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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이스트트소프트, 국내 기업 및 기관 노린 표적 해킹 경고

2015.02.25 편집부  |  CIO KR
이스트소프트는 국내 특정기업 및 기관을 상대로 한 표적 해킹 공격 징후가 연이어 포착되고 있다고 밝히며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해킹 공격 징후는 2014년 연말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발견돼 왔으며, 특정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공격하는 유사한 패턴의 표적 해킹 방식이다.

이 공격 유형은 일명 ‘Sykipot 캠페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공격대상 기업 및 기관 내부자에게 악성파일이 첨부된 다양한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는 스피어피싱(Spear Phishing) 기법을 사용한다. 이 같은 스피어피싱을 통해 악성 코드에 감염될 경우 해커가 원격으로 조종 가능한 좀비PC가 되며, 이를 통해 기업과 기관 내부 자료 등이 유출될 수 있다.

‘Sykipot’ 수행 조직은 수 년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은밀한 표적 공격을 진행해온 중국 해커 그룹으로서, 지능형 지속 공격을 수행하고 있어 국내외 보안업체들로부터 수 차례 용의자로 지목된 바 있다.

이들 조직은 2011년 미국 연방기관이나 방위관련 기업을 상대로 한 공격을 시작으로 다수의 표적 해킹 공격을 진행해 온 것으로 보고됐으며, 최근 국내에서는 국책사업기관 내부자에게 ‘2015년 제50회 발명의 날 포상 계획’을 사칭한 이메일을 발송해 표적 공격을 시도한 정황이 발견됐다.

이스트소프트 보안SW사업본부 김준섭 본부장은 “기업이나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표적형 스피어피싱 공격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의 첨부파일을 열어보지 않는 등 내부자의 보안 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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