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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지 유연성, 복지·혁신·기업 문화 개선으로 이어진다”

2022.11.02 Charlotte Trueman  |  Computerworld
아틀라시안(Atlassian)의 최신 보고서(2022 State of Teams)는 ‘근무지 유연성(Location Flexibility)’을 제공하는 것이 복지, 혁신, 기업 문화의 개선으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아틀라시안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근무지 유연성이 혁신, 복지, 번아웃, 기업 문화와 관련된 결과를 향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보고서는 호주와 미국의 21세에서 65세 사이의 지식 작업자(knowledge worker) 1,7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담았다(여성 43%, 남성 57%). 
 
ⓒGetty Images Bank

보고서는 개선된 복지와 혁신이 더 유리한 결과를 가져오는 파급 효과를 만들어 내면서 팀이 어디에서 일하든 성공이라는 측면에서 동등한 기회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유연성이 긍정적인 기업 문화 인식과 연결돼 있으며, 결과적으로 높은 직원 유지율과 밀접하게 관련된다고 전했다. 또 하이브리드 및 분산형 기업의 직원은 자신의 팀을 ‘혁신적’이라고 여길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분산형 근무 방식을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 건 아니다. 아틀라시안 보고서는 직원들이 서로 다른 일정으로 일할 때, 진행 중인 특정 작업에 맞춰 팀을 조정하는 게 더 어려울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근무지 유연성이 큰 직원들이 ‘가면 증후군(Impostor syndrome)’에 더 취약하다고 말했다.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탓에 동료로부터 부수적인 긍정 피드백과 신호를 받을 가능성이 작기 때문으로 보고서는 진단했다. 

아틀라시아의 팀 애니웨어(Team Anywhere) 부문 책임자 애니 딘은 “미국과 호주를 대상으로 했지만 대부분의 글로벌 팀이 보고서에서 확인된 트렌드와 유효할 수 있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틀라시안이 2년 전 분산형 근무 정책을 발표하고 직원들에게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한 후 (이를 통해) 많은 이점을 얻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틀라시안이 이번 보고서에서 드러난 것과 같은 많은 문제에 직면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고 덧붙였다. 

딘은 “협업 소프트웨어 개발사로서 분산형 근무의 문제를 이해하고, 그 과정에서 배운 교훈을 공유하며, 이러한 교훈을 제품 혁신에 적용하는 것을 (아틀라시안의) 일로 삼고 있다”라면서, “결과적으로 최근 출시한 많은 신제품과 기능이 이번 보고서에서 파악된 문제점을 직접 해결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Atlassian

그렇지만 분산된 인력은 여전히 문제에 직면해 있다
근무지 유연성은 높은 직원 유지율과 관련 있는 기업 문화와 연결돼 있다. 하지만 보고서에 의하면 분산된 인력은 여전히 여러 문제에 직면해 있다.  

물론 긍정적인 워크플레이스 트렌드도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78%가 자신의 일에 열정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설문조사보다 9% 증가한 수치다). 또 75%는 서로 다른 시각과 관점을 존중하는 것이 팀의 원칙이라고 답했다(2021년에는 66%였다). 아울러 전체 응답자의 63%가 의사결정 방식에 가시성이 확보됐다고 말했다(2021년에는 51%였다). 이는 리더십에 관한 신뢰가 전년 대비 11% 증가한 것과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분산된 팀은 계속해서 여러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를테면 아틀라시안은 더 많은 사람이 일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를 개인의 삶에서 꼽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26%에서 올해 33%로 증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는 팬데믹으로 인한 정신건강 및 재정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나타낸다. 

또한 보고서는 스스로 ‘혁신적인 팀’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42%가 가면 증후군의 증상을 1가지 이상 보인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가면 증후군과 참여 감소 사이에 큰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아틀라시안은 “리더가 아이디어의 장점과 한계가 동등하게 다뤄지는 게 중요하다”라고 권고했다. 

아틀라시안은 가상회의와 관련된 문제도 지적했다. 사무실에 출근하는 직원들은 일주일에 평균 약 5시간 정도 회의하는 반면, 분산형 및 하이브리드 팀의 직원들은 8시간 가까이 회의를 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회의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낼수록 번아웃 위험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당 회의 시간이 20시간 이상인 응답자의 31%가 1가지 이상의 번아웃 증상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회의 시간이 15시간 이하인 응답자는 23%였다. 

딘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와 아틀라시안이 고객들과 나눈 대화를 고려할 때 (여기서 확인된) 많은 트렌드가 사실이라면서, “주목할 만한 데이터 포인트 중 하나는 가면 증후군과 관련이 있다. 가면 증후군을 호소한 응답자 비율이 놀라울 정도로 높았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브레인스토밍, 비판, 즉각적인 피드백을 강조하는 (기업) 문화에 의해 야기된다”라며, “분산 작업을 할 때 자발적인 하이파이브 및 기타 부수적인 긍정 피드백을 위한 기회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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