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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민첩성 확보는 이렇게” 현장에서 귀뜸한 12가지

2022.06.17 Stephanie Overby  |  CIO


하이-로우(High-Low) 전략을 고려하라
데이터브릭스(Databricks)의 IT 조직은 해당 기업의 규모를 주도하고 서비스 제공을 가속화해야 한다. 데이터브릭스의 CIO 나빈 주치는 “우리는 변동성, 불확실성, 복잡성, 모호성의 세계에 살고 있으며, 우리의 팀들이 이렇게 변화무쌍한 환경에 얼마나 잘 적응하는지에 우리의 성공이 달려 있다”라고 말했다.

주치는 최근 집중력과 민첩성을 높이기 위해 하이-로우 IT 전략을 구현하고 있다. 주치는 “회사 수준에서 가치가 높고 복잡한 이니셔티브가 관련된 몇 가지 전환 우선순위에 전념하고 있다. 이것들은 거대한 바위 같은 존재다. 이와 더불어 다수의 저노력/고가치 IT 우선순위가 존재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전략을 통해 우리는 몇 분기가 소요되는 어려운 일을 해결하는 와중에서 IT가 각 부문에게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여력을 확보할 수 있다”라고 말하면서 이 변화로 병목이 감소했으며 비즈니스 참여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셀프 서비스를 구축하라
부미(Boomi)는 예외적으로 전통적인 서비스 데스크를 유지하고 있지만 IT 조직은 셀프 서비스를 염두에 두고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에서 분사된 후 IT 조직을 재정비한 부미의 CIO 네일 콜은 민첩성을 추구하는 조직에 있어서 셀프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콜은 “17만 명을 위해 구성된 델의 IT 구조를 복제하는 것은 정답이 아니었다. 부미는 클라우드에서 태어난 속도가 빠른 기업이기 때문에 부미의 IT도 빨라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부미는 민첩성에 더해 보안과 운영 우수성에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콜은 “균형을 맞추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클라우드를 이용해 이를 해내고 있다. 대규모 팀과 예산이 필요한 구형 솔루션은 더 이상 없다. 민첩성이 우리가 설계하고 구현하는 모든 솔루션의 중심에 있다”라고 말했다.

소통하고 보상하라
IT 리더는 민첩해지는 것과 민첩성을 유지하는 것이 다르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고 케샤반이 말했다.

그는 “특히 큰 문제는 간소화되고 단순화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다. 기업 전반에 걸친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의사소통과 행동의 강화가 필요하다. 새로운 멋진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적절히 관리하지 않는다면 한 비즈니스 부문에서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을 줄이는 대신에 다른 영역에 3개가 추가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간결성과 민첩성의 가치를 조기에 자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다. 케샤반은 “기업 전반에 걸쳐 애자일 환경을 위해 많은 혜택을 강화하는 데 대한 목표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지지자 연합체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데이터를 지배하라
글로벌 상업 부동산 기업 애비슨 영(Avison Young)은 인수를 통해 성장했으며 그 과정에서 분산된 기술 스택이 축적되어 왔다. 이로 인한 데이터 사일로가 발생했다. 이런 시스템을 통합하는 것은 해당 기업이 더욱 신속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고객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었다.

애비슨 영의 CIO 마이크 하트는 “현재, 우리 조직은 시간의 80%를 인사이트와 분석 제공에 할애할 수 있다. 시간의 20%만 데이터 수집에 할애하고 있다. 중요한 마스터 데이터 관리 이니셔티브를 통합해냄으로써 우리는 데이터 가시성을 높일 수 있었고, 이를 활용해 뛰어난 직원 및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IT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라
모두가 IT의 주요 우선순위를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비즈니스 목표 달성의 민첩성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듀포가 말했다.

플릿커의 IT의 경우, 2021년에 4가지 핵심 영역을 추진했다. 모든 곳에서 구동하는 아키텍처를 사용하여 통합된 사용자 경험 구성하기, 더욱 신속한 수익 기회 지원을 위한 추가적인 API 통합 완성하기, 클라우드 사용을 통해 핵심 시스템 현대화하기, 표준화된 프로세스와 머신러닝 역량을 통해 데이터 서비스 개선하기였다. IT가 클라우드 기반 API와 데이터 아키텍처를 구현하여 플릿커의 숙박 사업 부문이 다수의 데이터 소스를 통합할 수 있었다.

듀포는 “데이터를 수집하여 통합하고 정제하는 프로세스에 일반적으로 18개월이 소요되지만 클라우드와 API 아키텍처를 활용하면 몇 주 만에도 끝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최종상태를 정의하라
일상적인 요구로 인해 IT 조직이 전환을 미루는 경우가 너무 많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구멍이 생기고 깊어지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빠져나오기가 더 어려워진다. 대신에 전환을 지속해야 하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프로세스로 보아야 한다. 여기에서 비전을 갖고 지속적으로 IT를 그 방향으로 주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콜은 “첫째, 최종상태를 정의한 후 거기에 도달하는 방법을 파악하라. 그리고 분기마다 유의미한 전환을 제공하는 로드맵을 구성하라”라고 말했다.

목소(Moxo)의 공동 설립자 겸 CTO 스탠리 황도 비즈니스가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염두에 두고 민첩성 개선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황은 “IT 노력 간소화가 서비스 모델, 팀 구조, 실행 역량, 고객 유지 상황에 미치는 영향 등 비즈니스의 현재 상황을 다양한 관점에서 심층적으로 분석하라. 거기에서 IT를 간소화하는 어떤 전략이 비즈니스 요구에 가장 적합한지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온보딩부터 고객 서비스까지 모든 워크플로의 자동화를 감독한다고 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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