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4

CMO의 새로운 임무 '빅데이터 전문가를 영입하라'

Sarah K. White | CIO
마케팅과 관련된 IT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CMO들은 데이터 업무용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에 더욱 기울여야 할 처지다. 이는 CMO들이 앞으로 빅데이터 전문가를 찾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동시에 시사한다. 

CMO들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IT 기술을 마케팅에 접목함에 있어 고민이 많다. IT 기술이 조직에 널리 확산됨에 따라, CMO들은 데이터와 관련된 최첨단 기술에 능해야 할 뿐만 아니라 회사의 이익 창출에 기여하는 IT 인재까지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R2인티그레이티드의 공동 설립자이자 CTO인 크리스 초드니키에 따르면, 앞으로 CMO가 신경 써야 할 영역 중 하나는 ‘데이터’ 영역이다.

그는 “요즘 IT 영역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데이터다. CMO라는 직책은 본질적으로 융합적 속성을 가지고 있다. 기술이 마케팅과 연관성이 높아지면서 그러한 속성이 점차 모멘텀을 얻어가고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R2인티그레이티드는 클라우드와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사에 광고·홍보 캠페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케팅 업체이다.

초드니키는 CMO들이 앞으로 데이터웨어하우스 및 스토리지는 물론 이질적인 데이터 소스들을 결합하거나, 예측 모델링(predictive modeling)과 같은 데이터 작업을 지원하는 등 데이터 관련 업무에 적극적으로 관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각종 데이터 플랫폼을 이용하려는 적극적인 움직임이 일고 있다. 외부로부터 이용할 것을 요구받는 경향도 있다. 매출 또는 마케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목적에서다”라고 분석했다.

Credit: Thinkstock 


미래에는 마케팅과 IT를 동시에 다룰 수 있는 인재를 원할 것
마케팅의 중심에 데이터가 자리 잡게 되면서, CMO들은 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기술뿐 아니라 관련 기술 전문가까지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는 바이모달 IT(bi-modal IT)의 속성과 유사하다. 바이모달 IT는 조직을 전통적인 운영 중심의 그룹과 혁신 중심의 그룹으로 이원화한 경영 방식을 뜻한다. 즉 혁신을 모색하는 CMO들은 첨단 마케팅 소프트웨어와 기술 모두에 능통한 전문가를 고용하고자 할 것이다. 

초드니키는 “우리는 마케팅 부서가 전담 IT 인재를 확보하려는 현상을 목도하고 있다. 과거 CIO가 중앙에서 관장했던 인력들 말이다. IT 인력에 대한 수요는 여러 부서에서 있을 수 있겠지만 현재 특히 CMO가 전담 IT 인력을 찾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이라고 분석했다.

기본적으로 어느 CMO든 데이터 과학자, 애널리스트, 심지어 프런트엔드 엔지니어에 이르기까지 마케팅 관련 기술 전문가를 고용하고 싶을 것이다. IT와 마케팅에 능통한 전문가들은 회사의 입지 확대와 매출 증대에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마케팅과 IT, 서로 협력해야
수많은 기업들은 데이터가 경영에 핵심적이지만 다루기 까다롭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데이터의 양이 너무 방대해서 기업들은 이익 창출은 고사하고 당장 어떻게 다뤄야 할지 헤매고 있다. 더욱이 데이터는 고객층을 이해함에 있어 핵심적이기 때문에 쉽게 내버려 둘 수 있는 영역도 아니다. 결국 빅데이터 전문가를 확보하는 수밖에 없다.

빅데이터 전문가를 확보했다고 끝이 아니다. CMO와 CIO는 IT와 관련해 각자 우선순위와 전략을 갖고 있더라도 타협하고 소통해 나가며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 물론 이들의 관할 부서들도 서로 협력해야 할 것이다.

초드니키는 “과거 IT 부서 직원들은 IT 직원들끼리, 마케팅 부서 직원들은 마케팅 직원들끼리 모였다. 그러나 앞으로는 한 자리에 모여 공동의 목표를 설정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개인과 조직에 도움이 되는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향후 5년 내에 CMO와 CIO는 건설적인 상호 소통 방안을 구축해야 한다. 그래야 각자의 업무를 제대로 수행해낼 수 있다.  두 부서가 효과적으로 소통하지 못 한다면, 마케팅 부서는 기술 측면에서 고전하고, IT 부서는 자기들이 도입하지 않은 소프트웨어와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하기 위해 에너지를 허비하게 될 것이다. ciokr@idg.co.kr 



2015.10.14

CMO의 새로운 임무 '빅데이터 전문가를 영입하라'

Sarah K. White | CIO
마케팅과 관련된 IT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CMO들은 데이터 업무용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에 더욱 기울여야 할 처지다. 이는 CMO들이 앞으로 빅데이터 전문가를 찾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동시에 시사한다. 

