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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 아웃소싱 / 클라우드

장단점부터 주요 벤더 분석까지··· ‘MCSP’ 선택 가이드

2022.09.06 Linda Rosencrance  |  CIO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MCSP; Managed Cloud Services Provider)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유지보수, 최적화 등을 포함하여 고객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부분적으로 또는 전체적으로 관리한다. 

클라우드 환경에는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포함되며, 각 클라우드에는 해당 플랫폼의 목표에 따라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제공업체가 필요하다. 고객은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와 협력하여 IT 환경의 어떤 요소를 제공업체에 아웃소싱하고, 어떤 요소를 사내에서 관리할 것인지 결정한다.
 
ⓒGetty Images Bank

MCSP 사용 시 장점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를 사용하면 다음과 같이 많은 장점이 있다. 

비용 절감(Cost savings): MCSP를 사용하는 기업은 클라우드 네트워크 인프라 유지보수와 관련된 운영 비용이나 자본 비용을 부담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기업은 인프라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스킬을 갖춘 인력을 찾고 채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재해복구(Disaster recovery): 예상치 못한 재해에 대비해 기업은 데이터를 보호하고 가능한 한 빠르게 복구할 수 있는 재해복구(DR) 계획을 세워야 한다. 기업이 데이터를 더 빠르게 검색하고 복원할수록 정상적인 운영을 더 빨리 재개할 수 있다. 기업이 예기치 못한 재해를 겪는 경우 MCSP가 고객의 재해복구 계획을 지원하여 다운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신속한 문제 해결(Rapid issue resolution): MCSP는 연중무휴(24/7) 고객 지원을 제공한다. MCSP의 고객 지원 전문가는 고객의 모든 네트워크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자동 업그레이드(Automatic upgrades): 클라우드 기술은 항상 발전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의 네트워크가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및 업그레이드되지 않으면 쓸모없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를 사용하는 기업은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려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 MCSP가 클라우드의 발전을 파악하고, 필요에 따라 고객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한다.

네트워크 보안(Network security): 클라우드 보안은 어렵다. 또 (이를 위해서는) 쉽게 구할 수 없어 수요가 많은 스킬을 갖춘 인력도 필요하다. MCSP는 고객의 네트워크를 무단 액세스에서 보호하는 데 필요한 리소스와 지식을 확보하고 있다.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Infrastructure that’s reliable):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는 클라우드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 및 유지하는 데 필요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MCSP를 사용하는 기업은 클라우드 네트워크 인프라의 내구성과 신뢰성을 확신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통합(Integrating cloud services):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는 고객이 선택한 클라우드 리소스가 기존 시스템에 원활하게 연결되도록 지원한다. 또한 MCSP는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이 이러한 클라우드 리소스에 쉽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한다.

