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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 아닌 독’··· CIO가 내뱉지 말아야 할 7가지 거짓말

2022.12.01 John Edwards  |  CIO
리더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중 하나는 거짓말이다. 여기 IT 리더들이 종종 하는, 그러나 커리어를 나락으로 이끌 수도 있는 몇몇 거짓말을 추렸다. IT 리더들이 자신에게 하는 거짓말도 포함돼 있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큰 거짓말, 작은 거짓말, 하얀 거짓말, 노골적인 거짓말이 있다. 모두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 어떤 것도 CIO가 직원, 고객, 다른 임원진을 속이기 위해 사용해서는 안 된다.

IT 운영 상태에 관해 스스로나 타인에게 하는 거짓말은 스스로와 기업을 문제 상황에 몰아넣을 수 있다. 하지만 CIO들은 모든 것을 관리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고 싶은 마음에, 또는 최소한 어려운 대화를 회피하기 위해 IT 환경의 상태에 관한 진실을 왜곡할 수 있다. IT 리더가 늘 경계해야 하는 보편적인 7가지 거짓말을 살펴보자.

IT는 비즈니스에 무엇이 최선인지 항상 알고 있다
코로나19 대응으로 IT 리더들이 비즈니스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조직 내에서 명성이 높아졌다. 또 기업 계획, 운영, 성공 측면에서 IT의 중요성이 공고해졌다. 하지만 CIO는 그들의 부서가 개를 흔드는 꼬리라고 생각하도록 자신이나 타인을 속여서는 안 된다.

팀들이 업무를 정리, 추적, 관리하도록 돕기 위해 고안된 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아사나(Asana)의 CIO 사켓 스리바스타바는 “최고의 아이디어는 협업에서 생겨난다. 그래서 IT 부문은 모든 것을 아는 독립체가 아니라 비즈니스의 파트너이자 컨설턴트로 활약해야 한다.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효과적으로 공동 창조하고 비즈니스를 발전시키기 위해 질문, 학습, 경청, 호기심, 적응이 IT 리더의 주된 무기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CIO가 모든 기업 부서들과의 긴밀한 관계를 구축했을지라도 모든 팀의 문제를 항상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스리바스타바는 “안다는 착각에 사로잡혀 어렵지만 보람찬 학습과 발견을 피하는 사람은 한 번의 대화로도 얻을 수 있는 놀라운 아이디어를 놓치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제 IT 리더들은 IT 시스템 관리를 넘어 비즈니스 성과와 더욱 광범위한 기업 목표 달성을 담당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IT는 문제를 협업적으로 해결하도록 도울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컨설턴트 그룹으로 간주해야 한다”라고 스리바스타바가 조언했다.

직원은 대체될 수 있다
이 거짓말은 흔히 위협으로 사용된다. “더 많이 일하거나 더욱 잘 하거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라, 그게 싫다면 그만두라.”

팀원을 괴롭히면 더 열심히 일하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은 독이다. 지속 불가능한 공포와 내부 경쟁의 문화를 형성한다. “높은 이직률과 프로젝트 및 이니셔티브 지연이 나타날 것이다. 직원들이 형편없는 리더십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 때문에 조직을 떠남에 따라 IT 프로젝트 유지에 필수적인 지식 공유와 팀 구성을 촉진할 수 없게 될 것이다”라고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사 클래리오(Clario)의 엔지니어링 부사장 볼로디미르 쉐겔이 경고했다.

위협과 협박에 의지하는 IT 리더는 진지한 자기 탐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쉐겔은 “태도를 조절하고 비판과 협업에 더욱 개방적이어야 한다. 훌륭한 리더십의 핵심은 팀의 모든 사람보다 나은 성과를 내는 것이 아니다. 각 직무에 가장 적합한 사람들로 팀을 구성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안전하다
보안 태세가 안전하다고 자신하는 태도는 상대방의 칼이 계속 강해지는 상황에서 방패가 그 칼보다 견고하다고 가정하는 것과 같다고 사이버 보안 및 준법감시 기업 BARR 어드바이저리(BARR Advisory)의 수석 컨설턴트 A.J. 렌카이티스가 말했다. 

하지만 요즈음 임원 리더십과 이사회의 압박 때문에 CIO들이 그렇게 이야기하고 싶거나 최소한 동료들에게 그렇게 이야기하고 싶은 유혹이 느낄 경우가 너무 많다.

렌카이티스는 “완고한 관점이란 새로운 공격을 도외시하는 지름길이다. 극단적인 결과가 뒤따르는 경우가 많다. 이 사고방식은 부적절하게 정의된 시스템 경계와 요건으로 이어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조직의 지속성에 필수적인 다운스트림 컨트롤이 사라질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기업 환경이 공격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탄력성 유지에 필요한 지속적인 개선 전략이 사라지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렌카이티스는 “새로운 바이러스, 맬웨어, 랜섬웨어는 구식 사이버 보안 컨트롤을 피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라고 경고했다. 

