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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홈, 스마트 홈' 가정 내 IoT 기기 통합이 관건

2015.05.22 Stephen Lawson  |  IDG News Service


버라이즌의 기업 전략과 개발 부문 부회장인 파루크 무자파는 “이 모든 상황으로 볼 때 큰 자금력을 가진 거물급들의 움직임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신생벤처들은 투자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한번에 한 개의 제품을 판매하는데 집중해야 하고, 더 큰 문제를 해결할 여력이 없다고 무자파는 말했다.

“우리는 기업이 제공하는 아름다운 기기와 훌륭한 사용자 경험을 필요로 하지만, 더 큰 거물이 그 모두를 한데 모아 시장에 큰 규모로 출시할 필요가 있다”고 그는 이야기했다.

무자파는 구글의 네스트(Nest) 온도계 같은 제품들을 호평했지만, 그런 기기를 다른 장비들과 함께 작동시키고 싶다면 개별적으로 구매하는 게 최선은 아니라고 전했다. 그 대안은 통합자나 주택 보안 회사에서 나온 전통적인 시스템이지만, 그런 장비들은 집 주인이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자랑할만한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그 두 세계를 합치는 일은 기술적으로 까다롭다. “소비자들은 프로그래머가 아니다”고 무자파는 지적했다.

무자파는 몇몇 프로세스가 새 시대에 맞춰 처음부터 재고 안되어야 할 필요가 있긴 하지만, “모바일 우선”접근방식을 커넥티드 주택에 적용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우버와 에어비앤비 그리고 렌터카 스타트업 실버카(Silvercar) 등을 모바일 우선 사업의 예시로 들었다. 또한 그는 소비자들이 하나의 앱으로 모든 커넥티즈 주택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게 되길 원한다고 생각한다.

버라이즌은 네스트 온도계와 다른 써드파티 주택용 사물인터넷 제품들을 팔고, 기기들을 어떻게 함께 작동시키는지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는데, 버라이즌 스마트폰이 그 제어에 사용될 수 있다.

어떤 형태건 주택에서의 사물인터넷 통합에는 정보처리 상호운용을 위한 기술 기업과 제품을 성공시키기 위한 사업 관계를 아우르는 폭넓은 제휴가 필요하다. 이는 전기회사가 에너지 절약 제품들에 보조금을 주는 사례처럼 이미 일어나고 있는데, 결과적으로는 회사가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큰 비용을 쓰는 전력 수요 최대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스마트홈에 시스템을 통합한 회사들조차 업계 차원에서 함께 작동하는 제품의 생태계를 계속해서 구축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타임 워터 케이블(Time Warner Cable)의 부회장이자 인텔리전트홈(IntelligentHome) 부문의 전무인 아담 메이어는 “이걸 절대 혼자서는 해낼 수 없다”고 말했다. “모든 현관문 자동 도어락과 모든 온도계 설치에 대해 기술자들이 하나하나 다 이해하도록 만들 수도 없다”고 메이어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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