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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글로벌 금융 솔루션 도입에 달렸다

2022.08.10 Pranav Sood  |  IDG Connect
글로벌 무역으로 세계적인 비즈니스 기회가 열렸지만, 중소기업이 이를 활용하려면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 에어월렉스 EMEA(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제너럴 매니저 프라나브 수드가 혁신적 핀테크 기술과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접근성이 해외 진출의 성공 열쇠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Depositphotos

전체 기업의 태반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은 고용 창출부터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까지 세계 경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의 90%, 고용의 50% 이상이 중소기업 몫이다. 또한 신흥 시장에서의 GDP 기여도는 40%까지 이르는 것으로 예측된다. 

세계 경제 활성화의 주요 동인으로는 글로벌 무역, 기술, 금융서비스의 발전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중소기업도 세계 경제에 참여할 기회를 누리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최근 에어월렉스는 1,508명의 영국 중소기업 의사결정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중소기업이야말로 해외로 확장하는데 필요한 자원과 기술이 부족할 가능성이 커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설문 결과 영국 중소기업의 대다수(85%)가 2023년 말까지 글로벌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팬데믹의 여파와 현재의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내년에 세계 경제 성장세는 둔화될 공산이 크다. 그렇다면 지금 중소기업은 장래의 글로벌 진출 계획을 추진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해외시장 진출의 시작점은?
먼저 중소기업은 글로벌 비즈니스에 필요한 툴이나 자원을 구체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세계 시장 기회를 활용할 뿐만 아니라, 현지화에도 신경 써야 한다. 특히 현지화는 해외시장에서 고객 충성도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데 기본이다. 물론 중소기업마다 상황이 다르므로 말 행동이 어렵다. 

실제로 신규 고객 확보를 우선시하는 중소기업도 있지만(50%), 비즈니스 확장 및 새 공급자 확보을 위해서도 팀 성장 같은 내부 전략을 중시하는 기업도 있다는 점이 설문에서 드러났다(42%). 

중소기업의 리더는 복잡한 환경 속에서도 사업 확장을 위한 회사만의 우선 사항을 판별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새 해외 공급업체와 거래선을 뚫으려는 온라인 소매업자는 결제 인프라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다른 통화로의 거래, 환전, 송금에 있어 높은 수수료나 지리적 제약에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다. 기술, 특히 핀테크 기술이 빛을 발할 수 있는 지점이다.

해외 진출의 주요 걸림돌: 현대적 기술 및 금융 인프라
탄탄한 해외 진출 전략은 글로벌 확장을 향한 첫걸음이다. 그러나 여전히 수많은 변수에 의해 기업의 목표 달성이 좌지우지된다.

조사에서 현지 규제(20%) 및 팬데믹 관련 문제(18%)가 글로벌 채용의 주요 장애물로 나타났다. 특히 5분의 1(22%)이 넘는 중소기업이 적절한 기술의 부재를 글로벌 인재 채용의 가장 큰 걸림돌로 꼽았다.

해외 시장 성공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빠른 성장을 뒷받침하는 인프라 구축(44%), 더 나은 고객 서비스(43%), 직원 다양성 (39%), 신속한 기술직 채용(39%) 및 현지 공급업체 문제해결 지원 시스템(36%)이 지목됐다. 

엔드 투 엔드(end-to-end) 전략의 결여 
성장하는 중소기업이 활용할 기회가 많아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실제로 해외에서 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할만한 준비가 되지 않은 곳이 흔하다.(이 부분은 직역하면 뒤의 내용과 이어지지 않아서 준비가 부족하다는 식으로 바꿔봤습니다) 조사에서도 중소기업 의사결정자의 대부분(70%)이 회사가 해외로 진출하려면 사내 시스템부터 현대화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현재 가장 준비가 미약한 요소로 FX(33%), 마케팅(32%), 인사 능력(29%)을 꼽았다.

그럼에도 중소기업이 해외 물류 시스템의 요구사항만 명확히 파악한다면, 현대적 기술이 운영 확장에 큰 도움이 된다. 설문 응답자의 63%가 다양한 통화로 전 세계 직원에게 쉽고 매끄럽게 급여를 줄 수 있는 기술 솔루션이 갖춰진다면 해외 채용을 손쉽게 늘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만병통치약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적절한 글로벌 인프라를 구축하고 핀테크 기술을 활용하는 등 디지털 우선 접근방식을 채택하는 것이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성공하는 데 필수라는 점은 분명하다.

글로벌 확장의 핵심은 글로벌 금융 솔루션
즉, 중소기업은 해외 진출의 성공에 필요한 요소를 뚜렷이 알고 있지만 이를 실행할 기술의 도입이 더딘 실정에 처해 있다. 해외 채용, 해외 고객 상대 및 해외 공급업체 관리 등의 대부분 운영 과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기술에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 중 해외 거래를 매끄럽게 지원하는 금융 인프라의 중요성은 특히 두드러진다.

현실을 보면 영국에서 해외 채용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갖춘 중소기업은 거의 없다는 결과가 조사에서 드러났다(3%). 이는 대다수 중소기업이 현대화되지 못한 인프라를 쓰고 있어 해외 진출에 애를 먹고 있다는 중소기업체의 현실을 보여준다. 시대에 맞는 금융 및 디지털 인프라를 갖춰야만 유용한 툴을 활용해 자신감 있게 해외 지사와 고객층을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기술의 장벽은 극복 가능하다. 중소기업의 리더는 회사에 맞는 혁신적인 기술 플랫폼 업체를 찾아 나서야 한다. 만약 성공한다면 고객의 만족도와 전환율을 모두 높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으리라. 

*Pranav Sood는 에어월렉스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제너럴 매니저다. 전에는 Global Fintech GoCardless의 Small Business VP로서 중소기업 고객의 획득 및 성장을 주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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