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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안드로이드 LTE 빔프로젝터 ‘에스프로2플러스’ 국내 출시

2015.09.22 편집부  |  CIO KR
LG유플러스가 정식 인증을 받은 안드로이드와 5인치 터치스크린(LCD)을 탑재해 자체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는 LTE 빔프로젝터 ‘에스프로2플러스(Spro2+)’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에스프로2플러스는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5 및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2015에서 ‘최고의 모바일 디바이스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안드로이드를 탑재해 구글 PLA스토어에서 앱을 자유롭게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다. 이

이 제품은 일반 제품(50~80안시루멘)에 비해 월등히 높은 밝기(600안시루멘) 및 선명한 HD급 해상도(1280X720)를 비롯해 기존 제품과 달리 전원 연결 없이 LTE 스트리밍 영상연속 재생시간을 최대 3시간 지속시켜 주는 대용량 배터리(6,300mAh)도 강점이다.

기존 빔프로젝터의 경우 케이블을 PC나 스마트폰에 연결해야 했는데, 에스프로2플러스는 탑재된 안드로이드 기반에서 LCD를 통해 손쉽게 앱을 실행시키고 직접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 특히, LTE가 탑재된 만큼, 와이파이가 없는 지역에서도 LTE비디오포털과 유플릭스 무비 등의 비디오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에스프로2플러스는 ‘오토 포커스’ 기능을 지원해 대부분의 빔프로젝터가 일일이 수동으로 화면 포커스를 맞춰야 하는 불편함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단말에 리모콘앱을 설치하고 에스프로2플러스와 스마트폰을 미러링으로 연결하면 스마트폰에서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서비스사업부장 최택진 전무는 “에스프로2플러스는 올해 미국과 중국에 출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라며 “최고 사양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에스프로2플러스 하나만 있으면 어디에서든 LTE비디오포털, 유플릭스 무비 등 영상 콘텐츠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프로2플러스의 출고가는 69만9,600원이며, 다른 통신업체 가입자들도 사용할 수 있으며, 9월 25일부터 LG유플러스 홈페이지와 전국 주요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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