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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유럽보다 아태 마케터가 스마트폰 가치 더 높이 평가 <어도비>

2015.02.27 Adam Bender  |  CMO
최근 어도비의 조사에 따르면, 다른 지역보다 아시아태평양의 마케터들이 스마트폰의 가치를 더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도비의 보고서 ‘디지털 트렌드 2015’는 전세계 6,000명 이상의 마케터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으며 여기에서 아태 마케터는 14%를 차지했다.

이 보고서에서 경쟁사와 차별화하려는 주요 방법으로 ‘모바일 우선’ 전략을 채택했다고 답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마케터는 약 10%였으며, 이는 북미의 5%와 유럽의 7%보다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아태, 북미, 유럽의 마케터 대부분은 경쟁사와 차별화하는 주요 방법으로 고객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꼽았다.

"모바일 기기로 상품을 검색하고 정보를 주고 받으며 구매하는데 아태 마케터들의 대다수는 스마트폰을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한다. 때문에 세계 그 어느 곳보다 아태지역의 마케터들이 모바일 우선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라고 어도비 아시아태평양 사장인 폴 롭슨은 말했다.

하지만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데 북미보다 아태 마케터가 기술을 덜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요한 3가지 요소로 기술과 툴을 꼽은 아태 마케터들은 43%였으나 북미 마케터들은 이보다 많은 55%로 집계됐다.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데 중요한 3대 요소로 ‘기술과 툴’을 꼽은 북미 마케터들 가운데 15%는 이를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답했다. 아태 응답자 가운데 이같이 답한 마케터들은 7%에 그쳤다.

아태 마케터들은 고객 경험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전략, 문화, 디지털 마케팅 기술의 개발을 지목했다.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자 회사가 가장 중시하는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아태 마케터의 38%는 고도로 개인화된 고객 경험이라고 답했다. 유럽 마케터의 경우 아태보다 약간 적은 32%가 이같이 답변했다.

북미 마케터의 35%는 가능한 한 가치 있는 경험을 만들기를 선택했는데, 이는 아태(23%)와 유럽(295)에가 각각 두번째로 많은 답변을 얻은 항목이다.

"고객 경험은 단순히 마케팅 부서가 전달하는 게 아니라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방법을 극적으로 바꾸는 모든 고객 접점에서의 마케팅으로 기업이 좀더 통합된 접근을 만들도록 하고 있다"라고 롭슨은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고객 경험의 모든 순간에서 브랜드를 중심에 놓기 위해 CMO가 조직을 변혁시키고 있는 아태 기업들은 디지털 마케팅 고도화에 대해 높은 수준에 있음을 알게 됐다"라고 롭슨은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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