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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알 창업자가 밝히는 '2015년 5가지 빅데이터 성장 동인'

2014.12.24 Thor Olavsrud  |  CIO


“2015년, 기업들이 구축에서 실시간 프로세싱으로 이동하고, 파일-기반 하둡과 데이터베이스 엔진을 그들의 대규모 프로세싱 플랫폼으로 통합함에 따라 데이터 레이크는 진화하게 될 것이다”고 그는 말했다. “다시 말해, 더 큰 쿼리와 보고서를 지원하는데 데이터 레이크의 대규모 스토리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는 것이다. 2015년에는 항상 의식하면서 즉각적인 행동을 취하기 위해 실시간 데이터와 이벤트의 지속적인 접속 및 프로세싱이 주목받을 것이다”라고 슈뢰더는 전망했다.

3. 셀프-서비스 빅데이터 주류로 부상
빅데이터 툴과 서비스의 발전은 ‘2015년이 IT가 현업 사용자들과 데이터 과학자들의 데이터 접속 병목 현상을 경감시키는 해’가 됨을 의미한다고 슈뢰더는 강조했다.


이미지 출처 : Thinkstock

“2015년 IT는 현업 사용자의 셀프-서비스를 빅데이터에 허용하기 위해 셀프-서비스 빅데이터를 받아들일 것이다”고 그는 말했다. “셀프-서비스는 개발자, 데이터 과학자, 데이터 분석가들에게 직접 데이터를 탐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 준다”라고 그는 밝혔다.

이전까지는 IT가 중앙집중된 데이터 구조를 만들어야 했었다고 그는 지적했다. “이는 시간 소모적이고 비용도 많이 든다. 하둡은 몇몇 사례에서 스트럭처-온-리드(structure-on-read)를 통해 편리하게 만들어주었다. 이제 사용자들은 진행중인 요건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중앙집중 구조에서 탈피해 바로 실행에 옮겨 데이터 바인딩(data bindings)으로 이동할 것이다. 이런 셀프-서비스는 조직이 새로운 데이터 소스를 활용하고 기회와 위협에 반응하는 능력을 가속화할 것이다”라고 슈뢰더는 예상했다.

4. 하둡 업체의 제휴 : 새로운 사업 모델의 발달
2013년 초, 인텔은 자체 하둡 배포판을 내놓으며 하둡이 실리콘에 직접 찍히게 하는 근원적인 접근방식을 취해 스스로를 차별화하겠다고 밝혀 업계에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하지만 1년 후, 인텔은 자체 배포판을 버리고 하둡 배포판 업체인 클라우데라에 힘을 실어주겠다고 발표했다.


이미지 출처 : Thinkstock

당시 인텔은 고객들이 하둡 시장이 어떻게 변할지 지켜보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당시 하둡 옵션들의 수는 너무 많았다. 슈뢰더는 이 시장에서 낙오자들이 자신들의 배포판을 중단하고 스택 내 다른 부분으로 주력 분야를 옮김에 따라 하둡 업체들의 통합이 2015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는 막대한 가치를 시장에 제공해온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접어든지 20년이 되었다”고 슈뢰더는 밝혔다. “기술은 단계적으로 성숙한다. 기술 주기는 혁신과 고도로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작되고, 제품이 점진적으로 상용화됨에 따라 끝난다. [에드가 F(Edgar F)] 코드(Codd)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개념을 1969년 만들어냈고, 혁신은 1986년 오라클 기업 공개로 이어졌으며 1995년 첫 MySQL 출시로 인해 상용화가 시작됐다. 그러므로 역사적으로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기술의 성숙에는 그 어떤 상용화도 이루어지기 이전에 26년 간의 시간이 필요했다”라고 슈뢰더는 설명했다.

“하둡은 기술 성숙도 주기에서 초기 단계에 있으며, 중대한 맵리듀스(MapReduce) 백서를 구글이 공개한 지 이제 겨우 10년 밖에 되지 않았다”고 그는 덧붙였다. “하둡의 채택은 전세계적으로 또 규모적으로 첫 개념이 나온 지 단 10년 만에 다른 데이터 플랫폼들보다 훨씬 앞서나가고 있다. 하둡은 혁신 단계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실수로 ‘레드햇 포 하둡(Red Hat for Hadoop)’ 전략을 채택한 업체들은 이미 시장을 떠나고 있다. 인텔, 그리고 곧 떠나게 될 EMC 피보탈(EMC Pivotal)이 대표적이다”라고 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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