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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463억 달러 연매출 보고 "전년 대비 20% 상승"

2015.05.22 편집부  |  CIO KR
레노버는 2015년 3월 31일자로 마감한 회계연도에 대한 실적을 발표했다. 환율 충격이 있었지만 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1% 상승해 미화 113억 달러를 달성했다. 레노버는 미화 9,400만 달러 규모의 인수합병에도 불구하고 미화 1억 달러의 분기 순익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레노버는 인수합병 투자와 강력한 성장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서버, 기타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이루었다. 이 사업들은 전년 동기에 레노버 전체 수익의 17%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해 이번 분기는 37%를 차지하게 되었다.

레노버 양 위안칭 회장 겸 CEO는 “레노버는 지속적으로 강력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보여주고 있고, 새롭게 인수한 사업과 핵심 사업부의 성장으로 레노버는 세 분야에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레노버는 새로운 인터넷플러스 시대를 기회와 도전으로 삼아 하드웨어 전문 기업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결합한 기업으로 변화할 준비가 되어 있고, 이는 레노버의 새로운 성장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레노버는 연 매출 최고 기록인 미화 463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20% 상승한 결과다. 연 세전 이익은 인수합병 비용인 미화 1억 6,800만 달러를 제외하고 11억 4,000만 달러를 기록해 14% 상승했다. 순이익 또한 22% 상승해 9억 9,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연 매출 총 이익은 32% 상승해 미화 67억 달러이다. 매출 총 이익률은 14.4%이고 연간 영업 이익은 5% 상승해 11억 달러이다.

레노버의 회계연도 4분기 매출 총 이익은 43% 상승해 미화 18억 달러를 기록했고 매출 총 이익률은 15.7%이다. 분기 영업 이익은 미화 1억 2,700만 달러이고 세전 이익은 미화 1억 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레노버는 PC와 윈도 태블릿을 포함한 PC 사업부(PCG)에서 전년 대비 11% 상승한 미화 72억 달러 매출을 달성하고 미화 3억 9,100만 달러의 세전 이익을 기록했다. 레노버는 지난 회계연도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330만대의 PC를 출하했고 19.5%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PC 사업부는 전 지역의 고른 성장과 더불어 서유럽, 중동, 아프리카에서 특히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레노버 씽크서버 브랜드와 시스템 x 사업부의 서버,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사업을 포함하는 엔터프라이즈 사업부(EBG)는 회계연도 4분기에 미화 1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는 인수합병 직후 세전 이익은 마이너스 4,5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2분기 만에 세전 영업 이익을 흑자 전환했다. 씽크서버 브랜드의 49% 매출 성장과 함께 레노버는 x86 시장에서 3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는 1년 안에 50억 달러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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