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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 / 비즈니스|경제 / 클라우드

HPE의 뉴타닉스 인수설··· “성사되면 양사 모두에게 유리”

2022.12.02 Brian Cheon  |  CIO KR
거래가 성사된다면 HPE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부상할 수 있다.

HPE가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뉴타닉스와 인수를 논의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1일 보도했다. 양사의 합병은 서로에게 이익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뉴타닉스는 개방형 소프트웨어 정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한다. HPE는 스스로를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보호, 분석 및 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엣지 투 클라우드’ 기업이라고 표현한다. 

그레이하운드 리서치의 산치트 비르 고지아 수석 애널리스트 겸 CEO는 “두 회사는 공생적이면서도 경쟁적인 관계다. 뉴타닉스는 HCI 솔루션을 판매할 때 HP 서버를 사용하기에 공생 관계다. 그러나 HPE는 뉴타닉스와 경쟁하는 심플리비티라는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기에 경쟁 관계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블룸버그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한 이번 보도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몇 달에 걸쳐 인수 논의를 진행해왔다. 뉴타닉스의 현재 시장 가치는 65억 달러 상당이며 HPE는 216억 달러 정도다. 2022년 회계연도에 뉴타닉스는 16억 달러의 매출을, HPE는 28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파에크 컨설팅의 파에크 제인 CEO는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비즈니스에서는 규모가 중요하다. 뉴타닉스는 다른 기업을 인수하거나 다른 회사와 합병하는 옵션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HPE는 10만 곳 이상의 고객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뉴타닉스의 5배가 넘는 규모다. HPE가 뉴타닉스를 인수한다면 교차 판매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확보할 수 있다. 뉴타닉스는 HPE의 고객 기반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라고 말했다. 

제인 CEO는 또 뉴타닉스는 HPE가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도록 도울 수 있다고 진단했다. 

클라우드 분야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크게 성장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2년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지출은 4,903억 달러였으며 내년에는 거의 6,000억 달러에 이르러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고지아 애널리스트는 HPE에게 다른 잠재적 이점이 있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HPE는 현재 가상화 플랫폼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VM웨어를 사용하는데, 뉴타닉스 플랫폼을 사용하는 경우 라이선스 비용 측면에서 이득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뉴타닉스 인수 후 지배적인 시장 점유율을 확보해 가격을 인상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그는 “합병 이후 더 나은 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도 있다. 과거의 사례를 살펴보면 인수한 이후 라이선스 및 여타 가격이 20~30% 정도 더 올라가곤 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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