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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는 가까이에?!’··· 사내에서 IT 인재를 찾는 5가지 방법

2022.11.21 Stacy Collett  |  CIO
‘보석 같은 IT 인재’가 어쩌면 기업 내에 숨어 있다. 부트캠프에서 내부 기술 시장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기업들이 인재 발굴을 위해 사용 중인 방법을 알아본다.

트루스톤 파이낸셜 크레디트 유니온(TruStone Financial Credit Union)의 몇몇 직원들은 자신들이 회사의 IT 부문에서 일하게 될 줄 몰랐다. 은행원에서부터, 마케터, 제품 담당자였던 3인의 직원들은 이제 개리 지터 CIO가 지휘하는 IT 팀에 속해 있다. 600여 직원이 근무하는 이 신용조합 기업의 여러 공식 또는 비공식 프로그램을 통해 발탁된 것이다. 

트루스톤은 작년에도 6명의 현업 직원을 IT 부서에 배치했다. 회사는 직무 체험 프로그램과 공식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원들의 경력 성장을 돕고 있다. 지터 CIO는 그러나 IT 부분의 경우 견실한 경력 발전 경로와 포용적인 조직 문화가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지터 CIO는 그러나 IT 부문으로의 직종 변경은 ‘문화적 핏’(culture fit)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황에서 도망치려는 사람이 아니라 우리에게 달려오는 사람을 원한다”라고 말했다. 

IT 인재를 기존 직원에서 물색하는 접근법은 직원과 기업, IT 부문 모두에게 이로울 가능성이 높다. 다음은 기업이 사내에서 숨겨진 IT 인재를 찾는 5가지 방법이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리더의 자질을 가진 이를 고용하라, 스킬을 가르치면 된다.
지터의 ‘리더의 자질이 우선이다. 스킬은 가르치면 된다’라는 접근법을 선호한다. “리더는 학습의 유인이 있는 사람들이다”라고 그가 말했다. 관심이 있는 직원들과의 대화에서 그는 호기심의 증거를 찾기 때문에 취미 등에 관해 질문한다. IT 부문으로 옮긴 한 창구 직원의 경우 대학 학위가 없었지만 스스로 파이썬(Python) 코딩을 배웠던 바 있다.

지터는 “업무 외에 지속적으로 [기술적 관심을] 추구하면 멋진 일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과거의 창구 직원은 IT 시스템 분석가이며 담보대출 신청을 지원하고 있다.

지터는 또한 “미니애폴리스에 있는 피아노 조율사는 몇 명인가?” 등의 질문을 통해 지원자의 추론 스킬을 평가한다. 지터는 “답변은 중요하지 않으며 그들이 사용하는 논리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피아노를 치는 사람은 몇 명인가?’, ‘해당 도시에 몇 대의 피아노가 존재할 수 있는가?’, ‘1명의 조율사가 생계를 꾸리기 위해 몇 대의 피아노를 조율해야 하는가?’ 등을 고려하는 것이다.

내부 스킬 시장
내부 스킬 시장이 기술 직원을 유지하고 민첩한 디지털 환경에 대한 수요 충족의 수단으로써 부각되고 있다. 밀레니엄 세대의 기술 직원들은 업무 범위 때문에 ‘조직도에 갇힌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고 딜로이트 컨설팅의 인력 전략 책임자 조나단 피어스가 말했다. ‘조직 내부보다는 외부에서 커리어를 성장시키기가 더 쉬워질 것이다. 내 스킬을 보여줄 기회가 없다’라는 느낌이다. 내부 스킬 시장은 직원의 직위가 아닌 스킬과 수행해야 하는 업무를 매치시킴으로써 이런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NFCU(Navy Federal Credit Union)는 2016년에 시작된 자체적인 인재 최적화 프로그램을 통해 숨겨진 IT 인재를 발견하고 있다. CIO 토니 갤러디는 “다른 부서에도 기술 인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문제는 우리가 이런 사람을 찾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그의 팀은 인재 평가 도구를 사용했으며 시범 프로그램을 위해 10명의 지원자를 확인했다. 각각은 9개월의 교육을 거쳐 IT 부서로 옮겼다. 현재, 회사의 인재 최적화 프로그램은 HR 부문이 공식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IT에 합류한 사람은 30명 이상이라고 갤러디가 말했다.

일부 기업은 사람들의 스킬과 IT를 매칭하기 위한 인재 평가 도구로써 AI 기반 스킬 관리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소비재 기업 유니레버(Unilever)는 팬데믹 중 AI 기반의 내부 인재 시장을 활용하여 8,000명 이상의 직원을 재배치했다. 

