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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공유경제 시대, CISO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2015.03.11 Ben Rothke  |  CSO


자연계에서는 폐기물도 절대 낭비되지 않는다. 자연에서 한 시스템의 폐기물은 다른 시스템의 연료가 된다. 비즈니스의 과제는 놀고 있는 자동차와 장비처럼 모든 유형의 폐기물로부터 가치를 어떻게 추출해내느냐에 있다. 이는 버려지도록 놔두는 대신 수리하거나 캐낼 수 있는 가치 있는 상품(혹은 그 합성 재료)을 찾는 것이다. 메쉬는 그런 폐기물을 불러오고 활성화해서 가치를 만들어낸다.

세련된 정보 시스템을 활용해 메쉬는 또한 물리적 자산을 더욱 효율적으로 배치한다. 항상 되는 것도 아니고 모든 상황에 적용되는 것도 아니지만, 공유 거래를 관리하는 이런 네트워크나 플랫폼은 하나의 물건을 한 명의 주인에게 파는 기업을 뛰어넘을 성장 여지가 있다. 모든 사람들이 훨씬 향상된 서비스와 선택권을 더 적은 인적 물적 비용으로 거둔다.

공유경제와 정보보안
그렇다면 공유경제는 정보보안과 위험과 어떤 관련이 있나? 아주 많은 관련이 있다.

공유경제에서 모든 이들이 물건, 공간, 돈을 공유하는데 바로 여기에 수많은 보안 의문점 등이 존재한다.

당신의 직원들은 이제 놀고 있는 시스템, 시설, 서버, 호텔방, 사무실공간 등을 임대해줄 수 있게 된다. CFO가 휴가를 나가면, 그 동안 그의 사무실은 다른 사람에게 팔린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간, 시간, 자동차, 물건, 돈을 공유하게 되면, 우리는 어떻게 안전하고 보안이 갖춰진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까?

보안 위협에도, 공유경제는 기업에 아주 많은 이점을 준다는 점이 중요하다. 직원들은 회사 차량, 자산 등을 공유할 수 있다. 위험만큼이나 많은 기회가 여기에 존재한다. 해결해야 할 부분은 그 둘의 균형을 찾는 일이다.

행동 사항
몇 가지 해야 할 일들은 다음과 같다:

1. 신뢰하지 않는 사람을 고용하지 말 것. 당신이 그들을 신뢰하지 못한다면, 그 사람을 고용해서는 안된다.

2. 공유경제가 당신의 회사에서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할 것. 그리고 그것이 어떤 위험을 초래할 지도 고려해야 한다.

3. 직원이 회사 자산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명시하고 이를 업데이트 할 것. 당근과 채택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제이 좋다. 무엇은 괜찮고 무엇은 괜찮지 않은 지를 직원들이 알게 해야 한다. 항상 직원들과 회사에서 공유할 수 있는 자산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아야 한다.

4. 공유경제와 관련해 법률 자문을 구할 것. 별다른 정책이 없다면 회사가 책임을 져야 할 수도 있다. 회사 자산을 공유하거나 빌리거나 임대할 수 있다면 이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규제가 있을 수 있다. 그리고 몇 가지 경우에 대해서는 불법일 수도 있다. 직원들이 범죄에 가담할 수 있을 만큼 허술하게 규제해서는 안된다.

5. 근무 공간의 보안 상태를 점검할 것. 제레미아 오양은 많은 직원들이 현재 회사 IT의 승인을 받은 사무공간을 사용하거나 이를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간혹 회사 IT의 승인을 받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직원들이 일하는 공간은 커피전문점과 호텔 로비처럼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한 장소가 될 수 있다. 이러한 근무를 허용한다면, 적절하게 보안을 통제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6.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 하지만 스마트폰을 가진 직원에게 기업 네트워크가 필요한 지 여부를 알아야 한다.

7. 네트워크가 바뀐다면 IP주소와 센서를 그에 맞출 것. 서버, 스토리지 계층, 전언, 모니터, 키보드 또는 이동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은 마찬가지며 반드시 태그를 확인해 비 업무용으로는 쓸 수 없게 하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회사가 직원들의 네트워크 사용 현황을 추적하고 있음을 직원들이 알게 해야 한다. 새로운 경제의 만트라 중 하나는 접근권한이다. 직원들이 접근할 수 있다면, 누가 소유하느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공유경제의 발상 자체가 이상적인 활용에 대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상적인 아이템이 있으면 그것들은 이 같은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8. 보험 적용 범위를 확인할 것. 특히 회사 차량이 있다면 보험 적용 범위를 반드시 확인하는 게 좋다. 업무 외적으로는 사용할 수 있는 경로가 없다는 것을 직원들이 알게 해야 한다. 만약 직원들이 정책을 어긴다면, 회사가 가입한 자동차보험을 적용받지 못하고 직원 개인이 책임져야 한다.

결론
공유경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 성장세는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 한 단시간 내에 멈추지는 않을 것이다. 보안 전문가라면 이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Ben Rothke는 네티튜드(Nettitude)의 eGRC 담당 선임 컨설턴트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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