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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테마, 10가지 기술'··· 가트너가 정리한 2023년 전략 트렌드

2022.09.16 Samira Sarraf  |  CIO
IT 최적화로 비용 절감, 비즈니스 가치 및 성장을 위한 네트워크 확장, 비즈니스 자체의 방향 전환. 2023년에 대해 가트너가 전망하는 10가지 기술 트렌드 이면에 자리하는 테마다.

공급망 문제,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동유럽에서의 전쟁, 인재 확보의 어려움, 확산되는 금융 위기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일부 기업들은 비용을 절감할 것이고 확장 계획을 유지 및 확충하는 기업도 있을 것이며, 일부는 비즈니스 방향성을 완전히 바꿀 것으로 관측된다.

최적화, 확장, 개척 등 3가지 주된 테마와 관련하여 가트너는 기업들이 현재의 경제 및 시장 문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2023년의 10가지 주요 전략 기술 트렌드를 제시했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산업 클라우드 플랫폼을 수직적으로 확장
기업들이 산업별 데이터 세트를 제공하는 수직 시장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있다.  의료, 제조, 공급망, 농업, 금융 등의 분야에서 특히 두드러지는 움직임이다. 오늘날 기업들은 클라우드에서 비즈니스 가치를 도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근본 인프라에 대한 고민을 기피하고 있다고  가트너의 책임 분석가 파드레익 번이 말했다.

번은 “기업들이 인프라 기술을 자체 개발할 필요없이 다양한 제품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특정 산업 부문 전용의 산업별 모듈식 구성요소가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개발팀과 복잡한 인프라 사이의 마찰을 감소
수직 클라우드 활용이 전부가 아니다. 제품을 시장에 신속하게 출시하고 제공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플랫폼 엔지니어링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번은 “기업에게는 복잡한 아키텍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있다. 애플리케이션 중 일부는 온프레미스 방식이지만 일부는 클라우드에 있다. 또한 스킬 부족 문제가 있다. 개발자는 확장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법을 모른다”라고 말했다.

개발팀의 현황과 인프라 계층 사이의 차이를 살펴보고 둘 사이의 마찰을 줄이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해결책이다.

마찰 감소는 개발자들이 셀프 서비스 개발 포털에서 제공되는 IDE, 모니터링 도구, CI/CD 등의 도구를 활용하도록 하고 재사용 가능한 구성요소가 있는 엔지니어링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달성할 수 있다. 이런 도구는 사전에 승인을 받기 때문에 개발자는 매전 승인을 요청하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와이파이를 통해 확장
가트너에 따르면 2025년까지 기업 중 60%가 5개 이상의 무선 기술을 사용할 전망이다. 이는 와이파이 사용의 확대를 의미한다.

이 전망에는 이견의 소지가 적다. 번은 소비자들이 이미 최대 3개의 무선 기술을 매일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기업 분야에서 무선 네트워크는 개별적인 도구 수준이 아니다.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의 채굴 기업 앨버메일(Albermale)은 과학자 및 엔지니어가 필요할 때 현장을 방문하는 대신에 시스템에 원격으로 액세스할 수 있는 사설 5G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번은 “네트워크가 단순히 비즈니스 요건을 넘어서고 있다. 다르게 생각한다면 실제로 사업에 가치나 차별화를 더할 수 있는 것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디지털 면역 체계를 구축
디지털 제품을 담당하는 팀들 중 76%가 현재 수익 창출도 책임지고 있다고 가트너가 밝혔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전통적인 접근방식이 확장 가능하고 안전하며 안정적인 시스템의 구축을 저해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수익 창출 기회가 저해되고 있다.

가트너가 말하는 ‘디지털 면역’(digital immune) 개념이 이와 관련된 것이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라이프사이클을 중심으로 하는  관찰가능성과 애플리케이션의 탄력성을 개선하기 위한 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링 및 카오스 엔지니어링 등의 여러 최신 활동을 융합한 개념이라고 번이 설명했다.

그는 “분석과 AI를 결합하여 이런 도구의 테스트를 개선한 후 공급망 전반에 걸쳐 E2E(End to End) 보안을 통합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더욱 탄력적이고 고장 정지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애플리케이션이 제공된다”라고 말했다.

