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IoT / 검색|인터넷 / 모바일 / 신기술|미래 / 웨어러블 / 통신|네트워크

'웨어러블이 모바일 트래픽에 미칠 영향 外' 시스코 보고서 브리핑

2015.02.04 Fred O'Connor  |  IDG News Service
웨어러블 기기의 급증이 모바일 트래픽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시스코가 예측했다.

회사는 웨어러블 기기가 지난해 1억 900만 대에서 2019년께 5억 7,800만 대로, 약 5배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 모바일 트래픽은 10배 증가할 전망이라고 연례 트래픽 트렌드 보고서에 밝혔다.

시스코는 애플 워치와 같은 특정 웨어러블 기기가 데이터 전송을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점을 언급하며, 평균적으로 이렇게 조합된 모바일 기기의 경우 기본 휴대폰과 비교해 6배의 데이터를 발생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고프로와 같은 스포츠 카메라의 경우 라이브 스트리밍 시 분당 5MB의 데이터 트래픽을 유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2019년에는 모바일 연결 수가 총 115억 건에 달할 것이며, 그 중 83억 건은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의 개인용 모바일 기기가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밖에 나머지 32억 건의 연결은 사물 대 사물 연결인데, 시스코는 웨어러블 기기와 스마트폰 사이의 연결도 이 범주로 분류했다.

시스코는 또 전세계 인구가 69%가 2019년에는 모바일 기기를 이용할 것이며, 이는 전에 76억 인구 중 52억 명에 해당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모바일 트래픽에 대한 분석도 있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해 전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30엑사바이트(EB)였다. 이 숫자는 2019년까지 292EB로 10배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전세계 모든 사람이 유튜브에 매일 2건의 동영상 클립을 업로드하거나, 인스타그램에 매일 23건의 이미지를 게재하는 것에 상당한다.

시스코는 통신사들이 이러한 부하를 경감하기 위해 무선랜과 스몰셀 네트워크를 적극 이용할 것이라며 그 비율이 54%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해 이렇게 경감시킨 비율은 46%였다.

마지막으로 트래픽의 90%는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유튜브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축됐다. 2014년의 월 2EB 수준에서 2019년에는 월 21.8EB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바일 접속 속도는 2014년 1.7Mbps 수준에 2019년 4Mbps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시스코는 덧붙였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Sponsored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