CMO들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IT 기술을 마케팅에 접목함에 있어 고민이 많다. IT 기술이 조직에 널리 확산됨에 따라, CMO들은 데이터와 관련된 최첨단 기술에 능해야 할 뿐만 아니라 회사의 이익 창출에 기여하는 IT 인재까지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R2인티그레이티드의 공동 설립자이자 CTO인 크리스 초드니키에 따르면, 앞으로 CMO가 신경 써야 할 영역 중 하나는 ‘데이터’ 영역이다.

그는 “요즘 IT 영역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데이터다. CMO라는 직책은 본질적으로 융합적 속성을 가지고 있다. 기술이 마케팅과 연관성이 높아지면서 그러한 속성이 점차 모멘텀을 얻어가고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R2인티그레이티드는 클라우드와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사에 광고·홍보 캠페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케팅 업체이다.

초드니키는 CMO들이 앞으로 데이터웨어하우스 및 스토리지는 물론 이질적인 데이터 소스들을 결합하거나, 예측 모델링(predictive modeling)과 같은 데이터 작업을 지원하는 등 데이터 관련 업무에 적극적으로 관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각종 데이터 플랫폼을 이용하려는 적극적인 움직임이 일고 있다. 외부로부터 이용할 것을 요구받는 경향도 있다. 매출 또는 마케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목적에서다”라고 분석했다.

Credit: Thinkstock 


미래에는 마케팅과 IT를 동시에 다룰 수 있는 인재를 원할 것
마케팅의 중심에 데이터가 자리 잡게 되면서, CMO들은 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기술뿐 아니라 관련 기술 전문가까지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는 바이모달 IT(bi-modal IT)의 속성과 유사하다. 바이모달 IT는 조직을 전통적인 운영 중심의 그룹과 혁신 중심의 그룹으로 이원화한 경영 방식을 뜻한다. 즉 혁신을 모색하는 CMO들은 첨단 마케팅 소프트웨어와 기술 모두에 능통한 전문가를 고용하고자 할 것이다. 

초드니키는 “우리는 마케팅 부서가 전담 IT 인재를 확보하려는 현상을 목도하고 있다. 과거 CIO가 중앙에서 관장했던 인력들 말이다. IT 인력에 대한 수요는 여러 부서에서 있을 수 있겠지만 현재 특히 CMO가 전담 IT 인력을 찾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이라고 분석했다.

기본적으로 어느 CMO든 데이터 과학자, 애널리스트, 심지어 프런트엔드 엔지니어에 이르기까지 마케팅 관련 기술 전문가를 고용하고 싶을 것이다. IT와 마케팅에 능통한 전문가들은 회사의 입지 확대와 매출 증대에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마케팅과 IT, 서로 협력해야
수많은 기업들은 데이터가 경영에 핵심적이지만 다루기 까다롭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데이터의 양이 너무 방대해서 기업들은 이익 창출은 고사하고 당장 어떻게 다뤄야 할지 헤매고 있다. 더욱이 데이터는 고객층을 이해함에 있어 핵심적이기 때문에 쉽게 내버려 둘 수 있는 영역도 아니다. 결국 빅데이터 전문가를 확보하는 수밖에 없다.

빅데이터 전문가를 확보했다고 끝이 아니다. CMO와 CIO는 IT와 관련해 각자 우선순위와 전략을 갖고 있더라도 타협하고 소통해 나가며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 물론 이들의 관할 부서들도 서로 협력해야 할 것이다.

초드니키는 “과거 IT 부서 직원들은 IT 직원들끼리, 마케팅 부서 직원들은 마케팅 직원들끼리 모였다. 그러나 앞으로는 한 자리에 모여 공동의 목표를 설정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개인과 조직에 도움이 되는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향후 5년 내에 CMO와 CIO는 건설적인 상호 소통 방안을 구축해야 한다. 그래야 각자의 업무를 제대로 수행해낼 수 있다.  두 부서가 효과적으로 소통하지 못 한다면, 마케팅 부서는 기술 측면에서 고전하고, IT 부서는 자기들이 도입하지 않은 소프트웨어와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하기 위해 에너지를 허비하게 될 것이다. ciokr@idg.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