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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디바이스 / 소비자IT

2023년 예상되는 애플 신제품 루머 라운드업

2022.12.05 문준현  |  CIO KR
ⓒGetty Images Bank







2022년 애플이 내놓은 유일한 ‘신제품’은 애플워치 울트라였다. 여기서 신제품이란 첫 번째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애플워치처럼 반드시 획기적인 제품을 뜻하지 않는다.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를 말한다. 2022년 애플은 수많은 하드웨어를 출시했지만, 애플워치 울트라를 제외하면 거의 모두 기존 제품의 스펙 업데이트에 가까웠다. 일반 아이폰 모델의 화면 크기를 키운 아이폰 14 플러스도 있었지만, 판매량이 저조해 앞날이 불투명하다. 애플워치 울트라는 아직 그 성공 여부를 따지기 이른 제품이지만, 익스트림 스포츠용 애플워치라는 새 제품군으로서 앞으로 계속 그 명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023년은 2022년과 달리 새로운 카테고리의 애플 제품 4개가 출시될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까지 나온 루머에 대해 간략히 알아본다. 
 

15인치 맥북에어 

블룸버그 통신의 마크 거먼 기자에 따르면 연초에 15인치 맥북에어가 출시될 예정이다. 밍치궈에 따르면 M2칩과 새로운 M2 프로 칩이 탑재될 전망이다

만약 루머대로 이 제품이 출시된다면 이는 맥북의 역사에서 큰 이정표다. 애플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화면 크기가 15인치를 넘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일반 맥북 모델을 출시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15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맥북은 모두 맥북 제품군에서 고급형 모델로 출시됐다. 

15인치 맥북에어의 디자인은 예상대로 현재 13인치 맥북에어의 화면 크기를 늘린 형태가 될 전망이다.

맥 제품군은 가장 최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전년 대비 매출액이 25%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인치 맥북에어가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화면을 탑재한 홈팟 스마트 스피커

마크 거먼 기자는 2021년 4월 애플이 화면을 탑재한 홈팟 스마트 스피커 모델을 내놓을 것이라 보도했다. 하지만 출시되지 않았고, 그는 올해 9월 다시 2023년에 이 제품이 출시되리라 예상했다. 그에 따르면 새로운 홈팟은 기존 홈팟의 기능에 디스플레이와 전면 카메라를 더해 페이스타임 영상통화 기능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애플TV처럼 영상을 시청하고, 게임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만약 이 제품이 출시된다면 애플의 서비스 전략을 강화하는 하드웨어 제품이 될 전망이다. 미국 스마트 스피커 시장을 선점한 아마존은 2017년에 이미 에코 쇼(Echo Show)라는 디스플레이형 스마트 스피커를 출시했으며, 2위인 구글은 2018년 구글 홈 허브(Home Hub, 현 Nest Hub)라는 비슷한 제품을 내놓았다. 

한국 시장의 경우 애플은 2021년 애플TV를 국내에 출시했다. 하지만 홈팟은 여전히 한국에서 공식 출시되지 않았다. 

마크 거먼 기자애널리스트 밍치궈는 또한 애플이 새로운 프로세서로 업데이트된 홈팟 스피커를 2023년에 출시하리라 예상했다. 
 

애플 실리콘 데스크톱 맥 프로(Mac Pro)

마크 거먼은 8월 애플이 첫 번째 실리콘 칩이 탑재된 맥 프로(Mac Pro) 데스크톱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맥 프로에 탑재될 M2 익스트림(M2 Extreme) 칩은 M2 맥스보다 최소 2~4배 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할 전망이다. 또 최대 256GB 메모리와 함께 24개, 48개 CPU 코어와 76, 152 그래픽 코어 옵션과 함께 제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24개의 CPU 코어와 76개의 그래픽 코어, 192GB 메모리가 있는 맥 프로도 현재 테스트 중이라고 마크 거먼은 전했다. 

그에 따르면 애플 실리콘 맥 프로는 2023년 중 출시될 예정이며, 외장 크기가 기존 인텔 맥 프로보다 절반가량 줄어들 예정이다.
 

혼합현실(Mixed Reality) 헤드셋 

2023년 모두의 관심사는 아마도 애플 헤드셋에 몰릴 것이다. 몇 년 전부터 수많은 루머가 혼재해왔다. 계속 언급되는 주요 기능을 종합해보면 2023년 출시될 헤드셋은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이 아닌 혼합현실 기기에 가장 가까워 보인다. 

대만의 유료 IT매체 더 인포메이션은 2022년 5월 애플 헤드셋 개발 과정에 대해 자세히 보도한 바 있다. 새 헤드셋은 듀얼 4K 디스플레이에 12개가 넘는 센서와 소형 카메라를 탑재할 전망이다.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에도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사용자의 표정을 주변 사람에게 표시하며, 상호작용 방식은 외부 카메라를 통한 손 제스처다. 가장 최근에는 사용자 인증을 위해 홍채 인식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하지만 이 모든 하드웨어와 기능은 매우 높은 성능을 요구해 독립형 헤드셋을 만들기 어렵다. 따라서 애플의 AR/VR 팀은 프로세서 및 기타 부품을 탑재한 별도의 ‘타워(tower)’에 연결하는 헤드셋을 만들려고 했다. 하지만 임원진은 개발이 어느 정도 진전된 상태에서 독립형 헤드셋을 만들어야 한다며 계획을 바꿨다. 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이 타워용으로 개발한 칩이 M1 울트라 칩이다. 

애플 새 헤드셋의 주요 사용자 기능은 페이스타임 VR 영상통화, AR 내비게이션 등이 될 전망이다. 만약 독립형 헤드셋으로 출시된다면 하드웨어 기능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알려진 바 없다. 

2021년 3월 밍치궈는 애플 헤드셋 프로타입 무게가 200~300그램 정도라고 전했다. 최근 메타가 출시한 퀘스트 프로(Quest Pro)의 무게는 722그램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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