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30

CEO, 디지털 기술의 가치에 눈뜨다

Nadia Cameron | CMO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18번째 연례 글로벌 CEO 조사에 따르면, 데이터 분석과 함께 고객 참여를 위한 모바일 기술이 오늘날 기업 경영자들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하게 보인다는 점을 발견했다.



CEO에게 전략적으로 가장 중요한 디지털 부문 투자로 고객 참여와 데이터 분석을 위한 모바일 기술이 지목됐다.

PwC가 지난해 9월과 10월 전세계 77개국의 CEO 1,377명을 인터뷰한 자료를 토대로 18번째 연례 글로벌 CEO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이 보고서에서 CEO 대다수가 디지털 기술 투자를 비즈니스를 위해 가치를 창출로 간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EO들은 운영효율(88%), 데이터 분석(84%), 고객 경험(77%)을 위해 디지털 기술에 투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정 디지털 기술이 회사에 얼마나 전략적으로 중요하냐는 질문에 대해 CEO의 무려 81%가 고객 참여를 위해 모바일 기술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데이터 마이닝과 분석이 80%였으며 사이버 보안이 78%, 사물인터넷(IoT)이 65%로 집계됐다.

주목할 것은 CEO의 61%가 핵심 디지털 기술 투자 영역으로 소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꼽았다는 점이다.

기업 경영진은 확실히 자신들이 디지털 변화를 주도하는데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86%는 CEO가 디지털 기술을 얼마나 지원하냐가 이러한 투자에서 가치를 얻는 데 중요하다고 답했다.

디지털 성공을 위한 다른 주요 요소로는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경쟁우위 달성을 돕는지에 대한 명확한 비전(86%)과 성공 측정에 대한 정의 등 투자를 위한 계획 수립(83%)이 지목됐다.

디지털 투자에 두는 가치는 기술 변화를 해결해야 할 과제로 여기는 CEO가 58%라는 사실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 이 같은 답변은 지난해 47%였으며 올해는 이보다 크게 늘어났다.

"CEO는 기술력의 약점 악용하는 신생업체들의 능력에 대해 지나치게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2%는 중요한 경쟁자가 등장하는 분야로 기술을 지목했으며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유독 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이 많다고 생각했다"라고 PwC 보고서의 저자는 말했다.


조직의 경쟁우위 전망에서 디지털 파괴가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보고서는 언급했다. 인터뷰에 응한 CEO의 절반은 경쟁사들이 업종간의 경계를 뛰어넘어 전방위에서 출현하며 향후 3년 동안 이러한 현상이 더 일반화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 CEO 54%는 지난 3년 동안 새로운 산업에 뛰어들었거나 이를 고려한 것으로 조사됐다. 56%는 앞으로 3년 동안 회사가 점점 더 새로운 산업에서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경쟁 상황에 대응하고자 CEO는 새로운 시장과 고객 뿐 아니라 성장을 견인할 신흥 기술과 혁신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해주는 좀더 다각적인 파트너들과 협업하려 한다고 PwC는 전했다. 인터뷰에 응한 CEO 절반은 향후 12월 이내에 새로운 제휴를 맺을 계획이며 이들 가운데 2/3는 이미 고객과 협업하고 있다고 답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GE와 유니레버가 있다.

이 보고서에는 기존 기업과 신생 기억간의 협업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뷰에 응한 CEO 44%는 이러한 유형의 기업들과의 제휴를 고려하고 있거나 이미 제휴를 맺었다고 답했다. CEO 절반은 경쟁사와도 이미 손을 잡았거나 이를 고려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보고서에는 인재에 대한 CEO의 관점도 나타나 있으며, PwC는 다양성이 현대의 기업을 위한 핵심적인 특징이라는 점도 발견했다. CEO의 77%는 다양한 인재들이 승진하도록 하는 전략을 채택하거나 이미 가지고 있다고 밝혔으며 81%는 채용할 때 과거보다 훨씬 더 적극적으로 다양한 역량을 가진 인재들을 찾고 있다고 답했다.

CEO들이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과잉 규제, 핵심 인력 활용, 재정 적자와 채무 부담에 대한 정부 대응,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꼽혔다. 반면, 장애요인으로는 산업 규제의 변화, 직간접적인 경쟁사 수의 눈에 띄는 증가, 고객 행동의 변화 등이 지목됐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CEO의 생각은 디지털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3년 전보다 현재 훨씬 더 많은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는 CEO는 61%로 집계됐으며 내년에 자사의 비즈니스 성장 전망에 대해 매우 자신 있다고 답한 CEO도 39%로 파악됐다. ciokr@idg.co.kr



2015.01.30

CEO, 디지털 기술의 가치에 눈뜨다

Nadia Cameron | CMO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18번째 연례 글로벌 CEO 조사에 따르면, 데이터 분석과 함께 고객 참여를 위한 모바일 기술이 오늘날 기업 경영자들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하게 보인다는 점을 발견했다.



