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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보메트릭, ‘2015 내부자 위협’ 설문조사 결과 발표

2015.02.04 편집부  |  CIO KR
보메트릭이 IT 관리자 8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5 내부자 위협(Insider Threat)’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세계 기업의 IT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 조사 결과는 직원들이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보안 위협의 유형, 데이터 유출 위험성이 높은 환경 요인 및 기업들의 데이터 보호 단계 등 보안 위협에 대한 인식을 보여준다.



2015 내부자 위협 설문조사 중 408명의 미국 내 응답자중 93%가 내부자 위협에 취약하다고 답했고, 응답자 59%는 조직 내 가장 큰 보안 위협 요인으로 권한이 있는 사용자를 꼽았다. 또한 응답자 54%는 가장 높은 IT 보안 투자의 우선 순위로 데이터 유출 방지라며, 46%가 민감한 데이터 유출의 가장 큰 위협 요인으로 클라우드 환경이고, 47%는 데이터베이스에 민감한 데이터가 가장 많이 저장돼 있다고 답했다.

지난 해 데이터 유출을 경험했거나 컴플라이언스 규정 준수에 실패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44%에 이르며, 34%가 파트너 또는 경쟁업체의 데이터 유출을 계기로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고 있다고 답했다.

미국 내 사이버 공격의 규모가 상당한 편이지만 데이터 보안에 대한 우려는 미국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글로벌 기업은 컴플라이언스 규정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수의 데이터 유출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글로벌 기업의 59%는 컴플라이언스 기준 준수가 ‘매우’ 효과적이라고 답했다.

글로벌 기업의 55%가 권한이 있는 사용자가 가장 큰 위협이라고 응답했으며, 미국 내 응답자의 경우, 이보다 다소 높은 59%가 권한이 있는 사용자를 가장 큰 위협요소로 꼽았다. 미국 내 응답자 가운데 46%가 내부 접근이 가능한 파트너를 두 번째 위협 요인으로 답했으며, 전 세계 기업 응답자는 하청기업 및 서비스 제공업체를 지목됐다.

보메트릭과 이번 설문조사를 공동 진행한 오범(Ovum)의 IT 보안 부서 수석 애널리스트 앤드류 컬릿은 “보메트릭의 2015 내부자 위협 리포트에서 거의 모든 미국 기업이 보안의 취약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다”며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 해 거의 절반에 가까운 미국 기업이 데이터 유출을 경험했거나 또는 컴플라이언스 규정 준수를 위반했다고 답했으며, 이는 보안 환경이 점점 복잡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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