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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얇아지고 선 사라지고'··· 퀄컴, AR 스마트 안경 레퍼런스 디자인 공개

2022.05.24 김달훈  |  CIO KR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은 현실(Reality)과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을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융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실제로 존재하는 현실 세계에 가장의 정보와 사물을 결합하면, 실제도 가상도 아닌 새로운 경험을 창출할 수 있다. 

퀄컴이 스냅드래건 XR2 플랫폼으로 구동하는 '무선 AR 스마트 뷰어 레퍼런스 디자인(Wireless AR Smart Viewer Reference Design, 이하 무선 AR 스마트 뷰어)'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무선 AR 스마트 뷰어는 안경 형태로 착용하는 AR 장치로, 유선으로 연결하던 이전 개발 제품에서 선을 없앤 무선으로 진화했다는 점이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다.


퀄컴이 무선 AR 스마트 뷰어의 새로운 레퍼런스 디자인을 공개했다. 두께가 40% 얇아졌고, 1,920x1,080 화소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자료 : Qualcomm)

퀄컴의 하드웨어 파트너인 고트렉(Goertek)이 개발한 레퍼런스 디자인을 보면, 안경 모양으로 된 폼팩터가 기존 디자인과 비교할 때 40% 더 얇아진 것이 특징이다. 윈도우 PC나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무선 AR 스마트 뷰어는, 패스트커넥트 XR(FastConnect XR) 소프트웨어와 통합된 퀄컴 패스트커넥트 6900(Qualcomm FastConnect 6900) 시스템을 사용해 거의 지연 없는 AR 경험을 제공한다고 퀄컴은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레퍼런스 디자인에서는 1,920x1,080 화소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2개를 사용하고, 노-모션 -블러(no-motion-blur) 기능을 통해 향상된 AR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듀얼 모노크롬 카메라와 1개의 RGB 카메라를 탑재해, 6 자유도(DoF;Degrees of Freedom)의 머리 추적 및 손 추적을 가능하게 하는 제스처 인식을 지원한다.

윈도우 PC나 스마트폰과의 연결은 와이파이 6/6E(Wi-Fi 6/6E)와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패스트커넥트(FastConnect) 6900 솔루션을 통해 이뤄진다. 무선으로 연결된 스마트폰과 무선 AR 스마트 뷰어의 대기 시간은 3ms 미만이다. 아울러 M2R2P(motion-to-render-to-photon) 대기 시간을 개선하고 지터를 줄이며 원치 않는 간섭을 방지하기 위해, XR 트래픽에 대한 더 나은 제어 및 우선적인 채널 액세스를 허용한다고 퀄컴은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이번에 레퍼런스 디자인은 몰입형 경험을 높이고, 전력 소모량을 낮추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는 모든 증강 또는 혼합현실 장치가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핵심적인 성능 지표 및 가치다. 고화질 이미지를 지연 시간 없이 빠르고 실감나게 전달할 수 있어야, 사용자가 주변 환경이나 현실을 잊고 증강 현실과 혼합 현실 콘텐츠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한 단계 진화한 증강현실 헤드셋의 레퍼런드 디자인을 공개함에 따라, 퀄컴은 OEM 및 ODM 고객들이 좀 더 원활하고 비용 효율적인 시제품(prototype)을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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