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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팀·운영팀 분리하면?··· 바이모달 IT에 대한 10가지 진단

2015.07.17 Mary K. Pratt  |  CIO
바이모달 I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바이모달 IT란 IT 조직 내에서 한 그룹이 운영을 담당하고, 다른 한 그룹이 혁신 및 미래 지향적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형태를 의미하는 용어다. 이에 대해 알아두어야 할 10가지 사실을 정리했다.



1. 바이모달(Bi-modal) IT는 현실이다
가트너의 수석 부사장 겸 글로벌 조사 책임자 피터 손더가드는 지난 11월 CIO들이 자신의 기존 IT 부서를 디지털 스타트업으로 바꿀 수는 없을지 몰라도 바이모달 IT 조직으로 바꿀 수는 있다고 말했다.

그는 "CIO의 45%가 현재 신속한 운영 모드(fast mode of operation)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IT 조직의 75%가 2017년까지 어떤 식으로든 바이모달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GIIM(Global Institute for IT Management)의 교수 겸 상무이사 제리 루프트만 또한 IT 부서가 두 가지 노선을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분명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2. 바이모달 구성을 시도할 가능성은 대기업에서 더 높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A.T.커니(A.T.Kearney)에서 미국 전략 IT 사업을 이끌고 있는 파트너 아준 세티는 이런 이중성을 가진 IT 조직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중소 조직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

콜로라도 소재 HDNA(Hunter Douglas North America)의 부사장 겸 CIO 롭 메일렌은 120명의 내부 인력과 30~40명의 아웃소싱 또는 계약직 직원들로 구성된 IT 팀을 관리하고 있다.

그는 "공식적으로 분리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난 2년 동안 두 영역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해 왔다"라며, 현재 이와 같은 2 가지의 IT 기능을 반영하기 위해 예산과 자원을 어떻게 할당할지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그러나 자신이 속한 조직의 규모에서도 양쪽을 분리하는 것이 유리하지는 않은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그는 "때로는 특정 기술을 제대로 보유한 사람이 두 명 밖에 없다. 따라서 2개의 팀으로 분리한다고 하면 꽤 힘들어진다"라고 말했다.

3. IT의 예산 출처가 바이모달에 영향을 끼친다
SBPAS(Service Benefit Plan Administrative Services Corp.)의 인프라 아키텍처 및 기술 서비스 부사장 로버트 쿼터만은 운영 측면의 예산은 중앙 IT 부문에서 나오는 반면, 혁신을 위한 재정은 개별 프로젝트 지원과 마찬가지로 사업부에서 나오곤 한다고 진단하며, 재정 출처에 따라 "우선 순위가 달라지게 된다"라고 말했다. 

GIIM의 교수 겸 상무이사 제리 루프트만은 이렇게 분리되는 이유가 IT의 분권화와 함께 사업부 소유의 애플리케이션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중앙 IT 부문이 소유한 비율이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4. 엄밀한 의미에서 바이모달 IT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알릭스파트너스(AlixPartners)의 컨설턴트 그레그 데이비슨은 항상 바이모달 접근방식에 대한 의견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IT 인력은 언제나 비즈니스 쪽의 운영을 지원해왔다. 데스크톱 지원, 데이터센터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 유지관리 등은 오래 전부터 있어 왔다"고 말했다.

다른 CIO들과 마찬가지로 메일렌은 자신의 업무 또한 두 범주 중 하나에 속하게 된다고 말했다. 하나는 새로운 기술 지원 비즈니스 계획에 중점을 두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을 원활하게 유지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이다.

메일렌은 IT 인력들 또한 두 범주 중 하나에 속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일반적으로 중첩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5. 바이모달 IT와 아웃소싱은 공존할 수 있다
운영 업무의 상품화된 특성 때문에 많은 CIO들이 저수준 프로그래밍 등과 같은 운영 업무 상당 부분을 제 3자에 맡기고 있다고 세티가 말했다.

반면 내부 직원들의 경우 기업 전체 인프라 전략에 도움이 되는 기술과 조직에 대한 지식을 보유하는데 초점을 맞추게 된다.

세티는 “CIO들이 하드웨어나 애플리케이션 계층 등을 더욱 표준화하고 예측 가능한 스택으로 움직이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투입함으로써 아웃소싱을 더욱 늘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표준화와 예측 가능성을 올리고 커스터마이제이션(Customization)의 수준을 낮춤으로써 외주 운영을 점점 용이하게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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