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08

"정부 CIO, ‘레거시 퍼스트’에서 ‘디지털 퍼스트’로 전환해야" 가트너

편집부 | CIO KR
가트너는 최근 실시한 2015년 최고정보책임자(CIO) 아젠다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 내에 있는 오래된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기술(이하 레거시 기술)이 CIO가 조직을 디지털화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조사는 주요 디지털 비즈니스 기회, 위협, 전략을 주제로 전 세계 2,800명 이상의 CIO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에는 343명의 정부 CIO도 포함됐다.

가트너의 책임 연구원인 릭 하워드는 “레거시 기술은 정부가 민첩한 대응과 신속한 솔루션을 제공해야 할 때 혁신을 방해하고, 정부가 디지털 나우, 디지털 퍼스트(digital now, digital first)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CIO들이 IT 관리 방식을 레거시 통제 중심에서 디지털 세계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무엇보다도 디지털 세계에서 무엇이 가능한 지에 대한 생각이 중요하고, 클라우드, 모바일, 상황 맥락을 먼저 고려한 후 정보와 기술을 이용해서 ‘어떻게 기존 환경을 원하는 환경으로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레거시 현대화가 정부 CIO가 선정한 2015년 5대 기술 우선 순위에 포함돼 있지만 연방정부와 국가에서 이를 위한 투자 예산 확보가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약 30%의 연방정부와 국가 CIO가 IT 예산을 감축하고 있는 것과 비교해 주, 지방(SLR: State, Local and Regional) 정부 CIO 중 15%만 이와 동일한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IT 예산 관련 수치는 큰 차이를 보였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 지역의 SLR 정부의 CIO 중 27%가 IT 예산이 감소했다고 밝힌 데 반해, 북미 지역에서는 9%만 IT 예산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예산 감축 문제는 아시아 태평양 전 지역에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기업 CIO가 선정한 2015년 기술 우선 순위에서 인프라와 데이터센터가 각각 1위, 2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기술을 우선시 하는 경향이 반영된 결과이다. 정부 IT 조직은 공공 클라우드 시장을 주도하는 업체들의 역할을 인프라 제공업체와 데이터센터 운영 업체로서 서서히 축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대신에 공공 클라우드 벤더들은 모든 계획에 클라우드 도입을 고려함으로써 기반 서비스의 중개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이러한 추세는 개인, 공공, 커뮤니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소싱 전략의 이점을 고려하는 미국 주 정부 CIO의 관심을 끌고 있다.

릭 하워드는 “정부 CIO들은 집중형 정부 서비스 공유 조직(centralized government shared-service entities)이나 외부 업체에게 인프라 관리와 구축 권한을 위임함으로써, IT 관리 방법을 향상시키고 변화를 주도할 수 있다”며, “클라우드는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단순한 개념 수준에서 실행 가능한 옵션으로 발전했고 소수의 정부 CIO는 프로젝트 진행 시 클라우드를 최우선으로 선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CIO들은 전반적으로 BI(Business Intelligence)와 분석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과 관련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정부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멀티미디어와 소셜 정보와 같이 처리하기 힘든 비정형 데이터가 더 많이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급변하는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과거 정보를 확인하는 수준의 보고 보다는 미래 지향적인 예측분석과 정보를 데이터 기반 실험에 결합한 미래 창조 역량을 개발해야 한다. ciokr@idg.co.kr



2015.04.08

"정부 CIO, ‘레거시 퍼스트’에서 ‘디지털 퍼스트’로 전환해야" 가트너

편집부 | CIO KR
가트너는 최근 실시한 2015년 최고정보책임자(CIO) 아젠다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 내에 있는 오래된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기술(이하 레거시 기술)이 CIO가 조직을 디지털화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조사는 주요 디지털 비즈니스 기회, 위협, 전략을 주제로 전 세계 2,800명 이상의 CIO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에는 343명의 정부 CIO도 포함됐다.

가트너의 책임 연구원인 릭 하워드는 “레거시 기술은 정부가 민첩한 대응과 신속한 솔루션을 제공해야 할 때 혁신을 방해하고, 정부가 디지털 나우, 디지털 퍼스트(digital now, digital first)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CIO들이 IT 관리 방식을 레거시 통제 중심에서 디지털 세계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무엇보다도 디지털 세계에서 무엇이 가능한 지에 대한 생각이 중요하고, 클라우드, 모바일, 상황 맥락을 먼저 고려한 후 정보와 기술을 이용해서 ‘어떻게 기존 환경을 원하는 환경으로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레거시 현대화가 정부 CIO가 선정한 2015년 5대 기술 우선 순위에 포함돼 있지만 연방정부와 국가에서 이를 위한 투자 예산 확보가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약 30%의 연방정부와 국가 CIO가 IT 예산을 감축하고 있는 것과 비교해 주, 지방(SLR: State, Local and Regional) 정부 CIO 중 15%만 이와 동일한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IT 예산 관련 수치는 큰 차이를 보였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 지역의 SLR 정부의 CIO 중 27%가 IT 예산이 감소했다고 밝힌 데 반해, 북미 지역에서는 9%만 IT 예산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예산 감축 문제는 아시아 태평양 전 지역에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기업 CIO가 선정한 2015년 기술 우선 순위에서 인프라와 데이터센터가 각각 1위, 2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기술을 우선시 하는 경향이 반영된 결과이다. 정부 IT 조직은 공공 클라우드 시장을 주도하는 업체들의 역할을 인프라 제공업체와 데이터센터 운영 업체로서 서서히 축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대신에 공공 클라우드 벤더들은 모든 계획에 클라우드 도입을 고려함으로써 기반 서비스의 중개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이러한 추세는 개인, 공공, 커뮤니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소싱 전략의 이점을 고려하는 미국 주 정부 CIO의 관심을 끌고 있다.

릭 하워드는 “정부 CIO들은 집중형 정부 서비스 공유 조직(centralized government shared-service entities)이나 외부 업체에게 인프라 관리와 구축 권한을 위임함으로써, IT 관리 방법을 향상시키고 변화를 주도할 수 있다”며, “클라우드는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단순한 개념 수준에서 실행 가능한 옵션으로 발전했고 소수의 정부 CIO는 프로젝트 진행 시 클라우드를 최우선으로 선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CIO들은 전반적으로 BI(Business Intelligence)와 분석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과 관련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정부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멀티미디어와 소셜 정보와 같이 처리하기 힘든 비정형 데이터가 더 많이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급변하는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과거 정보를 확인하는 수준의 보고 보다는 미래 지향적인 예측분석과 정보를 데이터 기반 실험에 결합한 미래 창조 역량을 개발해야 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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