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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에 맞선 유통사 결제 플랫폼, 올해 중순 나온다

2015.04.07 Martyn Williams  |  IDG News Service
미국의 주요 유통사들이 운영하는 결제 플랫폼이 블루투스와 바코드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다.

모바일 결제 시장이 붐을 이룰 전망이다. 미국의 주요 유통사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플랫폼인 커런트C(CurrentC)가 애플, 구글, 삼성에 이어 모바일 결제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수 개월 이내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에 대해 자세한 정보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결제와 고객 충성도를 결합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통사들에게 고객들의 소비 습관에 대한 부가적인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다. 소비자들에게 어떤 혜택을 제공할 지에 대해서도 알려져 있지 않다.

지난해 이미 소규모로 커런트C가 시도됐으며 현재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 내 몇 개의 시장에서 테스트 중이다. 하지만 커런트C의 사용은 월마트, 세븐일레븐, 던킨도너츠, 시어스, 베스트바이, 엑슨모빌, 갭 등의 회원사 임직원들에게 제한적이다.

커런트C의 운영사인 머천트 콘텐트 익스체인지(MCX)는 2015년 중순에 공식 출범시킬 계획이며 우선 하나의 시장에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MCX는 유통사 지원, 인프라, 소비 인구 등 여러 가지 요인을 기반에 서비스 지역을 정할 것이라고 IDG 뉴스 서비스에 보낸 성명서에서 밝혔다.

약국체인이자 MCX 회원사인 CVS와 라이트에이드(Rite Aid)가 애플페이 출시 1주일 애플페이 수용을 거부했던 지난해 10월 커런트C는 고급 프로파일을 얻게 됐다. 그것은 당시 커런트C가 서비스를 내놓을 때까지 경쟁사의 서비스를 저지하려는 의도로 풀이됐다.

당시 많은 사람들은 애플 등이 사용하는 NFC 단거리 무선 통신이 아닌 바코드에 의존도하는 커런트C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사용자들은 커런트C에 대해 ‘결제할 때 일회성 바코드에서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가 유통 단말기에 나타나는 문제’를 지적했다. 결제 프로세스는 이전에 등록된 은행 계좌를 사용해 이뤄지기 때문에 지불 정보가 거래되거나 매장으로 전송되지 않는다.

이는 아마도 전화기를 단말기 가까이 가져는 방법으로 결제하는 NFC만큼 쉽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MCX는 스마트폰의 NFC보다 바코드가 훨씬 더 넓게 지원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MCX는 다른 기술을 사용하는 면에서도 개방적이며 그러한 일들이 실제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블루투스 기반 버전도 테스트 중이며 앞으로 더 많은 것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이 회사는 전했다.

커런트C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지난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에 열렸던 트랜잭트 15 페이먼트 엑스포에서 MCX의 CEO인 데커스 데이비슨이 기조연설에서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행사에 열리기 전 취소됐다.

최근 몇 주 동안 MCX는 달라스 사무실에서 일할 컴퓨터 보안 엔지니어들을 고용했고 보안 엔지니어링과 사고 대응 프로그램을 실행한 바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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