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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인상 요구하려는 당신에게 '상사의 7가지 조언'

2015.08.06 Kristin Burnham  |  ITWorld
IT업계가 고연봉 직종이란 말이 많지만, 커리어 웹사이트 다이스닷컴(Dice.com)의 2014년 조사에 따르면 현직자들의 급여 만족도는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이스의 설문에서 자신의 현재 급여 수준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IT전문가는 절반을 갓 넘기는 수준(52%)으로 조사돼, 지난 해의 54%에서 약간의 하락을 기록했다.


이미지 출처 : flickr/otama

다이스의 회장 스라이븐 골리는 “IT전문 인력 수요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역량 있는 전문가를 영입하는 것은 점점 힘든 일이 되어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압박은 급여라는 형태로 가시화된다. 하지만 여전히 IT전문가들은 급여 수준에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좋은 인재를 영입하고 붙잡아두려면, 돈을 더 쓰라는 신호다”라고 말했다.

IT구인 시장이 주목 받고 관련 인력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현 시점은 IT종사자들의 몸값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때일 것이다.

헤드헌팅 기업 알라반티 그룹(Allavanti Group)의 선임 IT 헤드헌터인 앨리슨 휴튼은 “당신이 충분히 가치 있는 사람이고 또 직업에 진정으로 헌신하는 직원임을 증명할 수 있다면, (급여 인상의)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물론 당신의 연봉 인상에 대한 얘기를 꺼내는 건(그 가능성이 확실치 않을 경우에는 더욱) 쉽지 않은 일이다. CIO와 채용 관리자들이 연봉 인상을 원하는 당신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7가지를 소개한다. 이들을 참조한다면 연봉 협상에도 성과가 있지 않을까?
 
1. 연봉 인상은 권리가 아니다. 인재 발굴 기업 스티븐 더글라스 어소시에이츠(Steven Douglas Associates)의 IT 리크루터인 마크 버거는 연봉이 인상된 지 오래됐다는 이유만으로 자동으로 연봉 인상을 요구할 권리가 생기는 건 아니라고 말했다. “회사에서 연차가 쌓이고 일도 나쁘지 않게 했다는 이유 만으로 연봉 인상이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꼭 그렇다고만은 할 수 없다. 매일 출근도장 찍고 주어진 일을 했다고 자동으로 임금이 오르지는 않는다”고 그는 지적했다.


2. 연봉 인상 성공의 열쇠는 바로 철저한 준비다. 운송 및 공사 장비 유통회사인 러시 엔터프라이즈(Rush Enterprises)의 CIO 스캇 크레스너는 연봉 인상을 요구할 때 내가 왜 더 많은 연봉을 받을만한 사람인지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 가라고 조언했다. “나의 가치와 팀 내에서 내가 맡는 역할을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해 가라”고 그는 말했다. 또 그러한 이야기를 대략 정리해 미팅 후 상사에게 주고 나중에 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크레스너는 전했다.

미국 암학회(American Cancer Society) CIO 제이 페로는 이 정리한 내용에는 뭔가에 성공했던 경험, 업무 결과, 추천서, 내가 창출해 낸 가치 등 나의 긍정적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자료들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연봉 인상은 요구하는 입장에서 어찌 보면 민망하고 어색한 대화가 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적어도 사실에 기반해 대화를 이끌어 나간다면 훨씬 쉬워질 것이다. 또 과거의 성과에만 대화를 국한시킬 필요도 없다. 지금까지 성공을 가능하게 한 당신만의 장점을 부각하고 앞으로도 이런 점들이 회사에 도움이 될 것임을 어필하라. 당신이 팀에 얼마나 열정적인지를 보여줄 단서가 될 것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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