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보안

BT, 금융기관용 보안서비스 ‘윤리적 해킹’ 출시

2015.09.16 편집부  |  CIO KR
B가 금융기관의 사이버 공격 노출을 미리 테스트할 수 있는 금융 보안 서비스인 ‘BT 어슈어 금융기관용 윤리적 해킹(BT Assure Ethical Hacking for Finance)’을 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일반은행, 투자은행 및 보험회사와 같은 금융기관들은 엄청난 양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어 악의적 해커와 사이버 범죄자들의 주요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 일반 소액 거래 은행들이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옮기고 전자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

BT 어슈어 금융기관용 윤리적 해킹 서비스는 블랙 해커(악의적 공격자)들이 사용하는 방법을 모방해, 은행 IT 시스템으로 접근할 수 있는 진입지점 및 해당 금융사의 취약지점에 대한 다양한 테스트를 실시한다. 즉, 피싱 사기, 모바일 기기와 노트북에서 프린터에 이르는 하드웨어, 내외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기업의 복잡한 자원 계획 시스템 등을 테스트한다.

BT는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시험하고 검증할 뿐만 아니라 소셜 엔지니어링을 이용해 직원들이 기업 지침을 어떻게 따르고 있는지 확인하는 등, 사람의 실수 위험도까지 테스트한다.

BT가 이번에 출시한 이 새로운 보안 서비스는 BT가 20년 가까이 미국의 대형 금융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축적한 전문적인 윤리적 해킹 역량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 서비스를 통해 BT의 윤리적 해커들은 엄격한 규칙 내에서 다양한 해킹 행위를 구현할 수 있었다.

BT가 새로 출시한 보안 서비스의 궁극적인 목표는 기업의 주된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영향을 미쳐 그 기업의 브랜드와 명성에까지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취약점을 미리 찾아내는 것이다.

BT는 새로운 BT 어슈어 금융기관용 윤리적 해킹 서비스를 통해 기술 보안 전문 비영리단체 CREST(www.crest-approved.org)가 인증한 STAR(Simulated Targeted Attack and Response) 서비스를 이용해 금융기업이 가장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도록 도움으로써 민감한 고객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됐다.

BT 시큐리티의 마크 휴즈 사장은 “주로 소매금융 기관들이 가장 큰 타겟이 되지만, 대기업 고객들에게 통화전환이나 거액 거래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투자은행이나 도매은행들도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모든 금융기관들이 일련의 철저한 사이버 보안 시뮬레이션을 실시함으로써 윤리적 해킹 컨설턴트들로 하여금 사이버 방어를 최대한 추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BT
Sponsored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