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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피지털·HVOD·검색광고” 인크로스 발표

2022.11.29 편집부  |  CIO KR
SK그룹의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는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2023’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내년 디지털 마케팅의 핵심 키워드로 ▲피지털 광고 ▲HVOD ▲검색 알고리즘 ▲인플루언서 광고상품 ▲커뮤니티 서비스를 선정했다.

 

‘피지털 광고’는 물리적 공간을 의미하는 ‘피지컬(physical)’과 ‘디지털(digital)’의 합성어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경험을 확대하는 것을 의미한다. 팬데믹에 디지털 플랫폼에 대한 친숙도가 높아진 고객들이 엔데믹을 맞아 오프라인 공간을 찾는 트렌드에 따라 피지털이 대두되고 있다. 인크로스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던 플랫폼 업체가 브랜딩 차원의 팝업스토어 등 감각적인 오프라인 공간을 기획하거나, 반대로 오프라인 매장이나 교통수단 등에 IT 기술을 접목한 광고가 2023년에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 키워드인 ‘HVOD(Hybrid VOD)’는 월 구독료 기반의 SVOD(Subscription VOD)와 광고 기반의 무료 서비스인 AVOD(AD-based VOD)가 결합된 저가형 광고 요금제를 의미한다. 지난 11월 넷플릭스가 저가형 광고요금제를 도입하면서 OTT 업계 전반에 HVOD 도입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분위기다. 수 년간 빠르게 구독자 수를 늘리며 전성기를 누리던 유료 OTT 서비스 업체들이 최근 유저 이탈을 경험함에 따라 이용자들의 구독료 부담을 덜면서도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는 HVOD에 대한 관심은 2023년을 기점으로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구글, 애플 등 글로벌 플랫폼의 서드파티 데이터 활용이 제한됨에 따라 인크로스는 고객이 직접 입력한 키워드를 기반으로 결과를 노출시키는 검색광고 역시 재조명될 것으로 전망했다. 검색 키워드를 통해 고객의 브랜드 선호도 및 구매 의도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전환 효율이 높다는 점에서 광고주들의 검색 광고 선호도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에는 개인의 데이터와 취향을 바탕으로 상품이나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이른바 ‘써제스트(Seargest, search+suggest)’ 기술을 통해 검색 광고가 더욱 고도화될 전망이다.

그밖에도 유명인의 SNS 계정 및 프로필에도 광고를 삽입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 광고상품, 관심사 기반의 커뮤니티 서비스 및 버티컬 플랫폼(vertical platform)을 활용한 정교한 미디어 플래닝이 마케팅 업계의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크로스 이재원 대표는 “2023년은 위드 코로나가 본격화되면서 생활 전반에 여러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글로벌 플랫폼의 정책 변경으로 인해 국내 동영상 광고 및 디지털 광고시장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내년 마케팅 전략을 준비하고 트렌드를 파악하는 데 인크로스의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보고서가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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