내부 인재 시장은 내부 고용 편견을 줄이고 다양성을 촉진하는 네트워킹을 높일 수 있다. 고용 관리자는 눈에 보이는 필드 등을 없앰으로써 교육보다는 스킬과 경력에 집중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을 사용해 고위-하위, 하위-고위, 동료-동료, 전문가-초보 간의 멘토십 관계를 구축할 수도 있다. 

부트캠프(Bootcamp)
IT 부트캠프 등의 교육 프로그램은 점차 직원들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면서 주요 IT 역할을 충원하도록 돕는 중요한 도구로 부상했다.

보험사 프로그레시브(Progressive)는 이미 조직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투자하고 일부 기술 직무의 자격 장벽 중 일부를 허물어 중요한 역할을 충원할 수 있는 기회를 발견했다.

프로그레시브의 IT 부트캠프 시범 프로그램은 2021년에 개설되었으며 고객 지원, 언더라이팅(Underwriting), 청구 부서에서 8명이 참가했고 11월에 졸업하여 지금은 여러 팀에서 IT 앱 프로그래머로 근무하고 있다.

부트캠프 팀은 HR과 협력하여 특정 고객 대응 역할을 확인했고 구성원들이 지원하도록 권유했다. 해당 팀은 직원들이 기술적 배경이나 기술 학위가 필요 없다. 모든 경험과 배경 지식은 부트캠프를 통해 제공된다.

부트캠프 지원자가 확인되고 승인되면, 이전의 역할을 떠나 15주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역할에 필요한 C#, .NET 등의 스킬을 배우게 된다.

직원들은 교육 중 급여를 받으며, 그들이 학습하고 있는 것의 점들을 그들의 새로운 역할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과 연결시킬 수 있도록 돕는 풀타임 프로그레시브 프로그래머인 교육 조교의 도움을 받는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또한 IT 관리자에게 직접 보고한다.

해당 기업은 현재 다른 버전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분석 역할에 집중하고 있고, 앞으로 다른 기술 역할을 포함시킬 계획이다.

커리어 변경 프로그램
캐피탈 원(Capital One)의 커리어 개발 노력은 직원들이 다른 조직들의 퇴임 물결에도 불구하고 머무르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프로그램 중 하나인 내부 캐피탈 원 TC(Tech College)는 IT 내부 및 외부 직원들에게 기술 스킬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한다. 애자일, 클라우드, 사이버 보안, 데이터, 머신러닝(ML), 인공지능(AI)뿐 아니라 모바일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등의 분야에 대한 수천 개의 무료 교육 및 자격 과정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고 있다. TC는 직원들의 일정 및 학습 스타일에 따라 실시간 강의와 사전 녹화 과정을 제공한다.

TC를 통해 캐피탈 원은 필요한 스킬을 내부적으로 개발하면서 직원들에게 커리어와 스킬셋을 개발하고 확장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캐피탈 원의 수석 VP 겸 기업 데이터 및 ML 엔지니어링 CIO 마이크 이슨이 말했다.

이슨은 자신 또한 지난 20년 동안 캐피탈 원에서 약 15개의 역할을 담당했다며, 커리어 개발에 대한 공식적인 프로세스는 직원들이 회사를 떠날 필요 없이 자신에게 열정이 있는 것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슨은 “우리는 같은 일을 반복하도록 방치하는 대신에 인재에게 투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내부 소스 활용하기
관리자 및 동료보다 숨겨진 IT 인재에 관해 더욱 잘 아는 사람은 없다. 트루스톤(TruStone)에서는 비즈니스 리더 및 관리자들이 IT 잠재력을 가진 직원을 개방적으로 바라본다. 지터는 “현업 관리자들이 대상 직원에게 IT에 합류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한다”FK고 말했다.

지터는 상품 관리 상담을 통해 인재를 발견할 때가 많다고 전했다. 그는 “많은 애자일 프레임워크가 확장된 상태이기 때문에 소비자 대출, 가입자 서비스, 담보대출 등의 비즈니스 영역에 속한 상품 담당자들이 있다. 그들은 IT가 하는 일을 보고 우리는 그들이 하는 일을 본다. 일부가 IT에 합류하고 싶어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한 상품 관리 상담에서 운영 부문의 한 상품 담당자가 IT와 협력한 후 새로운 팀원으로 합류했다. 그는 회사에서 9년 동안 근무했으며 비즈니스 운영 부문 이전에는 교육 부문에서 근무했다. 지터는 그를 IT에 합류시켰으며, 현재 그는 소비자 대출 지원 부문과 협력하고 있다. 

단 이러한 관행을 제대로 운영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터가 말했다. 사람마다 비즈니스의 기술적 측면을 배우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는 또한 성과 관리 세션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개발 계획을 수립하도록 한다. 하지만 그 노력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지터는 “직원들에게 투자한다는 것을 보여주면 내부의 인재들이 매력을 느낀다. 그들이 커리어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스킬 세트를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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