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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가 올까?··· CIO가 미리 해야 할 9가지

2022.08.11 Stephanie Overby  |  CIO
경기 침체 시기에는 비용 절감의 우선순위가 올라간다. 그러나 이는 무조건 IT 투자를 줄여야 한다는 의미가 결코 아니다. IT는 경기 침체에 앞서, 또는 경기 침체 중에 오히려 진행해야 할 투자 영역들이 있다. 

경기 침체가 불가피하게 보이는 상황이다. 가까운 시일 내에 일어난다면 미증유의 금융 충격이 출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진단이다. 

회계 및 비즈니스 컨설팅 회사인 아르마니노(Armanino)의 컨설팅 파트너 라이언 프린디빌은 “기록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과 함께 낮은 실업률이 나타나고 있다. 동시에 CIO, IT리더 또는 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높은 기술 및 서비스 가격이 출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몇 년간 기록적인 성장이 둔화되는 양상이다. 비즈니스 리더나 예측가들이 이전에 본 적이 없는 풍경들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기 침체에 앞서 비용을 미리 줄이려 노력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에 부정적인 영향을 적게 미치는 감축 시도들이 분명히 있다. “그러나 더 나은 방법은 장기적으로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투자를 가속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다”라고 해킷 그룹(The Hackett Group)의 수석 연구 책임자이자 IT 어드바이저인 릭 파스토레는 말했다.

예를 들어, CIO는 경기 침체기에 확장 또는 축소할 수 있는 유연성을 원하기 때문에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는 데 투자하기를 원할 수 있다. 프린디빌은 “IT리더와 CIO가 장기적인 경기 침체를 견뎌내고 유지하기 위해 지금 해야 할 투자가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보다 장기적인 탐색이 필요할 수 있다. 해킷 그룹의 책임자인 마이클 풀러는 “유연한 환경을 계획해야 하지만 이는 3~6개월 간의 연습이 필요하다. 기술 조직을 전체적으로 일관되게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고, 이러한 투자가 기반을 넓히고 유연성을 창출하는지 확인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경제 상황을 앞서 나가기 위해 IT리더는 장기적인 운영 이익을 위해 다음 분야에 대한 투자를 고려해야 한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비용과 가치에 대한 더 나은 통찰력 제공
글로벌 컨설팅 회사 프로티비티(Protiviti)의 기술, 전략 및 아키텍처 담당 이사인 패트릭 앤더슨은 “비용 구조뿐만 아니라 IT서비스 및 투자가 조직 전체에 제공하는 가치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유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투명성과 명확성이 아직 없다면 지금이 바로 투명성과 명확성을 창출하는 데 투자할 때이다. 이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거나 추가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현명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T인프라의 각 측면이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방법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 앤더슨은 “대부분의 조직에서 이러한 정보는 ‘부족 지식’(tribal knowledge)이며 액세스하거나 실행하기가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로의 전환
부미(Boomi)는 최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통합 도구에 대해 투자하며, 클라우드 중심 스택으로 전환했다. CIO인 닐 콜은 “이제 우리는 새로운 통합을 구현하기 위해 대규모 팀과 예산 또는 많은 수동 작업이 필요한 구형 솔루션에 의존하지 않는다. 우리의 혁신 이니셔티브는 높은 직원 만족도 점수, 매출 대비 IT 비용 절감, 투자에 대한 더 빠른 ROI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핀옵스(FinOps) 현실화하기
클라우드 비용을 최적화하려는 CIO는 핀옵스(FinOps)에 투자하여 IT 자산 비용을 보다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다. 핀옵스는 조직이 클라우드 소비 및 지출을 더 효율적으로 계획, 예산 및 예측할 수 있게 클라우드 비용을 계산하도록 설계된 분석 소프트웨어가 함께 제공되는 비즈니스 관리 분야다. 

