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0

명품 스마트워치 위해 손잡은 태그호이어·구글·인텔

Jared Newman | PCWorld
태그호이어, 구글, 인텔이 디자인, 기능, 가격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고 2015년 말까지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 명품 스마트워치를 내놓겠다고만 밝혔다.


태그호이어가 스위스에서 열린 바젤월드 시계 및 보석 전시회에서 구글 및 인텔과 함께 스마트워치를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태그호이어는 고급 스마트워치를 만들기 위해 구글-인텔과 서둘러 제휴를 맺었지만 실제로 제품을 선보이려면 얼마 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관련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세 회사는 스위스에서 열린 바젤월드 시계 및 보석 전시회에서 제휴를 발표했다. 이 회사들이 선보일 시계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웨어 운영체제를 탑재할 예정이라는 게 현재까지 알려진 제휴 내용의 전부다. 이 회사들은 올해 말에 좀더 자세한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약속했다.

"우리는 가격도, 기능도 공개하지 않았다. 단지 우리의 공동체 정신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만 밝혔다”라고 태그호이어의 CEO이자 모기업인 LVMH의 시계부문 사장인 장-클로드 비버는 언급했다

세 회사는 협력 그 자체를 소개하는 기자 회견에 시간을 할애했다. 제휴를 통해 태그호이어는 자체 스마트워치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전문 인력이 부족한데 이를 보완할 수 있고 실리콘밸리의 기업들은 스마트워치들 디자인을 좀더 세련되게 다듬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1년 전 구글이 안드로이드 웨어를 발표했을 때 구글은 또다른 대형 시계 회사인 파실 그룹(Fossil Group)과 이미 손잡았다. 지난해 말 인텔 역시 웨어러블 기술에 대해 파실과 협력하고 있었다. 하지만 당시만 해도 인텔은 구글을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1월 마셔블(Mashable)은 파실 그룹이 올해 말 커넥티드 워치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보도했지만 현재까지 이 협력 관계는 제품 개발에 대한 실체를 보여주지 않았다.

이밖에 아날로그 시계에 피트니스 추적과 자동 시간대 조절 등의 기능을 넣어 스마트워치에 대응하는 스위스 시계 제조사들도 있다.


절묘한 시점
바젤월드가 개최된 기간에 태그호이어와 실리콘밸리 업체들이 공조하겠다고 발표한 것 자체는 우연일 수 있지만, 관련 업계는 다음달 출시하는 애플워치를 의식해 세 회사가 서두르는 것 같다고 보고 있다. 이 세 회사가 시연해 보이는 실제 제품이 없는 상태에서 서두른다는 인상을 지우기 어렵다는 것이다. 안드로이드 웨어가 안드로이드 전화기에서만 작동하고 모든 사람들이 애플워치를 기대하며 스마트워치 구매 시기를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ciokr@idg.co.kr



2015.03.20

명품 스마트워치 위해 손잡은 태그호이어·구글·인텔

Jared Newman | PCWorld
태그호이어, 구글, 인텔이 디자인, 기능, 가격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고 2015년 말까지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 명품 스마트워치를 내놓겠다고만 밝혔다.


태그호이어가 스위스에서 열린 바젤월드 시계 및 보석 전시회에서 구글 및 인텔과 함께 스마트워치를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태그호이어는 고급 스마트워치를 만들기 위해 구글-인텔과 서둘러 제휴를 맺었지만 실제로 제품을 선보이려면 얼마 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관련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세 회사는 스위스에서 열린 바젤월드 시계 및 보석 전시회에서 제휴를 발표했다. 이 회사들이 선보일 시계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웨어 운영체제를 탑재할 예정이라는 게 현재까지 알려진 제휴 내용의 전부다. 이 회사들은 올해 말에 좀더 자세한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약속했다.

"우리는 가격도, 기능도 공개하지 않았다. 단지 우리의 공동체 정신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만 밝혔다”라고 태그호이어의 CEO이자 모기업인 LVMH의 시계부문 사장인 장-클로드 비버는 언급했다

세 회사는 협력 그 자체를 소개하는 기자 회견에 시간을 할애했다. 제휴를 통해 태그호이어는 자체 스마트워치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전문 인력이 부족한데 이를 보완할 수 있고 실리콘밸리의 기업들은 스마트워치들 디자인을 좀더 세련되게 다듬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1년 전 구글이 안드로이드 웨어를 발표했을 때 구글은 또다른 대형 시계 회사인 파실 그룹(Fossil Group)과 이미 손잡았다. 지난해 말 인텔 역시 웨어러블 기술에 대해 파실과 협력하고 있었다. 하지만 당시만 해도 인텔은 구글을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1월 마셔블(Mashable)은 파실 그룹이 올해 말 커넥티드 워치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보도했지만 현재까지 이 협력 관계는 제품 개발에 대한 실체를 보여주지 않았다.

이밖에 아날로그 시계에 피트니스 추적과 자동 시간대 조절 등의 기능을 넣어 스마트워치에 대응하는 스위스 시계 제조사들도 있다.


절묘한 시점
바젤월드가 개최된 기간에 태그호이어와 실리콘밸리 업체들이 공조하겠다고 발표한 것 자체는 우연일 수 있지만, 관련 업계는 다음달 출시하는 애플워치를 의식해 세 회사가 서두르는 것 같다고 보고 있다. 이 세 회사가 시연해 보이는 실제 제품이 없는 상태에서 서두른다는 인상을 지우기 어렵다는 것이다. 안드로이드 웨어가 안드로이드 전화기에서만 작동하고 모든 사람들이 애플워치를 기대하며 스마트워치 구매 시기를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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