만 아니라 프로토콜 계측기 및 분석기, 다양한 홈 IoT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허브 및 AP, 홈 게이트웨이, 서비스 서버, 통신모듈, 모바일 디바이스 등 단말 앱에서부터 서비스 서버까지 ‘엔드투엔드’ 시험이 가능한 각종 시험장비도 무상 제공한다.

센터를 통해 상용화 시험이 완료된 IoT 기술에 대해서는 LG유플러스가 ‘인증마크’를 부여해 중소기업의 품질 신뢰도를 대폭 향상시킴은 물론, LG유플러스 IoT 제품에 인증마크 획득 기술을 적용할 경우 별도의 절차 없이 즉시 상품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인증 시스템을 통해 재무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이 신제품 아이디어 상용화 기간을 단축시켜 상품 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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