프로티비티(Protiviti)의 앤더슨은 “제공되는 비즈니스 가치에 따라 클라우드 지출을 보다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잠재적인 낭비 또는 불일치를 제거할 수 있는 투명성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애자일을 확대
애자일 접근 방식, 기술 및 프로세스에 아직 투자하지 않았다면 이 불황을 기회로 시도해보도록 하라는 조언이다. 부미(Boomi)의 콜은 “하룻밤 사이에 애자일 툴세트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잠재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견조하기를 희망한다면, 지금이 그 변화를 시작할 때이다”라고 말했다.

애자일을 수용하면 IT는 비즈니스 체크인의 빈도를 증가시켜 비즈니스 우선 순위 및 방향에 더 잘 부합할 수 있다. 비용 관리 소프트웨어 제공 업체의 CTO인 유진 케르너는 “변화하는 환경에서 효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애자일 방법론을 사용하는 것이 요구되어야 한다. 어려운 시기에 애자일 방법론의 빈도와 깊이를 높이면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과제에 대한 연결과 실행이 강조된다”라고 말했다.

명확성 확보
모쏘(Moxo)의 공동 설립자이자 CTO인 스탠리 황은 “조직이 취할 수 있는 현명한 조치는 경기 침체를 기회로 보고 의도적으로 경기 침체에서 더 강하게 벗어나는 것이다. 조직은 한 걸음 물러서서 현금 흐름 추세 및 비용 구조 레이아웃을 가능한 한 자세하게 파악하여 조직의 현재 비즈니스 상황에 대한 개요를 확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경영진과 긴밀히 협력하여 그 개요를 파악하면 IT 리더는 무작정 비용을 절감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출을 줄이는 데 집중할 수 있다. 황은 “명확한 회사 개요 전략이 없으면 IT 관리자는 임시 결정을 내리는 경향이 있지만, IT 목표를 전반적인 비즈니스 목표와 일치시키는 데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분석 역량 향상
재무 조직을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면 IT 조직이 현재 할 수 있는 더 나은 투자 중 하나는 고급 비즈니스 분석 및 인텔리전스를 통해 조직이 자체 지출을 이해할 수 있는 더 나은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다.

해킷 그룹(Hackett Group)의 파스토어는 “더 많은 분석 기능, 더 스마트한 보고 도구 및 지출되는 내용과 이유에 대한 더 큰 투명성 향상에 투자하면 현명한 CFO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라고 말한다.

효율성 향상
경기 침체의 충격을 넘어서기 위해 CIO는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보호해야 한다. IP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회사 아나쿠아(Anaqua)의 CIO 인 에릭 베일리는 “움직이지 않으면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하는 것은 진지하게 고려되어야 한다. 비용을 줄이거나 효율성을 높이도록 현재 구현된 모든 이니셔티브는 경기 침체가 구체화될 경우 빛을 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해킷 그룹(Hackett Group)은 고성과 IT 조직 10%의 경우 평균보다 2.1배 더 많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 결과, 기술 운영 및 관리 비용을 47%나 더 절감할 수 있었다. 경기 침체에 앞서 자동화를 강화할 만한 부분으로는 HR, 재무 및 IT 자체 등이 있다.

부미(Boomi)의 콜은 “경기 침체로 인한 재정적 후유증을 우려하는 IT 리더는 조직 내 시민 개발자와 통합자가 더 영향력 있는 작업을 위해 IT 팀 구성원의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자동화 및 로우 코드 기술 구현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유망한 신기술 추구
지금은 소극적인 태도로 있을 때가 아니다. CIO와 팀은 신흥 기술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모쏘(Moxo)의 황은 신흥 기술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며 내부 및 외부적 관점에서 조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파악할 것을 조언했다.

운영 비용 절감액 재할당
경기 침체기에는 IT의 운영 비용이 오히려 감소할 수 있다. 현명한 CIO라면 이러한 유휴 운영 비용 중 일부를 새로운 이니셔티브로 전환할 것이다. 파스토레는 “기존 프로젝트를 가속화하기 위해 인프라 효율성 프로젝트에 투자할 만하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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