CEO에게 전략적으로 가장 중요한 디지털 부문 투자로 고객 참여와 데이터 분석을 위한 모바일 기술이 지목됐다.

PwC가 지난해 9월과 10월 전세계 77개국의 CEO 1,377명을 인터뷰한 자료를 토대로 18번째 연례 글로벌 CEO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이 보고서에서 CEO 대다수가 디지털 기술 투자를 비즈니스를 위해 가치를 창출로 간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EO들은 운영효율(88%), 데이터 분석(84%), 고객 경험(77%)을 위해 디지털 기술에 투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정 디지털 기술이 회사에 얼마나 전략적으로 중요하냐는 질문에 대해 CEO의 무려 81%가 고객 참여를 위해 모바일 기술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데이터 마이닝과 분석이 80%였으며 사이버 보안이 78%, 사물인터넷(IoT)이 65%로 집계됐다.

주목할 것은 CEO의 61%가 핵심 디지털 기술 투자 영역으로 소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꼽았다는 점이다.

기업 경영진은 확실히 자신들이 디지털 변화를 주도하는데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86%는 CEO가 디지털 기술을 얼마나 지원하냐가 이러한 투자에서 가치를 얻는 데 중요하다고 답했다.

디지털 성공을 위한 다른 주요 요소로는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경쟁우위 달성을 돕는지에 대한 명확한 비전(86%)과 성공 측정에 대한 정의 등 투자를 위한 계획 수립(83%)이 지목됐다.

디지털 투자에 두는 가치는 기술 변화를 해결해야 할 과제로 여기는 CEO가 58%라는 사실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 이 같은 답변은 지난해 47%였으며 올해는 이보다 크게 늘어났다.

"CEO는 기술력의 약점 악용하는 신생업체들의 능력에 대해 지나치게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2%는 중요한 경쟁자가 등장하는 분야로 기술을 지목했으며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유독 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이 많다고 생각했다"라고 PwC 보고서의 저자는 말했다.


조직의 경쟁우위 전망에서 디지털 파괴가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보고서는 언급했다. 인터뷰에 응한 CEO의 절반은 경쟁사들이 업종간의 경계를 뛰어넘어 전방위에서 출현하며 향후 3년 동안 이러한 현상이 더 일반화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 CEO 54%는 지난 3년 동안 새로운 산업에 뛰어들었거나 이를 고려한 것으로 조사됐다. 56%는 앞으로 3년 동안 회사가 점점 더 새로운 산업에서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경쟁 상황에 대응하고자 CEO는 새로운 시장과 고객 뿐 아니라 성장을 견인할 신흥 기술과 혁신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해주는 좀더 다각적인 파트너들과 협업하려 한다고 PwC는 전했다. 인터뷰에 응한 CEO 절반은 향후 12월 이내에 새로운 제휴를 맺을 계획이며 이들 가운데 2/3는 이미 고객과 협업하고 있다고 답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GE와 유니레버가 있다.

이 보고서에는 기존 기업과 신생 기억간의 협업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뷰에 응한 CEO 44%는 이러한 유형의 기업들과의 제휴를 고려하고 있거나 이미 제휴를 맺었다고 답했다. CEO 절반은 경쟁사와도 이미 손을 잡았거나 이를 고려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보고서에는 인재에 대한 CEO의 관점도 나타나 있으며, PwC는 다양성이 현대의 기업을 위한 핵심적인 특징이라는 점도 발견했다. CEO의 77%는 다양한 인재들이 승진하도록 하는 전략을 채택하거나 이미 가지고 있다고 밝혔으며 81%는 채용할 때 과거보다 훨씬 더 적극적으로 다양한 역량을 가진 인재들을 찾고 있다고 답했다.

CEO들이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과잉 규제, 핵심 인력 활용, 재정 적자와 채무 부담에 대한 정부 대응,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꼽혔다. 반면, 장애요인으로는 산업 규제의 변화, 직간접적인 경쟁사 수의 눈에 띄는 증가, 고객 행동의 변화 등이 지목됐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CEO의 생각은 디지털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3년 전보다 현재 훨씬 더 많은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는 CEO는 61%로 집계됐으며 내년에 자사의 비즈니스 성장 전망에 대해 매우 자신 있다고 답한 CEO도 39%로 파악됐다. ciokr@idg.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