MCSP 선정 시 핵심 고려사항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겸 부사장 크레이그 로워리는 제공업체를 선택하기 전에 어떤 클라우드를 사용할지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자사 고객 중 대부분은 멀티클라우드, 이를테면 AWS, 애저, 구글을 사용하지만 그중 메인 클라우드가 있을 것이다”라면서, “따라서 최소한 메인 클라우드에 관한 전문성을 갖춘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를 원한다. 하지만 해당 업체가 다른 클라우드에 대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선택한 제공업체가 비즈니스 목표에 부합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제공업체를 평가하는 것도 중요하다. 로워리는 “이미 알고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업체와 협력하는 것은 좋은 시작 방법이다. 하지만 여전히 (제공업체를) 점검하고자 싶고, 기업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고 싶을 것이다. 이미 관계를 맺고 있다면 일이 조금 더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기업은 계약 조건에 동의하기 전에 제공업체의 클라우드 SLA를 확인해야 한다. 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에 관해 기대할 수 있는 가동 시간, 환불 조건, 업체의 고객 지원팀이 요구에 대응하고 불만을 해결하는 데 걸리는 시간 등을 파악하려면 법률팀이 SLA 약관을 검토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써드 스테이지 컨설팅(Third Stage Consulting)의 CEO 에릭 킴벌링은 “제공업체의 가동 시간, 안정성을 확인하고, 아울러 적절한 사이버 보안 프로토콜을 시행하고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라며, “또한 보안 위반이 있었는지, 있었다면 해당 위반의 성격이 무엇이었는지 물어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업은 제공업체가 관리형 서비스를 어떻게 정의하는지 물어봐야 한다. 단순히 클라우드 솔루션을 호스팅하는 것부터 더 많은 인프라 및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완전한 제품까지 모든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업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파악하고 제공업체가 그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확인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MCSP 사용 시 단점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와 협력하면 많은 장점이 있지만 몇 가지 단점도 있다. 우선, MCSP와 협력한다는 것은 기업이 제3자에게 시스템 및 인프라 액세스 권한을 부여한다는 의미다. 이는 기업의 공격 표면이 MCSP와 그 운영을 포함하도록 확장되기 때문에 시스템에 취약점이 발생할 수 있다. 시스템과 인프라의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기업은 MCSP의 보안 프로토콜을 검증해야 할 뿐만 아니라 제공업체가 사용하는 액세스 경로를 모니터링해야 한다. 

또한 기업에 적용되는 규정에 따라 조직은 MSCP에 특정 조치를 취해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은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자사와 동일한 지리적 위치에서 운영되고 있는지 또는 해당 위치의 컴플라이언스 표준에 따라 MCSP 프로세스를 감사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기업들은 비용 절감을 예상하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기업의 시스템 복잡성과 제공받는 서비스 수준에 따라 MCSP의 서비스가 저렴하지 않을 수 있다. 기업이 예산을 적절하게 책정하지 않으면 비용이 실제로 증가할 수 있다.

6대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많기 때문에 연구 및 애널리스트와의 논의를 바탕으로 6대 MCSP를 선정하였으며, 알파벳 순으로 나열했다. 비용은 해당 제공업체에 직접 문의해야 한다. 

(1) 액센츄어(Accenture)
액센츄어는 글로벌 역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주로 유럽, 북미, APAC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멀티클라우드 사용 사례를 지원하며, 대부분의 고객은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라클 클라우드, GCP를 사용한다. 액센츄어는 클라우드 내 인프라 관리, 호스팅, 마이그레이션 등을 포함한 모든 범위의 인프라 관리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모든 산업에 범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주요 업종에는 정부, 생명공학/생명과학/제약, 금융 서비스/보험 등이 포함된다. 

액센츄어는 컨설팅,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운영을 비롯한 종합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을 원하는 대기업에 적합하다. 단, 2022년 7월 발표된 가트너의 ‘퍼블릭 클라우드 IT 전환 서비스용 매직 쿼드란트(Magic Quadrant for Public Cloud IT Transformation Services) 보고서’에 따르면 액센츄어는 HIPAA, PCI, GDPR 또는 FedRAMP 등 고객의 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에 관한 계약상 책임을 제공한 경험이 제한적이다.

(2) 캡제미니(Capgemini)
캡제미니도 모든 지역에서 멀티 클라우드 기능을 제공하지만 주로 유럽과 북미에 주력하고 있다. 캡제미니의 주요 업종은 일반 제조, 소매, 금융서비스/보험이다. 캡제미니의 엔터프라이즈급 관리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GCP 및 버투스트림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캡제미니는 백업 및 기술 지원을 포함하여 서비스형 인프라(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 및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관리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캡제미니는 기업이 클라우드 배포에 적합한 워크로드를 식별 및 마이그레이션하고, 고객의 환경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합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 캡제미니는 중견기업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가트너는 “캡제미니 엔지니어링(Capgemini Engineering)을 통해 캡제미니는 중공업용으로 통합된 IT/OT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는 이 분야의 차별화 기능”이라고 평가했다. 