가트너는 기업들이 이런 기술 중 일부를 도입하여 다운타임을 최대 80%까지 감소시켜 수익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더 나은 운영을 위한 ‘관찰가능성 적용’(Applied observability)
관찰가능성 적용의 개념은 조직의 환경에 영향을 미치며 디지털 면역과 관련된 활동과 관련되어 있다. 번은 이것이 의사가 결정된 환경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해당 환경에 분석을 적용함으로써 데이터와 의사 결정 사이의 피드백 루프를 형성하고 더욱 비즈니스 가치 지향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AI를 대한 신뢰, 위험, 보안 관리
AI TRiSM(Trust, Risk, Security Management)은 쉽게 말해 AI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가트너는 심지어 앞선 기업들 중에서도 AI 모델의 50%만이 생산에 투입되고 그 이유가 데이터에 대한 신뢰의 부재 및 보안과 프라이버시에 대한 문제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AI 도입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조직이 컴퓨터가 결정을 내리게 된 이유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여기에는 모델옵스(Modelops)가 수반된다. 이 용어는 머신러닝, 지식 그래프, 규칙, 최적화, 언어 및 에이전트 기반 모델 등 광범위하게 운영화 된 AI와 결정 모델에 대한 거버넌스와 라이프 사이클 관리에 대한 가트너의 용어이다. 가트너에 따르면 모델옵스를 사용하면 모델이 생산에 더욱 신속하면서 더 원활하게 투입된다.

번은 “그 다음은 모델을 훈련시키기 위해 다른 모델을 생성하기 위해 사용되는 대립 관계의 AI 같은 고급 기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미 이미지 생성뿐 아니라 체스 같은 게임에서 사용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윤리 지침과 강력한 데이터 보호가 필요하다.

번은 “이 모든 것은 이런 모델의 신뢰성이 향상되어 개발 노력 시 생산 환경에 투입할 가능성이 높아짐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슈퍼앱(Superapp) 개발의 시작
가트너는 기업들이 슈퍼앱을 개발함으로써 고객과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을 개척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슈퍼앱이란 일반 앱의 기능 중 일부를 앱 플랫폼 및 생태계의 속성과 융합하는 것이라고 번이 말했다. 슈퍼앱은 자체적으로 차별화된 기능이 있을 뿐 아니라 코어 앱과 제3자 소프트웨어 사이의 공유 공통 데이터 모델을 통해 제3자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조기에 슈퍼앱으로 전환하면 기업들은 이점을 얻게 될 것이며 다른 사업분야들 중에서 금융과 보건 분야에 기회가 있다고 번이 말했다.

조직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적응형 AI(Adaptive AI)
개인화된 분석과 관련한 신뢰, 생산, 생성 문제가 해결되면 기업은 실시간 피드백과 적응형 학습 알고리즘을 사용해 적응형 AI를 도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즉 기업은 테스트할 새로운 데이터를 생성하고 액세스할 뿐 아니라 사용자에게 지속적으로 전용 개인화 상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용자를 위한 알고리즘의 결과를 개인화 할 수 있다. 번은 “이런 적응형 AI는 전통적인 AI와 사고방식이 매우 다르다”라고 말했다.

메타버스(Metaverse)가 다양한 기술과 융합
메타버스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번은 메타버스가 다양한 기술로 구성되어 있으며 데이터에 대한 신뢰의 부재 또는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는 방법 등의 비즈니스 문제와 관련되어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가령 아바타와 챗봇을 통해 고객 제공을 개선하는 것이 이를 활용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교육을 위해 게임화를 활용하고 쇼핑 경험을 위해 증강현실을 활용할 수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Z세대의 51%가 향후 2년 안에 일정 형태의 증강현실이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이 지속 가능성에 기여할 것
가트너의 주요 트렌드는 지속 가능성 및 IT가 담당할 수 있는 역할로 정리할 수 있다. 번은 환경과 기후 변화뿐 아니라 비즈니스 이면의 인간, 조직의 사회적 측면, 개선되는 직장 문화, 다양성 개선, 직원들을 위한 공정과 포용, 교육 개선 등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술은 특히 IT 서비스를 위한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중심으로 환경적 지속 가능성 그리고 분석 활용 및 신재생 에너지의 추적성과 관련하여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업은 이를 고려하고 비즈니스에 무엇을 적용할 수 있는지 정의한 후 로드맵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번은 “자신만의 로드맵을 작성하면 이 모든 기술을 한 번에 제공할 필요가 없음을 깨닫게 된다. 이것들을 제공할 수 있는 시한을 결정하면 자신만의 경로를 설정하고 조직 중심적인 행동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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