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코리아가 4월 2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코리아 그래픽스 월드 2015(
www.koreagraphics.org)’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델 코리아가 엔비디아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코리아 그래픽스 월드는 매년 관련 업계 종사자 1,000여명이 참가하는 컨퍼런스이다.
코리아 그래픽스 월드 2015에서는 건축, 전자, 자동차 등 각 산업별 그래픽스의 최신 사례 및 3D 프린팅, 머신러닝 등 최신 기술 현황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특별 데모관을 마련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그래픽스 솔루션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프로 비주얼 익스리피언스 존(Pro Visual Experience Zone)’과 국내 스타트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이머징 테크 존(Emerging Tech Zone)’이 운영된다.
특히 델 코리아 워크스테이션 사업부 오리온 차장은 오전 기조발표 세션에서 영화 제작 기술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시각효과(Visual Effects, VFX)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델의 워크스테이션으로 제작돼 아카데미나 오스카영화제에서 시각효과상을 수상한 작품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헐리우드를 정복한 특수효과 스튜디오의 성공 비결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참가자들에게 델의 모든 워크스테이션 라인업 및 솔루션을 시연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특별 연사로 초청된 코리아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와 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이 기조발표를 하며, 현대자동차의 모터스튜디오 디지털 구축 사례, 건축에서의 가상현실 사례,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용 VR 게임 디자인, 3D 프린팅 등 다양한 최신 그래픽스 사례들도 발표된다.
델 코리아 마케팅 총괄 박재표 전무는 “이번 코리아 그래픽스 월드 2015는 IT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현실을 뛰어넘는 그래픽스의 발전과 성공 사례들을 보여준다”며, “델 코리아는 코리아 그래픽스 월드가 국내 그래픽 산업의 기술 해법을 제시하고, 미래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유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