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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인텔 아크 370M, RTX 3050급 게임 성능에다 '보너스'까지

2022.05.12 Matt Smith  |  PCWorld


미디어 제작 테스트 : 토파즈 비디오 인핸스 AI

마지막은 콘텐츠 제작 작업 부하 테스트였다. 토파즈 비디오 인핸스 AI(Topaz Video Enhance AI)는 비디오 화질을 업스케일링하거나 개선하는 도구다. 필자는 토파즈 비디오 인핸스 AI를 사용해 필자의 유튜브 채널(Computer Gaming Yesterday)용 비디오를 업스케일링했으며, 외장 그래픽 카드가 이 앱의 성능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참고로 미디어 제작 테스트는 토파즈가 실험적으로 제공하는 멀티 GPU 지원 기능을 사용해 진행됐다. 인텔은 이 기능이 인텔 하드웨어에서 작동하도록 토파즈와 협업했다. 인텔 아크 시스템은 아크 외장 그래픽과 Xe 내장 그래픽을 동시에 사용하며, 이는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인텔 아크 노트북이 제공하는 고유하고 흥미로운 기능인 딥 링크(Deep Link)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필자는 비교를 위해 엔비디아 노트북으로 이 실험적 기능을 사용해 보았으며, 엔비디아 GPU와 아이리스 Xe 내장 그래픽을 조합하여 시도했지만 성능이 크게 떨어졌다. 구체적인 성능은 다음과 같다.
 
ⓒ Matt Smith/IDG

인텔 아크 A370M과 아이리스 Xe를 비교해보면 콘텐츠 제작 시 입문용이더라도 외장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낫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크 A370M은 같은 동영상을 아이리스 Xe 노트북보다 약 4배 빠르게 처리했다. 길이가 수 분 이상인 비디오 파일을 업스케일링할 때는 몇 시간까지 절약할 수 있다는 뜻이다.

아크 A370M은 RTX 3050이 탑재된 HP 스펙터 x360 16보다 약 40% 빨랐다. 이는 상당한 차이다. 다른 테스트와 달리 미디어 제작 테스트에서는 아크가 RTX 3050을 큰 차이로 이겼으며, 이를 통해 인텔의 하드웨어가 실험적인 멀티 GPU 지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테스트 세부 사항

모든 테스트는 인텔의 존스 팜 캠퍼스에 있는 인텔 아크 A370M 레퍼런스 노트북으로 수행했다. 5대의 레퍼런스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테스트를 여러 차례 진행했다. 이 기사에서 정리한 결과는 아크 A370M  레퍼런스 노트북 5대로 테스트한 결과의 평균치다. 

또한 인텔은 인텔의 아이리스 Xe 그래픽과 비교할 수 있도록 MSI 서밋 E14 플립 에보와 동급인 앨더 레이크(Alder Lake) 레퍼런스 시스템도 제공했다. 벤치마크에 사용한 HP 스펙터 x360 16 및 에이서 니트로 5 등의 다른 시스템은 인텔이 제공한 것이 아니다. 인텔 레퍼런스 플랫폼과 HP 스펙터 x360 16은 배터리 전원 모드가 ‘성능’으로 설정돼 있었으며 에이서 니트로 5는 기본 설정이었다.

각 벤치마크의 설정은 다음과 같다.
 
  • 3D마크 타임 스파이 : 기본 설정에서 타임 스파이(Time Spy) 표준 데모
  • 쉐도우 오브 툼레이더 : DX12 1080p 가장 높음 설정, 레이 트레이싱 꺼짐, TAA 켜짐
  • 파이널 판타지 16 엔드워커 : 1080P, 가장 높음(데스크톱) 설정
  • 메트로 엑소더스 인핸스드 에디션 : 1080P, 높음 설정.
  • 토파즈 비디오 인핸스 AI : 아르테미스 미디엄 퀄리티 AI(Artemis Medium Quality AI) 모델을 사용해 8초 분량의 1080p MOV 파일을 4K로 업스케일링 함
 
ⓒ Intel


결론 : 엔비디아·AMD와 견줄만하다 

게이머 및 매니아 대부분이 가장 알고자 내용은 간단하다. “인텔 아크가 탑재된 노트북을 구매했을 때 엔비디아 및 AMD가 탑재된 노트북과 같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을까?”

아마도 그런 것 같다.

인텔의 아크 A370M의 테스트 결과는 상당히 좋았다. 인텔의 입문용 외장 GPU 2가지는 다양한 메인스트림 전문가 및 매니아용 노트북에서 사용되는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3050과 유사한 성능을 내는 것으로 보인다(단, 초기 아크 노트북은 RTX 3050 노트북보다 훨씬 비싸다). 인텔 아크 A370M은 ‘지난 세대’의 3D 게임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으며, GPU에 의존하는 콘텐츠 제작 앱에서는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아크 A370M의 성능은 에이서의 니트로 5에 탑재된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애초에 RTX 3060은 경쟁 대상이 아니다. RTX 3060과 비교해야 할 것은 메모리와 Xe 코어가 아크 A370의 2배인 A550M의 몫이다(각각 4GB vs. 8GB, 8코어 vs. 16코어). 올여름 출시될 아크 A550M의 성능이 어떨지는 기다려야 알 수 있겠지만, RTX 3050 Ti 및 RTX 3060 노트북을 바짝 뒤쫓을 것으로 예상된다.

필자는 아크 A370M의 테스트 결과가 만족스럽다. 인텔 아크는 게이밍 및 콘텐츠 제작에 사용할 얇은 휴대용 윈도우 노트북을 찾는 사용자에게 제3의 옵션을 제공한다. 이제 인텔과 OEM 시스템 제조업체들이 아크가 탑재된 기기를 다수 출시할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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