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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GB SSD 공급가 50달러··· 하락세 지속될 것"

2015.06.04 Brian Cheon  |  CIO KR
지난 2분기 128GB SSD의 OEM 공급 가격이 50달러까지 떨어졌다. 256GB는 90달러였다. 디램익스체인저(DRAMeXchange)의 조사 결과다.

지난 해 1분기 128GB SSD B2B 분야 평균가는 77.2달러였으며, 256GB SSD는 148달러였다. 디램익스체인처는 매분기마다 꾸준히 하락하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물론 이는 PC 제조사들이 구매하는 가격으로 소비자가 지불하는 가격은 이보다 높다. 평균 소매가는 128GB가 91.55달러, 240~256GB가 165.34달러다.

오브젝티브 애널리시스의 수석 애널리스트 짐 핸디는 "SSD 가격의 평균 80%는 플래시 메모리가 차지한다. 고용량 제품에서는 이 비중이 올라가고 저용량 제품에서는 플래시 메모리가 차지하는 가격 비중이 낮아진다. 플래시 메모리 가격의 꾸준한 하락이 SSD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일례로 셀당 3비트를 저장하는 TLC 메모리가 확산되면서 MLC보다 20%의 가격 하락이 나타났다고 그는 전했다.

그는 이어 SSD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SSD 생산량이 늘어나고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고 있는 것도 가격 하락의 한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디램익스체인처는 오는 3분기 3D 낸드 플래시가 출하되면서 가격 하락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2017년께는 노트북 분야에서 SSD가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했다.

회사의 션 양 부사장은 TLC 기술의 확산으로 인해 SSD 채택이 급격히 늘고 있다고 진단하며, 2015년 상반기 클라이언트 검증을 마친 3D 낸드 플래시가 하반기 대량 생산 및 도입을 앞두고 있는 형국이라고 분석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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