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업무용 클라우드 서비스 웹하드(www. webhard.co.kr) ID로그인만으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캐드 프로그램 ‘웹캐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웹캐드는 건축, 설계, 금속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하는 캐드 프로그램을 웹하드 ID로 로그인 후 바로 실행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PC에 저장된 캐드 파일은 물론 웹하드에 보관돼 있는 파일도 불러와 바로 편집 및 제작이 가능하다. 또 작업 후에는 웹하드에 바로 업로드할 수 있어 편리할 뿐 아니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라이선스 비용 부담을 대폭 줄여 합리적인 월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업에서 기존 캐드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PC 1대 당 수백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해야 했지만, 웹캐드는 월 2만원의 이용 요금으로 어느 PC에서나 웹하드 ID로 로그인만 하면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인텔리코리아와 제휴를 통해 제공하는 웹캐드는 업계에서 주로 이용하는 ‘오토캐드’와 거의 동일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오토캐드의 모든 버전과 호환되고, 파일 확장자도 ‘dwg’로 동일하다. 또 기본 UI 등 사용자 환경 및 명령어 구조가 동일해 기존 ‘오토캐드’ 이용자는 이용 교육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최기무 솔루션사업담당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는 캐드 프로그램이 필요해도 라이선스 비용 등이 부담스러운 중소기업들이나 한시적으로 캐드 작업이 필요한 이용자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350만이 이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웹하드’에서 바로 캐드 작업 및 공유가 가능해 편의성도 높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