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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조직관리 / 애플리케이션 / 오픈소스

페이스북, @스케일 이벤트에서 오픈소스 활용 강조

2015.09.16 Matt Kapko  |  CIO
페이스북이 직접 개발한 코드 및 기술에 대해 오픈소스화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회사는 CIO를 비롯한 기업 내 IT 전문가들이 오픈소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소셜 미디어 대기업은 15일 개최한 2회 연례 @스케일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1,800여 명의 IT 임원 및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페이스북 및 트위터, 구글, 박스, 핀터레스트,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양한 선도적 개발사들의 성과물을 공유했다.

회사의 글로벌 엔지니어링 및 인프라스트럭처 부문 부사장 제이 패트릭은 올해 이벤트의 프로그래머 커뮤니티가 총 400여 기업, 4,500여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대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모두는 스케일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개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우리는 전례 없는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업계 어디에서도 해결된 바 없는 문제들이다"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이번 @스케일 이벤트에서 안드로이드용 리액트 네이티브(React Native) 랭기지를 배포했다. 이는 주요 운영체제를 대상으로 동일한 코드 하에 개발 작업을 통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자바 스크립트 라이브러리다. 이 리액트 네이티브 프레임워크는 또한 오픈소스로 공개된 상태다.

페이스북의 오픈소스 대표 제임스 피어스는 "우리가 이러한 작업을 하는 이유로는 업계를 진전시키려는 것도 있다"라며, "리액트 네이티브와 같은 우리의 개발 성과물을 공유함으로써 페이스북과 유사한 규모의 기업은 물론, 더 작은 기업들도 도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피어스는 이어 CIO 및 IT 전문가들이 최근의 오픈소스 트렌드를 감지하고 여기에서 확보한 교훈을 사내 프로젝트에 접목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CIO가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몇몇 혁신을 이용할 여지는 뚜렷하다. 오픈소스에 대한 기업의 입장과는 별개의 문제다. 특히 기업 내 엔지니어들의 속도를 가속화시킬 수 있으며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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