오늘날의 환경에서 공격은 시간 문제에 불과하다. 그는 “미래의 공격에 대응하는 데 소요된 시간과 리소스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우리의 기술에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모든 것은 망가지게 마련이며, 대부분은 예상치 못하게 발생한다. IT는 다양한 수준의 연결성과 모니터링을 요구하는 여러 개의 시스템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모든 순간에 모든 것을 알기가 어렵다. 실패를 최소화하는 핵심은 단순히 나쁜 일이 발생하기를 기다리기보다는 선제적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CIO는 망가질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하며 팀원 및 비즈니스 동료들에게 이를 솔직하게 밝혀야 한다. IT 비즈니스 관리 기업 일렉트릭(Electric)의 내부 IT 책임자 안드레 프레오티사는 “자신이 아는 것이 있고, 모르는 것이 있으며, 모른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이 있다. 처음 2가지를 적어둔 후 마지막 것에 관해 끝없이 생각하라. 그러면 모르는 일이 발생했을 때 더욱 잘 대비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프레오티사는 세부적인 재난 복구 및 비즈니스 연속성 계획을 구성하여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계획이] 없는 IT 리더는 회사의 존재를 위기에 빠뜨린다. 문서화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근무 모델은 또 하나의 유행일 뿐이다
i테크AG(iTech AG)의 디지털 플랫폼 책임자 크리스 아넬로는 “근무 방식이 바뀌었다. 더 이상 특정 시간과 장소가 아니라 결과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조직이 [직장] 변화를 지원하고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방향으로 초점이 바뀌었다고 그는 설명했다.

아넬로는 IT 리더가 이런 패러다임 변화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근무 현실을 지원하는 디지털 전환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팬데믹 이전의 근무 방식으로 복귀하지 않을 것임을 경영진이 인정하고 새로운 근무 방식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IT 리더는 새로운 직장의 현실을 공개적으로 공유하고 임원 동료들에게 필요한 투자에 관해 의사소통해야 한다. 아넬로는 “IT팀이 기술 노력을 주도하겠지만 모두가 합의하고 성공을 위해 필요한 것에 대한 인사이트와 피드백을 공유해야 한다. 이런 전방위적인 관점은... 강력한 IT 기반 위에서 번창하는 기업을 만드는 데 일조한다”라고 말했다.

내 사무실 문은 늘 열려 있다
IT 리더들이 팀원들과 비즈니스 동료 및 상부 경영진에게 보편적으로 하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정말로 그럴까? 아마도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이런 공약은 팀 및 관리 동료들 사이에서 비현실적인 기대치를 형성한다. IT 리더는 자신의 가용성에 대해 솔직하고 1:1 논의를 위한 현실적인 지침을 설정해야 한다.

이 거짓말이 무해해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지속적인 기대와 압박의 환경을 형성하기 때문에 직업 생활을 파괴할 수 있다고 레스포나(Respona)의 공동 설립자 파자드 라시디가 말했다.

더 나은 방법은 선호하는 접근 시간에 관해 솔직히 말하고 현실적인 기대치를 설정하는 것이다. 라시디는 “IT 리더 또한 휴식을 취하고 업무 외의 삶을 살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완전한 데이터 탄력성을 확보했다
이 거짓말은 IT 리더가 관리 동료들에게 기업의 데이터 보안 상태에 관해 질문을 받을 때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완전한 데이터 탄력성은 불가능하다는 불쾌하고 무서운 사실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다. 따라서 CIO는 이미 배치된 보안 조치가 기업, 고객, 비즈니스 파트너를 미래에 발생 가능한 데이터 보안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에 충분하기를 기대한다.

이로 인해 CIO는 다른 임원진에게 모든 기업 데이터가 완벽하게 백업되어 있고 탄력적인 백업 데이터의 사본도 제공되고 있다고 안심시킨다. 또한, 복구 프로세스가 테스트를 거쳤으며 비즈니스 프로세스 복구 수행 능력이 있다고도 말한다. 즉, 모든 것이 안전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기술 탄력성에 대한 비즈니스 리더의 기대치와 많은 IT 리더들이 실제로 구현한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데이터 관리 플랫폼 제공기업 빔(Veeam)의 수석 전략 책임자 릭 바노버가 지적했다. 

그는 “기술 역량을 과장하는 대신에 IT 리더는 데이터 휴대성을 확보하고 매우 탄력적인 변경 불가능한 데이터 백업을 활용하며 복구 검증을 구현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절대로 완벽한 데이터 탄력성을 약속해서는 안 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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