(3) 딜로이트(Deloitte)
딜로이트는 전 세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북미와 유럽의 고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업종에는 금융 서비스/보험, 정부 및 의료가 포함된다. 딜로이트는 AWS, 애저, GCP, VM웨어 클라우드, 오라클 클라우드 등 멀티클라우드 사용 사례를 지원한다. 이 회사는 기업이 클라우드 환경을 설계, 구축 및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클라우드 트랜스포메이션에 중점을 두고, 고객이 맞춤형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고객과 직접 협력하여 클라우드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는 곳과 방법을 식별한다. 따라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려는 대기업에 적합하다. 

가트너에 따르면 딜로이트 비즈니스의 대부분은 컨설팅 서비스와 관련돼 있지만 이 회사는 관리형 서비스 사업에도 집중하기 시작했다. 

(4) HCL 테크놀로지(HCL Technologies)
HCL은 전 세계적으로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주로 북미와 유럽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업종으로는 일반 제조, 금융 서비스/보험, 생명과학/생명공학/제약 등이 있다. HCL은 멀티클라우드 사용 사례를 지원하지만 관리형 서비스 고객의 약 90%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사용하고 있으며, AWS, GCP, 오라클 클라우드, IBM 클라우드,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이 회사의 클라우드 전략은 앱을 구축하여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또 HCL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인프라는 기업이 클라우드에서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앱을 설계 및 개발하거나 기존 앱 및 워크로드를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CL은 강력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능을 보유하고 있지만 퍼블릭 클라우드 IT 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 직원의 절반 미만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 개발자이며, 거래의 절반 이상은 클라우드 네이티브라고 가트너는 언급했다.

(5) NTT 데이터(NTT Data)
NTT 데이터는 북미와 APAC에 주력하며, 전 세계적으로도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업종으로는 일반 제조, 의료, 금융 서비스/보험 등이 있다. NTT 데이터는 멀티클라우드 사용 사례를 지원하지만 관리형 서비스 고객의 65% 이상이 AWS를 사용하고 있으며, 애저, GCP, IBM 클라우드가 그 뒤를 잇는다. 

NTT 데이터는 고객이 앱을 현대화하고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고객이 기존 클라이언트 아키텍처를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기술로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NTT 데이터는 ID 및 액세스 관리,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및 관리형 보안을 포함한 추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NTT 데이터는 고객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앱 개발 및 현대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서비스에는 제품 라이프사이클 서비스,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뿐만 아니라 전략 및 계획 서비스가 포함된다. NTT 데이터는 광범위한 산업 전문성을 사용하여 고객의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솔루션을 개발한다. 

단, 가트너에 따르면 “NTT 데이터는 인재를 유치, 보유 및 양성하기 위한 많은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지만 엔터프라이즈 수준에서는 응집력이 부족하다.”

(6)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ata Consultancy Services)
TCS는 전 세계적으로 운영되지만 주로 북미와 유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업종으로 생명과학/생명공학/제약, 소매, 금융 서비스/보험 등이 있다. TCS는 멀티클라우드 사용 사례를 지원하며 관리형 서비스 고객은 주로 애저, 오라클 클라우드, AWS를 동등하게 사용하고, GCP와 IBM 클라우드가 그 뒤를 잇는다. 

이 회사는 AWS, 애저, GCP를 위한 별도의 사업부를 만들었다. TCS는 고객이 비즈니스 목표에 부합하는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기 위한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TCS 관리형 서비스 제품군은 기존 워크플로우 및 앱을 마이그레이션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현으로 전환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TCS 인력의 5분의 1은 퍼블릭 클라우드 IT 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에 전념하고 있다. 

TCS는 주로 대기업에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일부만 중견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트너는 “소규모 거래를 하거나 혁신적 성과를 추구하지 않는 기업에는 TCS가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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