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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시스코, 6개 핵심 기술 요소 아우른 ‘시스코 IoT 시스템’ 발표

2015.07.02 편집부  |  CIO KR
사물인터넷(IoT)이 산업 전반에 확산됨에 따라 시스코는 6개 핵심 기술 영역에 걸쳐 다수의 신제품이 포함된 새로운 ‘시스코 IoT 시스템’을 발표했다.

시스코 IoT 시스템은 디지털화의 기술 복잡성을 줄여주는 한편, 성능과 보안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은 높여 준다. 애플리케이션 활용 및 데이터 수집, 관리를 더욱 안전하고 쉽게 할 수 있는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새로운 시스코 IoT 시스템이 포함하는 6개 핵심 기술 요소는 ▲네트워크 연결 ▲포그 컴퓨팅 ▲보안 ▲데이터 애널리틱스 ▲관리 및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지원 플랫폼이다.



네트워크 연결은 외부 충격과 민감한 환경변화에 잘 견딜 수 있도록 제품의 내외부에 추가적인 보호장치 또는 설계를 반영해, 외부에 노출돼 있는 제조공장 네트워크, 전력 송수신 네트워크, 에너지 관련 네트워트 등의 특화된 장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라우팅, 스위칭, 무선 제품을 제공한다.

시스코가 선보인 네트워크 연결 부문의 신제품은 ▲스위치 IE5000 ▲무선 AP IE3702 ▲라우터 IR809, IR829 시리즈 ▲유틸리티용 CGR 1000를 위한 4G/LTE 모듈, 레일 연결 솔루션용 모바일 IP 게이트웨이(MIG-2450), 원격 환경으로의 산업 네트워킹 방어 범위를 확장한 5921 임베디드 서비스 라우터 등이다.

‘포그’는 IoT 실현을 위해 컴퓨팅 능력과 데이터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네트워크 에지(Edge)까지 확장하는 분산 컴퓨팅 인프라다. 포그는 사용자가 데이터를 국지적으로 분석하고 관리하게 함으로써, 연결 즉시 인사이트를 전달한다. 시스코는 2018년까지 IoT가 생성하는 데이터의 40%는 포그에서 처리될 것으로 전망한다. 25개 이상의 시스코 네트워크 제품이 시스코 포그 컴퓨팅이나 에지 데이터 처리 플랫폼인 IOx에서 활용할 수 있다.

시스코 IoT 시스템은 운영상 이점을 강화하고, 디지털/물리적 자산의 보호를 위해 사이버 보안과 물리적 보안을 통합한다. 시스코의 IP 감시 포트폴리오, 네트워크 장비와 클라우드/사이버 보안 제품에 내장된 트러스트 섹(Trust Sec) 보안 기능은 사용자가 IT와 OT(Operational Technology) 복합 공격을 모니터링하고 감지해 즉각 대응하도록 해준다. 신제품은 ▲360도 5MP & 720p IP 카메라 ▲물리적 보안 애널리틱스이다.

시스코 IoT 시스템은 시스코 커넥티드 애널리틱스(Cisco Connected Analytics) 포트폴리오와 서드파티 애널티틱스 소프트웨어를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제공한다.

엔드포인트와 애플리케이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시스코 IoT 시스템은 운영자가 여러 개별적 기능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보안 및 제어, 지원 능력을 강화했다.

여러 산업군과 지자체, 에코시스템 파트너, 서드파티가 IoT 시스템 역량을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디자인하고 개발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한다.

킵 콤튼 시스코 IoT 시스템/소프트웨어 그룹 부사장은 “시스코의 독특한 시스템 접근법은 IoT 시대의 운영, 민첩성, 그리고 혁신을 실현한다”며, “시스코 IoT 시스템은 총체적인 IoT 기술과 제품을 제공하며, 이는 인프라 운영을 간소화하고, 사물인터넷을 향한 여정을 가속화할 수 있는 핵심”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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