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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노조미네트웍스, ‘SANS 2022 OT/ICS 사이버 보안 보고서’ 발표

2022.11.15 편집부  |  CIO KR
노조미네트웍스는 사이버 교육 및 인증 기관인 SANS 인스티튜트에 의뢰해 진행한 ‘SANS 2022 OT/ICS 사이버 보안 보고서’ 결과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공격자들은 제어 시스템 구성 요소를 타깃으로 삼고 있으며 여전히 ICS 사이버 보안 위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지난해부터 보안 태세를 대폭 강화했으나, 이러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1/3 이상(35%)은 조직이 침해를 당했다는 사실과 엔지니어링 워크스테이션에 대한 공격이 지난 12개월간 2배로 증가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노조미 네트웍스의 공동 설립자이자 CPO인 안드레아 카르카노는 “지난해 노조미 네트웍스 연구원들과 ICS 사이버 보안 커뮤니티는 인컨트롤러(Incontroller)와 같은 공격이 기업 네트워크의 기존 타깃을 넘어 OT를 직접 목표로 삼는다는 점을 발견했다”며, “이번 설문조사에 의하면 더 많은 조직들이 견고한 방어를 위한 전문 기술과 프레임워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한국의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나 핵심 요소인 보안, 특히 OT 보안에 대한 준비가 이뤄지고 있는지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며, “한국을 중요한 시장으로 주목하고 있는 노조미 네트웍스는 한국 기업들이 사이버 위협에 적절히 대응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62%의 응답자가 OT 환경에 대한 위험을 ‘높음’ 또는 ‘심각함’으로 평가했다. 2021년의 69.8%에서 다소 감소한 수치다. 또한 랜섬웨어 및 금전적으로 동기부여가 된 사이버 범죄가 위협 벡터 리스트에서 1위(39.7%)를 차지했으며, 특정 국가 지원을 받는 공격(nation-state sponsored attacks, 38.8%)이 그 뒤를 이었다. 랜섬웨어 이외의 범죄 공격이 3위(32.1%)를 기록했으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공급망 위험(30.4%)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 12개월간 침해사고를 경험했다고 답변한 응답자 수는 지난해 15%에서 10.5%로 감소한 반면, 응답자의 35%는 엔지니어링 워크스테이션이 초기 감염 벡터라고 지적했다.

응답자의 35%는 조직이 침해를 당했는지 여부를 인식하지 못했고(지난해 48%에서 감소), 24%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확신했다(전년 대비 2배 증가). 일반적으로 IT 침해 사고가 여전히 지배적인 액세스 벡터(41%)였으며, 이동식 미디어를 통한 복제(37%)가 그 뒤를 이었다. ICS 사이버 보안 태세가 성숙해지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66%는 제어 시스템 보안 예산이 지난 2년간 증가했다고 답변했다. 이는 지난해 47%에서 증가한 수치다. 56%는 사고 발생 첫 24시간 내에 침해사고를 감지한다고 답변(지난해 51%에서 증가)했으며, 대다수(69%)의 응답자들은 6~24시간 내에 탐지(detection)에서 봉쇄(containment)로 이동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87.5%가 지난 해에 OT/제어 시스템 또는 네트워크에 대한 보안 감사(audit)를 수행했으며(지난해 75.9%에서 증가), 현재 1/3(29%)이 지속적인 평가 프로그램을 구현했다고 답했다. 대다수(83%)가 OT 시스템 보안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그 중 41%는 전용 OT SOC를 사용하고 있다.

조직들은 ICS 교육 및 인증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83%는 전문 제어 시스템 인증 보유자였으며, 이는 지난해 54%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약 80%가 ICS 운영을 강조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50%에서 크게 증가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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